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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5 19:38:12
Name 바닐라웨하스
Subject [일반] 이번 총선에서 이득을 본 정치인
일단 여당부터 보면

오세훈, 김문수, 최경환은 끝났다고 보구요

김무성도 사실상 친박지지자들에게 찍히면서 끝났다고 봅니다

남아있는 건

유승민, 반기문인데

반기문은 안철수와 겹치는 지지층 문제, 당내 기반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고

유승민은 친박지지자들과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대안이 없기 때문에 가장 큰 이익을 본 것 같습니다

제가 야권 지지자니 일단 여당은 이쯤에서 끝내고



다음으로 야당을 보면

일단 가시적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건 안철수입니다

사실상 손해본 건 거의 없이 득점만 한 총선이죠

득점-실점으로 봤을때는 이번 총선은 안철수가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저는 오히려 가장 큰 이득은 문재인이 봤다고 봅니다

이건 안철수와 문재인의 지지층 차이, 그리고 결집도 차이에서 온 건데 차차 얘기하도록 하고


일단 문재인은 분명히 이번 총선에서 실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꽤 큰 실점이죠 호남에서 엄청 밀렸으니

그런데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서 얻은 득점으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합니다

그럼 거의 득점-실점이 쌤쌤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문재인이 가장 큰 이득이냐?

앞으로의 정치지형, 혹은 정치이벤트가 문재인에게 유리하도록 펼쳐져 있다고 봅니다

당장 오늘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도 17%까지 치솟았지만 문재인은 29% 가까이 오르며 30%를 넘을 기세입니다

이 상승은 타지역의 상승도 있지만 호남에서 엄청나게 치솟으며 견인한 게 큽니다

즉 호남에서는 문재인 비토 감정도 있지만 2번당에 대한 비토 감정이 작동한게 총선결과고

대선에서는 사표방지 심리가 작동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읽힙니다



이후 정치 이벤트가 3자 구도 본격화로 진행

혹은 새누리의 빠른 수습으로 인한 양자 구도로 정리라고 본다면

1당의 지위에 있는 더민주의 가시적인 힘, 문재인에 우호적인 사람들로 가득찬 더민주 당내의 구도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물밑 행보, 특히 호남행보를 지속적으로 하는 선택으로 흘러가면

지게 될 리스크가 가장 적어 보입니다



한편 안철수는 당장 당내에서 비례를 제외하면 모조리 호남의원이라는 것이

내부갈등으로 터져나올 위험이 커 보입니다

만약 문재인과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죽었으면(그래서 출구조사 발표시 안철수의 표정이 묘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갈등을 안철수가 누를수 있겠지만

쌩쌩하게 살아서 1당이 되버린 상태에서 호남의원들에게 안철수는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가치로 보이진 않습니다

애초에 이념이나 목표지점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당이기에 그렇습니다

3자구도이든, 양자구도로 정리든 구도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지게될 리스크도 제일 커 보이구요



요약하자면

이번 총선에서의 절대적 득실차는 안철수-유승민-문재인 순이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과 지형, 그리고 대선이라는 목표지점에 집중해봤을때

역설적으로 문재인-유승민-안철수 순으로 웃을 수 있는 결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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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9:45
수정 아이콘
내년에 대선 시즌되면 후단협질이 과연 어느 당에서 일어날 지 궁금합니다...
16/04/15 19:51
수정 아이콘
안철수계에 다선의원이 전멸에 가까우니 더민주랑 위원회 협상하는 순간부터 스타트죠
또니 소프라노
16/04/15 19:45
수정 아이콘
예전 새누리당 같았으면 아마 유승민이 큰이득을 본 선거라고 보고 거의 대선주자로 확실히 됐을거 같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왼쪽을 지지하던 분들이 이번에 국민의 당으로 많이들 떠나신거 같은데 그 양반들 확실하게 잡을 사람이 유승민이거든요 또 이번에 대구에서 표 얻은거 보면 새누리당 핵심 지지층에도 크게 비토 정서가 없구요 다만 지금 대통령이 박근혜씨라 참 모르겠네요 저는 문안 둘다 비슷하게 큰 이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도 비례표로 자신의 전국지지도와 확장성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줬죠.
㈜스틸야드
16/04/15 19:4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당장은 힘든게 당내 기반이 다 날아갔어요. 유승민계가 살아돌아왔으면 모르겠는데 본인 빼고 다 떨어졌죠. 이러면 자기 몸값은 높아졌지만 당내 힘이 없어지니 4년동안 엄청 힘들겁니다. 결국은 차차기는 돼야 기회가 돌아온다는건데 그때까지 유승민계를 새로 꾸릴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16/04/15 19:5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유승민 라이징을 싫어합니다. 이사람은 뭔가 보여주기 위해 제일타겟은 당연히 대구일 것이고 그럼 기껏 활로를 뚫은 김부겸이 유탄을 맞겠죠.
㈜스틸야드
16/04/15 19:57
수정 아이콘
사실 유승민도 BH의 그분과 각 세운거 빼면 뭔가를 보여준적이 없는 양반인데 말이죠. 유시민이 새누리당 대권주자들은 전부 온실속 화초라고 한게 빈말이 아니네요.
16/04/15 20:00
수정 아이콘
저번에 피지알에서 글을 보니 저만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은 반응이 '니가 뭔데 헌법 1조를 입에 담고 자빠졌냐' 였죠.
감히 새누리의 1종부역자께서.
Dark and Mary(닭한마리)
16/04/15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적이 적은 동지라고 하지만
유승민이 뭘 보여줬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4/15 20:53
수정 아이콘
김부겸과 국민의당이 유탄 맞는거죠.
아수라발발타
16/04/15 19: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게 유승민에게 기회를 줄수도 있지요 명분을 가진 유승민과 세력을 가진 어느누구.... 윈윈이죠
花樣年華
16/04/15 20:09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리 되면 유승민은 가진 그 명분마저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명분을 살리려고 드는 순간 세력을 가진 사람이 '내가 왜 손해만 보는 장사를 하냐' 이럴지도 모르고요.

어렵습니다. 적어도 향후 4년간 유승민은 자기 세력 만들기에 집중해야 할 겁니다.
차라리 부산의 유탄 맞고 죽어가는 김무성에게 호흡기 달아주는 게 유승민 입장에서는 가장 맞는 시나리오 아닌가 봅니다.
당권 유승민- 대권 김무성으로 갈라가는 거죠.
16/04/15 20:15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자기 계파가 모두 날아갔습니다. 조해진 날아간게 생각 이상으로 클겁니다
하다못해 구 MB연합 계파도 안상수(...),장제원,주호영 등이 당선되서 복당할거라 생각하면 이양반들보다 영향력이 없죠.
또니 소프라노
16/04/15 20:51
수정 아이콘
유승민계라고 해봐야 기존에 있던 양반들도 10명이 안될텐데 별의미없죠 정권교체를 막는게 정말 절실하다면 야권표를 뺐어올수있는 사람을 친박 비박 손잡아서 밀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사람들이 신 유승민계가 되는거구요 다만 청와대 계신 박근혜씨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네요
아수라발발타
16/04/15 19:51
수정 아이콘
만약에 만약에 친박에서 대안부재에 두려움(차기정권에 의한 보복)을 느끼고 유승민과 손을 잡는게 야권에서 가장 절망적인
시나리오가 될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지난 대선과정등 정권차원의 부조리가 들추어질 위험을 감수하긴 쉽지 않으니....
발악적 유승민지지도 생각해 볼겁니다
16/04/15 20:18
수정 아이콘
그럴바에는 그냥 계파도 많고 갈구면 잘 쪼는 김무성을 밀어줄 확률이 높다고 봐요
16/04/15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이 가장 큰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고요, 이유는 호남 입장에서

명분: 문재인이 총선 직전에 허리를 숙이고 들어왔다.
실리: 총선을 보니 우리가 밀어주면 대통령이 된다.

의 이유로 문재인을 마다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릅니다만은, 문재인은 분명 이번 총선에서 좋은 거래를 했어요.
꺄르르뭥미
16/04/15 22:55
수정 아이콘
바로 이거죠.
16/04/15 20:0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안철수 의원의 출구조사 발표시의 표정에서 자신의 바람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제 아내도 이야기 하던건데 다음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먹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번 결과는 안철수 의원이 가장 이득을 많이 봤지만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안철수 의원보다 많은 이득을 가져갈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에선 당이 제대로 대선 준비를 못했지만 이번 대선은 당에서 확실하게 문재인 전 대표를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끌어갈
분들이 많이 당선이 되었네요.
속마음
16/04/15 20:11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100석 즈음 정도만 됬어도 안철수는 됬다!! 했었을텐데...더민주가 이겨도 정말 너무 크게 이겨버렸어요 수도권 싹쓸이도 놀라웠지만 pk 낙동강 벨트 성과를 보며 안철수는 아마 뒤에서 싸한 기운을 느꼈을겁니다...
소와소나무
16/04/15 20:58
수정 아이콘
아마 더민주가 100이짝저짝이었으면 훨씬 표정이 좋았겠죠. 안철수 시나리오에 필수 조건은 새누리당이 어느정도 망하고 더민주가 패망해서 내가 답이다!라고 외치는게 목적이었을텐데 말이죠.
지르콘
16/04/15 20:1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이득은 많이 봤지만.
호남을 제외한 타지역 전멸수준이라 한계도 확실히 드러낸 느낌입니다.
비례쪽 덕분에 희망을 볼수도 있습니다만. 비례는 제 3당이라는 포지션과 타당의삽질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유세를 간 지역구의 현직 국회의원들도 다 떨어진 상황이라. 안철수라는 개인의 정치력은 두고봐야 하겟죠.
16/04/15 20:12
수정 아이콘
문재인 고문은 이번 총선으로 영남과 호남이라는 두개의 검의 파편을 가지게 되었죠. 이걸 녹여 새로운 검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는 대권 잡습니다.
다만 이제 파편조각을 모아가는 고된 여정이 남아 있네요;;;;; 반 강제로 정치판에 소환된 사람에게 너무 과중한 부담을 쥐어준거 같아 마음이 좀 아픕니다.
16/04/15 20:13
수정 아이콘
일단 국민당에서는 가장 큰 문제가 정동영이 살아서 돌아왔다는 겁니다. 이 양반 대권욕은 상상 이상인데, 국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시작하면 호남 조직 총동원해서 2007년 박스떼기를 한번 더 하지 말란 법 없죠. 국민당에서 안철수가 후보로 못 나온다는게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호남에서 너무 크게 성공해버려서 당 내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권노갑 같은 양반들은 벌써부터 정동영 대선 후보 같은 소리를 하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볼만할 겁니다.
하리잔
16/04/15 20:3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되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안철수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결정됐는데, 지지율이 떨어지는 순간 백발의 아제가 딱 등장하는데...
16/04/15 20:39
수정 아이콘
그건 상관없죠. 문재인은 정몽준이 아니니까.
그 백발노인이 뭐 하고 자시고 더민주가 직접 나서면 땡.
동네형
16/04/15 20:19
수정 아이콘
한번만 대통령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며
불쌍해서 찍어줬단 표심이 어디로갈까요.
ArcanumToss
16/04/15 22:33
수정 아이콘
새누리로 가겠죠. -.-
하리잔
16/04/15 20:23
수정 아이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분명한 패자는 있다 그리고 진정한 승자는 없다 입니다. 하지만 기회를 부여받은 사람들이 있고, 앞으로 그들의 길은 험난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험난함을 이긴자가 반지의 주인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ArcanumToss
16/04/15 22:34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험난함 끝에 안철수가 단일후보가 될 것 같다는 것이 짜증나지만... -_-;
16/04/15 21:59
수정 아이콘
뭐 아직 일년 반이 넘게 남아있고 라이징 스타는 선거 일년 전에도 떠오릅니다.
다만 여권은 현 잠재군들이 다 죽을 쑨 것은 맞고, 문재인-안철수 모두 1명의 여권주자와 3자 레이스 혹은 친박&비박 2명의 주자와 4자 대결이 진행될 땐, 문재인 당선이라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
16/04/15 22:37
수정 아이콘
더민주는 대선 후보로 누가 될지 아직 잘 모르겠고 새누리에선 반기문, 국민의 당에서는 안철수일 것 같네요.
느낌상 더민주에서는 문재인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16/04/15 22:59
수정 아이콘
아직 일년 반도 넘게 남은지라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여론조사 기관들도 개박살 난 마당에 저희같은 일반인의 예측이 뭐 별거 있겠습니까 흐흐
16/04/15 23:0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가장 큰 소득은 지는 문재인에서 이기는 문재인으로 이미지를 바꿨다는 거죠. 호남의 반문 정서는 별거 없습니다. 문재인을 밀어주면 진다는 거에요. 근데 이걸 탓할 수가 없는게 실제로 지난 대선부터 이번 총선 전까지 주구장창 지기만 했습니다. 그 이유야 어떻든 모든 잘못은 문재인이 뒤집어쓰고 지는 이미지가 박혀 버린 거죠. 그래서 호남은 이길 수 있는(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안철수를 선택한 겁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가장 놀란 것은 아마 호남일 겁니다. 호남의 가장 큰 염원은 정권교체이고 그 가능성을 문재인이 보여줬거든요.
ArcanumToss
16/04/15 23:4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기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생각에는 회의적입니다.
더민주의 절반의 승리는 새누리와 청와대의 멍청한 짓거리가 만들어낸 반사이익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절반의 승리라도 가져오지 못했다면 완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모면했다고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권 교체를 한정해서 본다면 문재인보다는 (짜증이 나는 일이긴 하지만) 안철수로 단일화되어 대선을 치르는 편이 훨씬 기대 승률이 높다고 봅니다.
더민주 지지자들의 입장 뿐 아니라 새누리를 울며 겨자먹기로 지지하고 있는 보수파들의 입장까지 생각한다면 안타깝게도 안철수가 낫다고 봅니다.
자하르
16/04/16 00:09
수정 아이콘
절반의 승리가 아닙니다.
상대가 삽질해서 이겼다?
제가 겪어본 선거에선 자기가 잘해서 이긴 선거 없습니다.
언제나 누가 더 못했냐로 승부가 갈린게 선거입니다.
새누리삽질이든 뭐든 어느때보다 암담했던 총선을 결국 1당으로 만들어버린 더민주의 승리 맞습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새누리표를 가져올 수 있다?그래서 낫다라는 이야기에 반론으론
부산 경남은 문재인표가 훨씬 크다로 반박 할 수 있습니다.
국민당이 호남당이 되버린 이상 경상도쪽에서 안철수는 굉장히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인기+호남당 이미지 빠진 문재인은 부산 경남쪽에선 과반 이상 먹을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고요.
아무튼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더 지켜보는게 맞습니다.
ArcanumToss
16/04/16 00:56
수정 아이콘
정확한 통계 데이터는 대선이 와야 나오는 것이니 그 전에는 탁상공론에 불과하죠.
그래서 님의 말씀에 대해 거두절미하고 '시간이 남았으니 더 지켜보는게 맞습니다.'라는 의견에 100% 동의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암요... 초반 빌드 보고 승패를 말할 수는 없죠.
파인애플빵
16/04/16 00:11
수정 아이콘
야권 1당인 문재인이 물러서기도 힘들거니와 안철수가 양보 하고 다음 대선을 나간다고 보장을 받는다고 해도
이미 안희정 이라는 차기 대권 후보도 대기중이라서 절대로 양보 할수가 없는 싸움인데 단일화가 참 힘들어 보입니다.
적당히해라
16/04/16 00: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충청인들의 염원을 이루어줄 충청 아이돌, 진짜친노 안희정이 대기중이죠.

인품과 행정력은 충청도지사하면서 보여줬구요.

본인 정치력만 조금 받쳐주면 대선 안나가려해도

민주당에서 안희정에게 어느순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며 대권도전의 발판을 마련해주겠죠.
ArcanumToss
16/04/16 00:58
수정 아이콘
단일화가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단일화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라다스
16/04/16 01:11
수정 아이콘
안희정은 충청이 아니라 충남 아이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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