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8 08:41:02
Name 로빈
File #1 20170428075657_4rykHnCU_M20170428_010010713180001i2.jpg (36.1 KB), Download : 8
File #2 20170428075657_sBZ1lNAS_M20170428_010010713180001i1.jpg (35.6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영남일보 여론조사 TK, 지지는 “홍준표” 당선가능성은 “문재인”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428.010010713
TK, 지지는 “홍준표” 당선가능성은 “문재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25~26일 이틀간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1천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인데요...

조사방법은 여기를 참고 하면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729®No=3701&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1

되는데, 유선 80%에 스마트폰앱 20%이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지역 정서나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 참고하면
될 것 같고요...


확실히 홍준표가 대구·경북에서 상승세인 것 같네요...

당선가능성도 홍준표가 2위에 오른 걸 보면 안철수로 갔던 표심이 홍준표로 복귀하고 있는 중인 듯 하고요...


정당 지지도는 자유한국당 31.2%, 더불어민주당 20.5%, 국민의당 11.4%, 바른정당 10.4%, 정의당 6.0%,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18.5%로 나왔네요...

자유당의 부활을 예고하네요...


글구 이번 조사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중도’라고 답했다는 거네요...
반면 ‘보수’라는 답은 27.3%, ‘진보’라는 답은 10.3%였고요...

박근혜 탄핵으로 인한 효과이긴 한데, 중도라고 답한 상당수의 응답자들은 보수라는 걸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중도라고 답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동북남
17/04/28 08:44
수정 아이콘
박지원 본인이 인터뷰로 안찍박에 당했다고 인정하는 판국이니 대구경북 쪽에서 안철수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는 게 맞는 얘기인가 보네요.

호남에선 문재인에 밀리고 TK에선 홍에 밀리고. .
17/04/28 08:46
수정 아이콘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을 배출하고 대선주자의 돼지발정제 강간방조가 일어나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군요. 박정희의 신화를 박근혜가 다 말아먹어도...
자칭 보수층이 보수라고 말하기 쪽팔려서 중도라고 답했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갈길이멀다
17/04/28 09:19
수정 아이콘
강간방조가 아니라 살인미수였어도 지지할껄요?
루키즈
17/04/28 16:13
수정 아이콘
미수 아니었어도 지지할걸요?
17/04/28 08: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자유당 지지자라해도 지지한다고 대놓고 말하기는 쪽팔리겠죠..전임은 나라 망친 박근혜, 후보는 돼지 발정제에 막말만 저리 해대니..
차라리 대안으로 안철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벌써 자유당 그것도 막말 홍준표라니 저 쪽의 도덕불감증은 정말 지탄받아야 마땅합니다.
토니토니쵸파
17/04/28 08:50
수정 아이콘
근데 당선가능성을 묻는건 무슨의미가 있을까싶습니다.
Jannaphile
17/04/28 08:51
수정 아이콘
누가 대세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는 있겠죠.
평범한 유권자 입장에선 별 쓸모가 없을지 몰라도 여론조사기관 입장에서는 필요할 수도.
토니토니쵸파
17/04/28 09: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市民 OUTIS
17/04/28 08:57
수정 아이콘
보수층에 안티 문재인 정서가 꽤 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 이외에 당선가능한 인물에 지지가 옮겨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는 유목민이라 하더라구요. 다른 지역보다 대구-경북은 보수층이 넓고 안티 문재인 정서가 강하다고 여겨져 당선가능성이 높은, 그러니까 문재인 말고 2위 후보에 표 쏠림 현상을 예상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7/04/28 09:05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묻는거죠. 될 것같아서 지지하느냐 아니면 안 될줄 알면서 지지하는거냐를...
17/04/28 09:21
수정 아이콘
내가 지지하는것보다 주변이 누굴 지지하냐를 묻는게 더 정확한 결과를 추론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이쥴레이
17/04/28 08:54
수정 아이콘
10~20년이 지나도 안바뀔거 같네요.. 자유당 이번기회에 박살날수 있는 기회였는데... 에휴
어묵사랑
17/04/28 08:56
수정 아이콘
세상에 TK에서도 안철수가 문재인한테 밀리는건가요? 어떻게 저런 역전현상이 나타나는건지
바닷내음
17/04/28 09:00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부상하면서 나타난 필연적인 결과죠 뭐..
문재인은 가만히 있는데 홍준표가 올라간 이유가 안철수 표를 뺏은거니..
르웰린수습생
17/04/28 09:12
수정 아이콘
지역 조사는 안심번호 활용 무선 조사 비율이 높아졌으면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7/04/28 09: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유선 80프로인데 33프로면 오히려 너무 적게 나온거 아닌가 생각을....
kiss the tears
17/04/28 09:22
수정 아이콘
이제 2위싸움이라니까요

전 홍준표가 2위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참담함이 느껴지구요

대구 사는데...
어떻게 나라를 이따구로 만들어 놓은 세력한테 저만큼이나 지지를 해주는지 진짜...

아직 멀었어요
더 당하고 더 고통 받아야지~~

아니다...그래봐야 안될 지역인가...
도들도들
17/04/28 10:01
수정 아이콘
유선비율이 넘 높네요. 투표함 까보면 대구경북에서도 문재인이 선전하리라 봅니다.
17/04/28 10:42
수정 아이콘
여윾시 TK다...
제가 작년에 터지고 나서 '응 그래도 1번 꽂으면 이겨' 라고 했을때 이번에야말로 망했음. 절대 안됨. 이라고 내기했던 친구들...
불쌍하게도 역시나 내가 이길 것 같구나
예비백수
17/04/28 10:44
수정 아이콘
대구는 사견이지만 최종결과 보면 문-홍-안이 3:3:3으로 갈라먹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대보름
17/04/28 11:37
수정 아이콘
대구거주합니다. 대구 한정으로 저는 문후보 지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60대 이상은 무조건 문과 민주당은 안된다는 분위기지만, 20대~40대는 문후보 지지율이 훨씬 높고 50대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경북은 노령인구가 많기 때문에 홍후보가 높을 것 같습니다.
물푸레나무
17/04/28 14:36
수정 아이콘
도덕성, 진취성, 비전, 능력,경력,식견등등
일국의 행정을 이끌 인물에 대한 평가에 최우선되야할 이런 적합도는
그냥 존재하지 않고 오직 지역논리 안보라고 떠드는 실체는
색깔론 그것도 특정반대지역에 대한 매몰된 감정에 기반해
국가존위마져 관여되는 사안을 결정해버리니
막말로 이완용이 환생해 후보로 나와도 찍어줄거라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46 [일반] 오늘 토론 대본 떴네요 [39] 짱구8342 17/04/28 8342
3245 [일반] ??? : 10억 달러는 너무 많소 [12] 오즈s6975 17/04/28 6975
3244 [일반] 썰전에서 재밌게 본 장면. [75] ArcanumToss8708 17/04/28 8708
3243 [일반] 조선일보 창고 대방출 [55] galaxy8279 17/04/28 8279
3240 [일반] 문재인의 청년 1인 가구 정책 [42] 써니는순규순규해5459 17/04/28 5459
3239 [일반] 트럼프 인터뷰, 한국에 사드 비용 10억달러, 한미FTA 재협상 or 종료 [137] z232519860 17/04/28 9860
3238 [일반] 지지율 침체 유승민에 바른정당 의원들 "단일화 수용하라" 압박…劉 "안 도울거면 흔들지나 말라" [55] 아라가키유이6013 17/04/28 6013
3237 [일반] 안철수 후보 긴급 기자회견 요약. txt [124] 아라가키11284 17/04/28 11284
3236 [일반] [게임]문재인맵에서 펼쳐지는 세기의 스타 대결: 김광진 vs 이동학 [19] 황약사4643 17/04/28 4643
3234 [일반] 한국 갤럽 문-40, 안-24, 홍-12, 심-7, 유-4 [108] 어리버리8992 17/04/28 8992
3233 [일반] 리서치뷰 문재인 45.5%, 안철수 23.7%, 홍준표 15.3% [100] 로빈8958 17/04/28 8958
3232 [일반] 영남일보 여론조사 TK, 지지는 “홍준표” 당선가능성은 “문재인” [22] 로빈5531 17/04/28 5531
3231 [일반] 뉴스룸 여론조사 왜 또 이럴까요? [30] 겁나빠른거북이9906 17/04/28 9906
3229 [일반] <잡담> 공개 장소에서 지지후보를 물어본 결과 [28] 임나영6771 17/04/27 6771
3228 [일반] 이 시국에 잡담....대선주자들의 특징. [50] 표절작곡가6684 17/04/27 6684
3227 [일반] 알 수 없는 국민의당 공보물 [53] z232518435 17/04/27 8435
3226 [일반] 1일 및 1페이지 글 작성 수 제한 공지. [20] 유스티스3128 17/04/27 3128
3225 [일반] 대선 후보들의 책 추천 [6] MagnaDea3745 17/04/27 3745
3224 [일반] 내일(금) 오전 10시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발표 [69] ㈜스틸야드9244 17/04/27 9244
3223 [일반] 바른정당 이은재 28일 탈당…한국당 복귀 [33] z232516992 17/04/27 6992
3222 [일반] [TF취재기] 안철수, 'ctrl+c= ctrl+v' 연설...최선입니까? [14] galaxy4579 17/04/27 4579
3220 [일반] [본*들 수첩] 바깥 시선과 다르게,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이 믿는 구석 [46] 아라가키유이8031 17/04/27 8031
3218 [일반]  민중연합당 심상정에게 끝장 토론 제안 [19] 안다나 5556 17/04/27 55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