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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22:35
역시나 제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건물부대지정]일 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패치사항이 공개가 되지 않은 마당이고, 건물부대지정이 될지 안될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 이런 판단은 섣부르다고 봅니다. 저역시도 건물부대지정에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그외의 측면 (가령, 우클릭으로 렐리포인트 지정 등)에는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건물부대지정]만 없다면, 1.12패치는 당연히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5/01/24 22:39
제가 워3도 하고 있지만, 워3의 레더시스템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잘한 불만사항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스타에 비해서는 최고 시스템입니다... 레더시스템 만이라도 워3의 개념처럼 만들어놓는다면 아마 스타도 새로운 붐이 일 겁니다.
05/01/24 22:40
달빛패밀리에 피씩 ㅋ
저도 스타크레프트 윈붓을 없애고 워3 래더시스템을 도입 하면 저녁달빛 님 말데로 스타크레프트에 붐이 불겟네요 ㅋ
05/01/24 22:48
그게;;루머인줄 한때 착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건물부대지정은;; 솔직히 타격이 심하다고봅니다 무조건 반대요! ;;한쪽에선 스타를 망하게한다는 블리자드의 고도의 상업술이라고 하시는분들도 -_-
05/01/24 22:56
워3의 경우, 업킵시스템(일정 인구수에 도달할 경우, 자원채취량이 감소한다)과 인구수 100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건물을 4-5개 이상 짓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이트엘프는 예외. 나엘은 건물로 공격이 가능. 물론, 각 종족 밥집도 예외) 하지만, 스타는 인구수 제한도 200인데다, 업킵도 없으므로 많이 뽑아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에 [건물부대지정]을 도입한다면, 완전 다른 게임이 되는 것이죠...
05/01/24 23:18
무엇보다도 건물중복 부대지정이 가능하다면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바래는거죠..특히 물량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들에게는요..1.12패치가 이 사항처럼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라면 저는 찬성이지만 우려대로 된다면 무조건 반대입니다.
05/01/24 23:26
건물부대지정 없어요.... 그냥 렐리포인트만 오른쪽버튼으로 가능하게 되게 한다고 했어요... 블리자드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물부대지정에 대한 내용도 없으며... 또한 건물부대지정을 암시하는 글도 역시 없습니다.. 만약 건물부대지정이 있으면, 저는 스타할 생각이 안생길것 같습니다..만약 건물부대지정이 패치된다면, 워3 유즈맵과 다를께 없을정도로 질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05/01/24 23:59
패치 내용 공개된것이 패치의 전부인지..아니면 그동안 떠돌던 건물 부대 지정, 한글 채팅등이 포함되는건지 현재는 알 수가 없으니... 솔직히 건물 부대 지정은 스타의 매력중 하나를 뺐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패치사항에 포함된다면..음.. 방송경기도 역시 같은 패치로 가는 것이 나을것 같긴 하네요....
05/01/25 01:27
흠.... 근데, 패치 된다고 해도 그렇게 바뀌는것은 없을것같은데요...
건물에서, 질럿이면 질럿 마린이면 마린만 계속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때에 따라서 다르게 생산해야 하는만큼, 건물지정을 할분들은 하고 안할분들은 안할테니... 뭐, 우선 플레이를 해보지 않고는 모르겠네요
05/01/25 01:27
당연히 방송경기도 패치 적용해야죠.
단, 패치 적용 시점은 조절가능하다고 봅니다. 단순한 밸런스나 버그수정 패치라면 경기당일(!)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큰 패치라면 한 시즌 끝, 혹은 최소한 한 라운드 끝(16강/8강/..)에 적용해야죠. 최소한 선수들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테니깐요. 두 방송사의 패치 적용 시점 기준이 어떻게 되죠?
05/01/25 01:28
그나저나 새로운 로템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군요. 과연 블리자드가 로템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큰 변화라면 방송경기 공식맵에 재등장할지도..)
05/01/25 03:08
워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건물부대지정된다고 해도..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저그맨님 말대로 건물에서 똑같은 유닛만 계속뽑는것도 아닐테고.. 중반넘어서 돈이 좀 1000대이상으로 계속 유지되고할때는 한번에 뽑아내겠지만.. 그전까지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제가 잘몰라서.. 저그 유저들이 건물을 부대지정해낫는데 실수로 버튼잘못눌러서 해처리한 3개정도에서 오버로드만 불쑥 뽑혀도..심히 난감하겟네요..
05/01/25 03:17
전 찬성이라고 봅니다
프로게이머든 아마추어게이머든 같은 게임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지만...방송경에서 1.11패치를 하다가 WCG같은 대회에서 1.12로 몇일 연습하고 나갈수는 없지않겠습니까..
05/01/25 08:53
어떻게 되었든 적용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반 게이머와 프로가 하는 게임이 다르다면?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다행히 인기를 팍 떨어뜨릴만한 패치인 건물단체부대지정에 관한 내용은 없었고, 옵저버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편리해진다고 하니 찬성입니다.
05/01/25 09:07
패치가 어떻게 되었던, 현재 유저들이 쓰는 버전이 아닌 버전으로 방송리그를 한다는 것은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가능성이 너무나 높습니다. 수많은 밸런스 논쟁 속에서도 유즈맵 세팅으로 하는 정규경기가 없다는 것이 그 반증 중 하나일 것입니다. 건물 부대 지정이 된다면, 그 와중에서도 새로운 해법을 찾아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것을 블리자드의 손에 맡긴 다는게, 한국 e-sports,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데, 사실 또 블리자드 빼고는 이를 맡을 집단도 없다는게 한계라고 보입니다.
05/01/25 09:08
저는 건물 부대지정은 물론 이거니와, 랠리포인트를 쉽게 해주는 것 조차도 반대합니다.
이건 아마추어들이 슛 넣기 힘드니 프로농구에서 골대를 낮춰달라는 것 과 같습니다. ( 그게 프로 간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는 잘 아실테니 불필요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_-; ) 왜 아마추어와 프로가 같은 경기를 해야하나요? 프로야구선수들이 알루미늄 배트와 테니스 공으로 야구를 하나요? 프로축구 선수들이 핸드볼 골대에서 배구공으로 축구를 하나요? 왜 프로게이머들만 아마추어와 똑같은 조건 - 그 것도 아마추어 기준으로 맞춰진... - 하에서 게임을 해야하는거죠? 만약, 게임을 좀더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도 프로게이머들은 얼마 안있어 지금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보다 쉽게 해준다면요? 과연 우리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나올까요? 스타크래프트... 출시된지 7년이 다되가는 게임입니다.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 남아있을까요? 테란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윤열 선수의 등장 이후로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완성형을 향해가는 거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즉,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하던 시대는 벌써 끝났다는 얘기죠. 밸런스 문제도 그렇습니다. 만약 정말 프로게이머의 경기에서 종족 밸런스가 문제 있다면, 유즈맵 세팅 등을 통해 공식대회에서 만큼은 조정된 밸런스를 적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일반유저들은 블리자드가 해주는 데로 하면 되는 거구요. 왜 자꾸 공방얘기를 꺼내는지, 블리자드가 해줄 것 같냐는 냉소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스타가 정식종목으로 남아 있는 세계대회가 WCG가 유일한 걸로 알고있는데 (사실 외국에서는 왜 아직도 스타를 정식종목에서 제외하지 않느냐고 한다고 합니다. 그게 벌써 2003년 얘기죠.), 솔직히 말해서 요즘 워3에서 스타로 전향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이 며칠 연습하고 나가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
05/01/25 10:01
밸런스 조정과 버그를 잡는 등 기존의 패치들을 스타리그에 적용했었다는 관습이 있었기도 하고, 확실한 건 패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인터페이스가 완전 워3처럼 바뀌어버리지 않는 이상 불곰님의 의견처럼 패치를 적용해야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로템 라이벌리 다이얼스트레이츠 였던가요? 래더맵이 바뀐다고 하는데 뭐 이미 한국의 맵퍼들의 실력은 오래전에 블리자드 수준을 넘어버렸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긴 합니다. 에고 어쨌든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자체를 케스파에서 사버려서 입맛대로 좀 해봤으면 좋겠군요 :)
05/01/25 11:02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일반 게이머들과 동떨어진다는 것은 팬들과 멀어진다는 것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신인들의 진출을 막는다는 것도 되니까요.
05/01/25 11:04
프로게임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98년도에 이런일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 레인보우식스 멀티플레이할때 우리반 어떤 친구가 '나토'모드를 깔고 하자고 한 친구가 있었지요 - 그 녀석은 나토에 나오는 스나이핑총이 그렇게 하고 싶었나 봅니다 - 다른 녀석이 하는말은 '귀찮다'로 끝내더군요 - 스타 1.12가 나오고 방송에 적용하지 않으면 - 저런일 이 발생할 거 같네요 - 어떤친구는 1.11b 로 게임하자고 할 것이고 - 어떤친구는 그냥 피시방에 깔려있는 1.12로 게임을 하자고 할 것이고-
05/01/25 12:51
블리자드에서 공지한것을 봤는데 건물동시부대지정은 없는것같습니다. 다른것, 팀플시 미니맵에 위치알림, 우클릭으로 건물랠리포인트 설정은 있더군요.
05/01/25 12:59
저는 건물부대지정 찬성합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측면이 더 늘어난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솔직히 물량을 뽑아내는것은 그다지 재미와는 상관 없는 일 아니었던가요? 건물 부대지정이 된다고 해도 초반 15분이내는 전혀 영향 없을것이고 장기전으로 갔을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대전게임을 방불케 하는 섬세한 유닛 콘트롤의 전투와 끊임 없는 전술적 움직임등 그동안 물량에만 신경쓰다가 소홀히 했던 부분들이 플레이하는 입장이나 구경을 하는 입장에서나 훨씬 재미있는 부분으로 다가올테니까요
05/01/25 13:06
배넷은 1.12패치인데 방송은 1.11패치라..
위험한 발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득이나 방송과 대중사이에 괴리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스타가 너무 보기만 하는 스포츠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굳이 1.11패치로 해야하나요? 1.07패치로 해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요즘 같은 추세로는 1.07패치가 차라리 더 자연스러워보이는데요. 어차피 1.11패치나 1.07패치나 실제 베넷의 1.12패치와는 다른데 말이죠. 좀 더 발상의 전환을 하자면 1.11패치가 가능하면 1.07패치로 방송하는 것도 가능하고 나아가 그냥 방송국이 맵패치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5/01/25 13:11
건물부대지정 패치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하지만 패치를 적용하지 않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발상입니다... 프로게이머는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프로게이머라고 써 있나요? 지금 스타를 즐기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장차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과연 지금 스타 즐기는 초중고생이 프로게이머를 염두에 두고 현 배넷과 다른 버젼으로 연습할까요? 요번 패치에 건물부대지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프로게이머간의 물량 격차를 줄이고, 게임성 자체가 변해버려 스타의 인기가 떨어질 수 는 있을지 몰라도, 이런게 무서워서 패치 적용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새로운 프로게이머가 생기지 않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즐기는 사람만의 리그가 될 겁니다.. 현재 반대하고 있는 분들은 프리배넷 등을 통해 기존 버젼을 계속 사용할지 모르지만, 과연 몇년이나 갈 수 있을지요? 장기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05/01/25 13:23
저도 건물부대지정 패치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량은 모두다 공평하면 물량은 신경안쓰고 전략 컨트롤 에 대해서 신경을 더쓰면 더욱더 재미있는 게임이 돼지 않을까요?
05/01/25 13:43
랠리포인트 잡기 쉬워지면 제 생각엔 프로에게도 컨트롤상 한계가 있던 유닛을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r" 한번찍고 클릭 보단 바로 클릭 하는게 손에는 조금이나마 여유를 주니깐요. 테테전에 고스트 생산, 아님 이론만으로 그쳤던 다크아칸의 사용을 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건물 핫키지정 잘 안하시는 일반 게이머 분들에겐 랠리가 쉽게 찍히든 안찍히든 이득이 없으니, 제 생각엔 이번 패치는 오히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05/01/25 14:08
글쎄요..렐리포인트찍기가 어려워서, 건물동시선택이 가능하지 않아서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한사람은 없겟죠? 처음부터 랠리포인트가 찍기가 편하고 건물 동시선택이 가능햇어도 스타크래프트는 인기가 많앗겟죠...게임을 해보고 재미가없다거나 문제점이 발생하면 개발사에서 다시 또다른 패치를 해주겟죠 뭐..
05/01/25 16:18
일단 자원수급량도 다르고 업킵시스템이 있는 워크는 부대지정해도 순식간에 물량이 나오는일은 없겠지만 진짜 스타는 부대지정이있다면 몰래멀티하나만성공해도 엄청난물량이 나올거기때문에.... 그리고 저그에게는 더 불리하게 됄테죠.... 원래 저그가 많은해처리로 한꺼번에 많은병력은 만들어내는종족이고 타종족은 한번병력을 소진하고 다시 재정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건물부대지정있다면 전투중에도 그냥 단축키만 눌러주면 또다시 병력이 모일테고.... 휴...
05/01/25 19:22
"건물복수부대지정이 가능해지면 게임이 재미없어진다."
이 말을 당연하게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해보기라도 한 사람처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재미가 없어질수도 있고, 더더욱 재미가 배가될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단언하지 마세요. 우리들은 미래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05/01/25 19:33
건물부대지정은 스타의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7년동안 조금씩 맞춰서 이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완벽하다고 할수있는 지금의 밸런스를 다시 맞춰야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05/01/25 19:54
-_-건물 부대지정은 패치 내용에 있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뭐하자는......
그리고 어찌됬든 방송경기에 패치내용을 적용하는건 당연한겁니다.
05/01/25 21:06
패치내용적용은 당연한거구요
워3 레더 시스템의 도입은 어떤가요 가히 최강의 시스템인데 스타에 적용이 100%이식이될까요?? 내용을봐서는 아닐듯 한데
05/01/26 21:03
패치는 적용하는게 맞습니다만.. '건물부대지정'기능이 패치에 포함되있다면
결사반대. 그렇게 되면 노력한 자와 노력 안한자 간의 차이,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는 않죠.. 스타 본연의 게임성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기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블리자드가 갑자기 패치 내용을 미리 발표하다니.. 패치 말 나올때부터 왠지 WOW파동을 잠재우기 위한 술수-_-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쩝.
05/01/26 21:35
건물부대지정이 된다면 랠리만 찍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스타에서 후반가면 렐리찍다가 시간 너무 마니가요 렐리도
정확하게 찍는 것도 힘들고요...
05/01/27 17:24
1.11과 1.12는 분명히 다를꺼고 ... 기존 방식이 선수들에게 더 좋을 수 있지만 팬들과의 교감도 중요합니다... 1.12 All in....^^
05/01/27 20:38
건물지정이든 뭐든 패치되도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아마가 프로와 별 차이 없다면 이미 아마가 아니죠. 그러니 걱정할 필요없고 나오면 나오는대로 즐기는게 옮다고 봅니다.
05/01/28 01:49
건물 지정과함께 같이 랠리 포인트가 된다면.
참 편해지긴 하겠지만. 내가 해오던 겜이 아닐것같은 느낌이 들것 같네요. 렐리 포인트를 바꿔주던 재미를 잃어버리는건가요-_-;;;;
05/01/28 15:51
워3에서 다른기능은 모르겠지만, 게임시 색깔지정하는 기능만큼은 꼭 스타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3:3 도 흥미있을 것 같습니다.(지금은 2:2도 도대체 색깔때문에 집중안하고는 재미없어요.. ㅇㅇ;;)
05/01/28 16:25
건물지정 부대단위로 된다면 테란 vs저그전에서 저그가 훨씬 좋아질겁니다. 우선 마린메딕으로 성큰 뚫는게 정말 어렵게 되죠. 5성큰만 있어도 성큰 부대지정해놓고 마메 1.5부대 정도 뚫을대 메딕만 강제어택해서 미리잡아주고 나머지는 저글링+성큰으로 잡아주면 마린메딕으론 절대 못잡게 되죠. 생각해보니 pvsz에서도 프로토스 포톤이 럴커 강제공격하기가 쉬워지고..
정말 이렇게 패치가 된다면 스타에 큰 변동이 생길듯 하네요..
05/01/28 16:45
건물 부대지정...그런말 없다고 하던데...
설사 그렇게 패치가 된다 하더라도 당연히 방송경기에 적용이 되야 하지 않을까요? 방송경기에 적용이 안된다면 윗분 말씀처럼 몇년? 불과 1~2년 후의 프로게임계에서 신인들을 찾아볼수 없겠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프로게이머들은 예약을 하면 물량이 안나오기 때문에 예약을 안하고 바로바로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후반되면 모르겠지만...그게 그렇게 큰 영향을 줄까 싶네요. 윗분말씀처럼 저그나 플토가 더 좋아지는거라면...적용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05/01/29 16:11
패치가 어떻든간에 무조건 방송경기에 적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과거 드론으로 건물을 지을떄 두번 이상 단축키 클릭시 드론이 공중에 붕 뜨는 현상이 있었잖습니까..그패치에 익숙해지려 프로게이머들 은 물론 베틀넷 유저도 역시 그 패치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을것입니다. 물론 이번패치는 게임에 승패를 크게 좌지우지 할수 있는 물량이란 측면에서 제가 예를 들었던것과는 상반될수도 있겠지만..회사에 패치에 따르는건 유저들로서는 당연한 이치라고 봅니다
05/01/29 19:10
건물 중복 부대 지정과 각종 워3 기능을 추가한다면 누구든 쉽게 이윤열과 최연성처럼 물량을 쏟아낼 것
블리자드 원본글 8번에서 글을 해석을 못해서인가요.. 이 본글은 원본글 나온다음에 인터뷰 내용인데 건물부대지정중복이라는말은 그말에 하나도 안나왔는데 송호창감독은 왜 그걸 또 들먹거리시는지 이해할수 없었다는.. 시즌중 적용된다면 시즌이 끝난이후에 적용시키는게 좋을거같은데요
05/01/30 01:22
★★★★★☆☆☆☆☆★★★★★☆☆☆☆☆★★★★★☆☆☆☆☆★★★★★☆☆☆☆☆
2005.1.21 스타크래프트 패치 1.12 공개 예정 공개 예정된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패치는 더욱 원활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몇 주 안에 패치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그 전에 새로운 패치의 내용이 어떤지 간략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멀티플레이어 채팅 화면에서 플레이할 지도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틀넷 사설 게임을 만든 방장이 멀티플레이어 채팅 화면에서 게임을 공개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riends List(친구 목록)' 기능이 추가되어 배틀넷 상의 친구들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riends List(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Friends Mail(친구 메일)'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비밀번호 복구 및 이메일 등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메일을 통해 비밀번호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미니맵 상에 위치를 표시하여 동료들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물 랠리 포인트를 오른쪽 클릭으로 더욱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래더 플레이 경향에 맞춰가기 위하여 가장 인기 있는 3개의 래더 맵인 Lost Temple, Dire Straits, Rivalry의 최신 버전을 패치에 포함시켰습니다. ★★★★★☆☆☆☆☆★★★★★☆☆☆☆☆★★★★★☆☆☆☆☆★★★★★☆☆☆☆☆ 어딜 봐서 건물중복 부대 지정이 있는건지.. -0-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들고왔습니다.]
05/01/31 03:28
참 어려운 문제네요. 일단 저는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내다보았을 때, 10년 20년 1.11패치의 형태로 스타 경기를 계속 할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의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경기 규정이 바뀌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적용되곤합니다. 농구나 배구처럼요.
E-sports의 경우는 그 지속성을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필연적인 변화가 동반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언젠가 지금시대의 갤러그 같은 게임으로 취급될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변화의 성패는 블리자드에서 상당부분을 쥐고 있기에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은 조금 낯설고 힘들겠지요. 특히 선수들의 경우에는 적응기간을 가져야 할 것이고, 어쩌면 지금의 순위가 뒤엎어질 수도 있겠지요. 설령 현재의 거물급 선수들이 순식간에 모두 몰락하기라도 하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시장은 정말 큰 위기를 맞게 되겠지요.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변화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스러운 것이 있다면... 블리자드의 행동에 따라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게임계가 반응할 수 밖에 없군요... ㅠㅠ 우리 현실에 맞추어 개선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블리자드 주식이라도 왕창사면 패치에 대한 발언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 난 궁핍한 백수지... TT)
05/01/31 15:05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플토와 테란의 중반 물량전 모드!! 테란은 앞멀 한 상태에서 6펙토리 2애드온... 1.11b 현재의 생산과 랠리 지정 (실제로 이렇게하죠^^;; ) 4t5t6vv7vv8vv9vv 4r5r6r7r8r9r(r 뒤에는 모조리 좌클릭 생략) 1.12 건물부대지정 패치후... 5tv (후 우클릭) 닥치고 컨트롤모드!!! 건물부대지정 절대반대요... ㅠ.ㅠ
05/01/31 16:37
프로게이머들은 숫자키에 건물 지정안하죠. 거의 대부분 유닛에 부대지정하고 번호키를 빠르게 클릭함으로써 부대간에 빠른 화면전환을 하고 컨트롤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INTO THE MSL 박태민대 이윤열전에서 이윤열선수의 개인화면을 봐도 부대지정은 유닛에 하더군요. 그리고 자세하게 살펴봤을때 이윤열 선수는 경기중에 유닛을 뽑는데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는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유닛을 잘 분류해서 부대지정 하는 것이나 밥집이 막히도록 생산하지 않는 것 및 여러군데 나누어진 유닛을을 잘 컨트롤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로 봐서는 만약 건물 부대지정이 된다 할지라도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군요. (혹시 456789번에 건물 지정해 두고 번호키 다다다다 누르면서 유닛뽑는 프로게이머가 있다면 혹시 모르겠군요.)
05/02/07 03:01
건물 전체 부대지정이 패치사항에 포함되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게 대세에 그렇게 큰 차이를 낼지는 미지수라고 생각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볼 때, 두 선수간의 물량차이가 나는 것은 한 선수가 건물에서 유닛을 뽑는 클릭을 하는 것을 까먹어서가 아니라, 운영과 컨트롤 심리전 등에 의한 것입니다. 프로게이머에게 있어서는 약간의 적응 기간만 지난다면 오히려 자잘한 문제라고 생각되고, 또 그러한 게임상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시청자들은 더욱 양질의 게임을 시청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반 배틀넷에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서도, 개인에 따라 건물부대지정을 좋아하지 않아 하실 분들도 물론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좀더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생긴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건물 클릭-병력 단축키 클릭]의 반복 노가다를 게임을 하는 재미 중 하나로 느끼시는 건지, 아니면 본인의 배타적인 성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술적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음에도 개인개인의 노력과 "어느 경지의 달성"으로 일을 처리하려 하고 그런 방식을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고 작은 문제에 너무 비약하는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마는, 저에게는 단발령을 거부하는 답답한 (그렇다고 훌륭한 학문적 성취도 이루지 못한) 유학자들의 예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20세기부터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의 붕괴 조짐에 위협을 느끼면서 형성된 특유의 방어 본능"때문은 아닐지, 회의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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