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2 04:10:42
Name Kim_toss
Subject 대 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
이재훈 박정석 강민..

제 생각에는 대충 이 세선수 정도로 압축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재훈 선수는..스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테란킬러이고..

박정석 선수는..온게임넷 대 테란전 승률 1위이고..

강민 선수는 PGR21의 자료를 보면 승률이 거의 80%에 육박하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딱 한명만 고르라고 할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커피우유
03/08/02 04:15
수정 아이콘
이재훈 : 운영적인 측면에서 최강
박정석 : 물량적인 측면에서 최강
강 민 : 게릴라적인 측면에서 최강
Kim_toss
03/08/02 04:17
수정 아이콘
그냥 딱 한사람만 꼽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커피우유님처럼 생각하고 있을듯..
03/08/02 04:45
수정 아이콘
정말 고민되는 질문이네요...-_-
모두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전 이재훈 선수에게 한표~!
fastball
03/08/02 05:50
수정 아이콘
최인규의 플토에 한표...
스톰 샤~워
03/08/02 08:16
수정 아이콘
다들 잘 하지만 가장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이재훈에게 한 표!!!
개인적으로 대 테란전 순위를 매겨보자면 이재훈 > 강민 > 박정석
강민 선수는 게릴라보다는 승부처에서의 한타 싸움에 가장 능하다고 봄(예술의 수준)
진짜 엑스터시
03/08/02 08:40
수정 아이콘
이재훈에 한표
만달라
03/08/02 09:0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물량플토도 겐세이 플토도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재훈선수같은 타입의 플토를 만나면 좀 움찔해지더군요... 조용하면서도 시퍼런칼날을 들이미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역시 운영을 잘하는 플토가 좀더 강한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재훈에 한표!
As Jonathan
03/08/02 09:29
수정 아이콘
왜,,3명인가요?,,;;
전 박용욱선수에게 한표입니다..
섬맵이라면 제우스 전태규선수에게 올인입니다..;
프로토스 유저는 3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2 10:22
수정 아이콘
대테란전 최강은 누가 뭐래도 이재훈 선수.
허재옥
03/08/02 10:29
수정 아이콘
도진광선수^^: 테란잘잡던데~~~ 도진광선수도 약간 물량쪽이더군요 그래도 완전 플토인 강민선수에게 한표~~~
Dr.protoss
03/08/02 12:4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에게 한표입니다.
east0115
03/08/02 12:50
수정 아이콘
박정석 한표
캐리어순회공
03/08/02 12:56
수정 아이콘
전 이재훈선수와 강민선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면에서는 웬지 이재훈 선수가 쬐끔 단단한 느낌이지만....강민선수 셔틀을 너무 잘 쓰는 것 같습니다.
NarabOayO
03/08/02 13:05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팬이긴 하지만 테란이 정말로 무서워할 스타일은
박용욱,박정석선수 같은 스타일인거 같아요.... 정말 플토가 물량이 저렇게 나와버리면-_-;;
테란 입장에서 난처합니다........ 차라리 이재훈선수처럼 상대 체제에 맞춰 하면(엄청난 자신감이죠)
병력에서는 우위를 점할수 있는 타이밍이 생기는데 아예 물량으로 나가버리면 할게 없는;;
드림팩토리
03/08/02 15:13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토스가 대 테란을 상대로는 현존 최고라고 봅니다. 최고 메카닉이라는 이윤열 선수를 그렇게 농락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이었다는 --;
LordOfSap
03/08/02 16: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게이트늘리는 타이밍은 박정석이 아트!-_-
나의꿈은백수
03/08/02 18:41
수정 아이콘
상대 테란 선수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강점과 약점을 달리 보이는듯 하지만..전체적으로는 박정석 선수에 표를 주고 싶습니다.
03/08/02 19: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전적으로 고려해 볼 때 강민 선수에게 한 표입니다..
03/08/02 21:02
수정 아이콘
우아.....진짜 결정하기 힘든주제네요..;..이재훈 선수는...정말 무식한..힘...운영적인 측면이 너무 좋고..강민 선수는 맵에 따라 전략을 구사 하고 상대의 예측을 뛰어넘는 측면..전..박정석 선수 입니다..예전의 박정석 선수는..이재훈 식의 물량이엇지만..최근에 들어..강민류가 약간 석어 지면서..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잇습니다..온겜 스타리그 임요환대 박정석의 신개마고원의 경기를 보시면 ^^;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김동수 선수가 은퇴를 하고 나서 박정석 선수가 슬럼프에 빠진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김동수 선수에게 전략적인 부분을 많이 배웟다고 생각 하구요..그가 떠난 이후 홀로서기에 이제 성공 하는것 같습니다..
하드코어질럿
03/08/02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1.07까지 생각한다면 최인규의 플토에 한표....솔직히 전 최인규 선수의 3종족 중 프로토스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어찌하여 테란으로 전향했는지.....

현재의 프로토스 유저만 생각한다면 이재훈에 한표
Judas Pain
03/08/02 22:17
수정 아이콘
스톰샤워님의 승부처에서(주력회전)에서의 한타싸움에 강민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는데 동의 합니다

강민선수는 전략적이며 전술적인 플레이에 능하다는 점에서 임요환선수와 종종 비견되곤 합니다만

이 타입의 선수들이 게릴라에만 능한 반면 강민은 주력의 정면싸움에서 그런 전술적인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대략 아트한)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점이 바로 초기에 김동수 해설이 강민을 과소평가 했던 이유이며

강민이 물량적인 선수가 아님에도 힘싸움이 중요한 플테전에서 이재훈과 비견되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강민은 확실히 플토의 역사에서 좀 묘한 위치에 서 있는 선수인듯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일반적인 승부에서는 이재훈선수가 더 안정감있는듯 보이지만

결승이나 그와 같은 중요한 승부처에서는 강민선수에게 더 믿음이 갈듯 합니다

박정석 선수는 언제 어디서든 ok(역시 영웅!이라곤 하지만 어느쪽도 확실하지 않다는 애기일 수도 있지요
03/08/02 22:40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도 물량으로 나가자 맘 먹으면 물량이 장난 아닙니다. 전에 겜비씨 아바웃 리플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최인규선수와 이재훈선수의 리플레이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최인규선수가 유리하게 이끌어가는듯 하다가 정말 무식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물량의 어택땅 공세에 진 경기였죠. 아무래도 대 테란전에서 물량은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 싶네요. 워낙 잘하는 프로토스들을 나열해놓다 보니 누구 하나 딱 뽑기가 힘들듯 한데요^^;
[Random]부활김정
03/08/03 07: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에서 김정민선수가 나와서 다른 프로토스는 다 이겨봤어도 이재훈선수는 진짜 이겨본적이 거의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안정적인 경기운영 무엇을 하는지 뻔히 알고 있어도 질 수 밖에 없다고..
그렇다고 김정민 선수가 메카닉을 못하는것도 아닌데요..;;
이윤열선수 잡고 임요환 선수 잡고 테란 잡는것 보면 이재훈 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물량도 장난 아니죠..;;
03/08/03 07:18
수정 아이콘
공식전 성적으로 보면 강민 선수지만 실제로 경기를 보면 이재훈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실제로 테란 프로게이머들도 리버 안쓰고 다크 안쓰고
뽑는건 프로브 질럿 드라군 셔틀 옵저버인데 이길 수가 없다.
똑같이 유닛 바꿔주고 멀티 먹는데 그러다 보면 갑자기 케리어가 뜨더라.
라는 말들을 하죠.

이번 엠겜 결승에서 게임 전에 여러 프로게이머 분들 화면 보여주는데
김정민 선수가 어떤 전략을 막 설명하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이걸로 재훈이형 빼고 다 이겼어' 이 멘트에 좀 웃었다는..

이재훈 선수의 공식전 테란전이 명성보다 저조한건
역전패, 이상한 유닛(아비터 커세어 등등.--;;), 연습부족...이 아닐지...
AdslBaba
03/08/04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안정적인 운영의 이재훈 선수가 스페셜이 아닌가 하는..^^
그리고 이재훈선수 초기에는 운영보다 물량으로 이름을 날렸었죠? 아마,,,

역전을 자주 당하는게 흠이긴 하지만 정말 좋은 플토 게이머인것 같습니다.^^
기영상
03/08/04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훈 선수에 한표^^
이윤열 선수한테 거의 모든 플토가 나가 떨어질때 이재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거는 거 보고 감탄했었습니다.
공식전 성적은 아직 박정석, 강민선수에 미치진 못하지만
대 테란전 최강이라는 칭호는 이재훈 선수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재훈 선수 이번 스타리그에 올라왔으면 정말 즐거운마음으로 봤을텐데 ㅠㅠ 박정석 선수가 잘해주길..ㅎㅎ)
황명우
03/08/04 16:22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하는거 보면 물량이 거의 박정석 선수 이상입니다 ㅡㅡ;
03/08/05 13:2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초기엔 물량보단 다양한 유닛을 쓰는걸로 명성이 높았었는데..;;
김동수 선수도 가장 다양하게 유닛사용을 시도하는 선수라는 칭찬을 했엇죠.
김동수선수가 유일하게 배운 선수가 이재훈 선수라고 했는데 그게 아마
유닛의 다양한 사용을 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03/08/06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는 이재훈 선수에 한표입니다만,
예전에 최인규 선수가 itv랭킹전에서 한창 전성기라고 일컬어 지던때의 토스가 대 테란전에 상당히 강해보였습니다.
김평수
03/08/06 21:42
수정 아이콘
GO팀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던게 생각나네요.
"테란이 재훈이형을 어떻게 이겨!"
박정석선수의 팬이지만, 대테란전만큼은 이재훈선수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13 21:50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김정민 선수가 이재훈 선수의 대테란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이기냐는 말을 반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EndlessRuin
03/08/14 09:38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03/08/14 18:26
수정 아이콘
전성기시절 최인규 토스의 올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1 만약, 본진에 개스가 거의 없다면... [14] UnkOwn-MuMyuNG5117 03/08/07 5117
560 너무 거슬리더군요. [13] 劍星6188 03/08/06 6188
559 게임중의 노매너플레이에대해서,... [35] 황명우7048 03/08/06 7048
557 생방송 겜 중에서의 관중매너... [37] 딱3일만6848 03/08/03 6848
555 완전 섬맵에서의 밸런스 문제에 관해서 얘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20] Canna5239 03/08/02 5239
554 최고의 라이벌은?? [41] 진짜 엑스터시6916 03/08/02 6916
553 대 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 [33] Kim_toss5597 03/08/02 5597
551 메카닉테란으로 플토를 이기는것은 가능하긴 한가? [29] 미네랄은행7365 03/08/01 7365
549 박정길 선수에 대해.. [21] 천승7269 03/07/29 7269
547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은? [20] ⓖood_ⓑyE5132 03/07/28 5132
545 섬맵 최강은 누구일까요?? [27] TheRune5833 03/07/27 5833
544 로템 최강은? [21] 나라당5583 03/07/27 5583
543 가을의 전설의 파트너가 되었으면 하는 상대는?? [20] Cozy5305 03/07/26 5305
541 앞마당 가스에 관한....... [26] NarabOayO4505 03/07/25 4505
538 시간대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조합한다면?? [16] 이카루스테란5982 03/07/25 5982
537 어떤 스타일을 닮고 싶으세요? [31] Kim_toss5147 03/07/24 5147
536 가을의 전설을 이룩해낼것 같은 선수는? [62] 남자의로망은5381 03/07/23 5381
534 XP싸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23] ohannie5614 03/07/22 5614
523 1.07버전의 밸런스는 어떤가요? [64] 드론찌개6424 03/07/16 6424
522 공정한 맵이 되기 위한 조건 [17] wook984637 03/07/15 4637
521 역전에 관하여. [34] 남자의로망은6003 03/07/14 6003
520 시드 배정자 네명의 앞으로 있을 조지명에 대해서 [37] 랜덤테란6001 03/07/14 6001
519 메이져 대회 저그의 우승은 언제?? [15] 천승5024 03/07/13 50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