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가상 4자 대결에서 우세를 보였다. '문 전 대표, 안 전 대표, 유 의원, 황 권한대행이 출마하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5.4%가 문 전 대표를 꼽았다. 황 권한대행은 21.6%, 안 전 대표는 16.6%, 유 의원은 6%, 지지후보 없음은 7.5%였다.

황 권한대행이 빠진 가상 3자 대결에서 안 전 대표(24.4%)의 지지율은 4자 대결과 비교해 7.8%p 상승했다. 이는 안 전 대표가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을 일부 흡수한 결과로 보인다. 유 의원(10.1%)도 4.1%p 올랐다. 다만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응답자가 크게 증가했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이들은 16.9%로 껑충 뛰었다. 문 전 대표(45.5%)의 지지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유 의원의 표를 대부분 끌어왔다. 문 전 대표는 45.7%, 안 전 대표는 34.2%, 지지후보 없음 17.6%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42.1%,
자유한국당 13%,
국민의당 12.5%,
바른정당 6.5%,
정의당 7.9%,
지지정당 없거나 잘 모르겠음 17.9%

오늘 발표된 조사 입니다. 유선 비율이 많이 높지만 탄핵 이후 추세를 가늠해볼 조사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비슷합니다.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거의 최고점이라고 보입니다. 단일화 이전까지는...

여기서는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좀 높게 나오네요. 다른 조사에서는 대부분 10% 이하까지 추락했던데...

유선 비율이 높아서 그런가...

정의당이 선전하고 있으며, 바른정당은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경선이 끝나고 후보 단일화 후 지지율이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