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4 00:36:40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File #1 1459694003_1KUW8L3CE5_1_99_20160403182308.jpg (102.3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아닌밤중에 심심해서 거는 딴지


절대 자기전 카톡할 여자친구도 없고 그래서 할일이 없어서 쓰는글이 아니라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킵니다!!

제가 발견한 문제는 bar 길이입니다

예를 들어 정동영의 경우 38.3%로 3.6cm의 바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33.3%의 김성주는 2.1cm에 불과합니다

3.6/38.3 = 0.093 정동영
2.1/33.3 = 0.063 김성주

3.4/37.4  = 0.090 박종준
1.1/30.0  = 0.036 이해찬

3/36.1 = 0.083 황춘자
1.8/32.2 = 0.055 진영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기엔 너무 많이 차이나요

그러므로 이건 여론조사 왜곡입니다!!!!!


하.....

잠이나 자야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6/04/04 00:38
수정 아이콘
숫자는 길이 / 지지율 이렇게입니다
Re Marina
16/04/04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세종시만 보면 이해찬 지지율이 한 20% 밖에 안되어보이기도...
아마 그래프 윗부분만 잘라내서 붙인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하심군
16/04/04 00:40
수정 아이콘
오차율 이상 우세는 보기 쉬우라고 저렇게 표기했거니 싶은데....개인적으로는 경제신문계열은 꼼꼼히 보거나 아예 패스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합니다.
불굴의토스
16/04/04 00:45
수정 아이콘
박문성님...?
솔로11년차
16/04/04 00:54
수정 아이콘
전체길이에서 26%까지는 잘라 낸 듯 하네요.
하루빨리
16/04/04 00:55
수정 아이콘
신문에서 그래프가지고 장난하는거 뭐 하루이틀이 아니니깐요.
㈜스틸야드
16/04/04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딱보고 또 그래프 조작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16/04/04 00:57
수정 아이콘
뭐 앞 부분은 잘라냈다고 치면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 / (두 후보의 막대기 길이 차이) 가 전체적으로 균일한지를 봐야겠죠.
눈으로 대충 봐서는 왜곡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올려주신 수치 바탕으로 계산해봐도 대략 지지율 5%당 1.5cm 정도 차이 난다고 보면 다 잘 들어맞구요.
잘라낸 의도가 보인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앞 부분을 자르지 않으면 그래프가 별 의미 없이 고르게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저는 크게 문제 없어 보입니다.
16/04/04 04:04
수정 아이콘
의도가 있어 보이니 문제가 있죠.

수치만 표시하지 않고 그래프를 표시하는 것은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인데 말씀하신대로 앞부분을 자르지 않고 표현해서 차이가 별로 안나게 보여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표현이라고 생각 되는데도 불구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 것 처럼 왜곡해서 표현한 것은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라 볼 수 밖에 없어 보이고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16/04/04 05:04
수정 아이콘
의도가 있어 보인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프 위에 "박빙"이라고 적어놓고 차이를 강조하는 표현법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저는 문제 없다고 보지만, 거기서부터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의도를 제외하고) 그래프 자체만 놓고 보면, 단순이 (길이)와 (지지율)의 비를 가지고 왜곡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숫자의 상대적인 차이를 보기 위해 그래프에서 공통부분을 잘라내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영원한초보
16/04/04 09:21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맘대로 잘라내는게 왜곡이죠
그래프 장난질이 흔하니까 왜곡이 아니다 재미있는 논리네요.
ohmylove
16/04/04 00:59
수정 아이콘
꼭 비례해서 그래프를 그려야 할 이유는 없죠.
Monkey D. Luffy
16/04/04 01:00
수정 아이콘
앞부분 잘라낸거죠. 저럴때 보고서나 논문의 경우 자른부분을 물결 처리 해야하는데 기사니까 안한거로 보입니다.
달가듯이가는
16/04/04 01:08
수정 아이콘
먹이를 노리는 매의눈..? 이십니다.
Judas Pain
16/04/04 01:34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코믹한 부분은 박빙지역 그래프라면서 그닥 박빙이 아닌 것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의 박빙지역은 적극투표층 여론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 것인데 막상 서울경제의 박빙지역 그래프는 전체응답자만의 그래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3 [일반] 그나마 야권에 희망적인 지표 하나가 있긴있습니다.. [16] 삭제됨3256 16/04/04 3256
1412 [일반] 고양갑 후보단일화 논란에 대한 심상정 후보의 입장 [38] 어강됴리4147 16/04/04 4147
1411 [일반] (의견) 국민의당의 실제 총선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제목수정) [48] 동네형4274 16/04/04 4274
1410 [일반] 리얼미터 지지율 여론조사 - 더민주 상승중 [42] 에버그린4583 16/04/04 4583
1409 [일반] 정준호 트위터 도용당해, 수사의뢰 [26] 발라모굴리스4024 16/04/04 4024
1408 [일반] 양향자 반문정서에 "문재인 영상 자르세요" [54] 에버그린6083 16/04/04 6083
1407 [일반] 2002년 대선 관련해서 재밌는 기사들이 있네요 [8] 삭제됨2265 16/04/04 2265
1406 [일반] 총선 판세 분석 (중앙일보 기사) [6] ppyn2989 16/04/04 2989
1405 [일반] 중앙일보 "새누리 112 더민주 35 국민의당 11곳 우세" [9] 에버그린2637 16/04/04 2637
1404 [일반] 홍의락, 양명모에 15%이상 앞서.gisa [8] 삭제됨2832 16/04/04 2832
1402 [일반] 아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68] 잊혀짐6695 16/04/04 6695
1401 [일반] 아닌밤중에 심심해서 거는 딴지 [15] 능숙한문제해결사2651 16/04/04 2651
1400 [일반] 운영의 정세균, 적극투표층에서 오세훈 추월 [61] Judas Pain6634 16/04/03 6634
1399 [일반] 은수미 의원의 포스터는 참 인상적이네요.jpg [180] 아르타니스를위하여7523 16/04/03 7523
1398 [일반] 표정이 싱글벙글 김무성.jpg [14] 삭제됨5160 16/04/03 5160
1397 [일반]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수도권 지역구 선거 예상 [42] 불굴의토스5115 16/04/03 5115
1396 [일반] 문재인은 호남으로 가서 정면돌파해야 된다고 봅니다. [41] 달가듯이가는3449 16/04/03 3449
1395 [일반] 수정 [86] 삭제됨3861 16/04/03 3861
1394 [일반] 공식선거기간 첫 주말 사진들 [15] 어강됴리3353 16/04/03 3353
1393 [일반] 박영선은 정말 이미지 훅간듯 [22] 능숙한문제해결사5112 16/04/03 5112
1392 [일반] 왜 전남하고 전북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요..? [32] 능숙한문제해결사4285 16/04/03 4285
1390 [일반] 더민주 박준 “야권연대 절대 하지 않겠다” 심상정 초비상 [59] 아르타니스를위하여6287 16/04/03 6287
1389 [일반] "깜짝 신예' 정준호 "文, 대선 출마포기 선언" 촉구 [64] 여망6661 16/04/03 66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