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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1 14:07:12
Name WindKid
Subject 한국은 선진국인가?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나요? 전 어느정도 진입했다고 보는데요.

세계 경제 13위 무역규모 11위 군사력 10위권 또 저번에 세계 10대 재벌인가? 거기에도 뽑혔다고 하더군요. 물론 10위권 내에서도 차이는 많이 나겠지만.

또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개최한 나라.(아마 10개국정도 됩니다.) 곧 2만불 시대도 앞두고 있구요. 과학기술도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렇지 결코 약한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나라 수출액이 아프리카전체보다 많고 남아메리카 전체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도 독일, 영국, 프랑스 정도빼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우리나라가 앞서지 않나여? 세계 경쟁력도 17위 정도면 상위권이구요.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비하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페인이나 포루투칼만 해도 자기네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우기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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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1 14:11
수정 아이콘
만족을 못하는 거죠. 국민성 탓에...한국인...아니, 반도국가의 국민성 자체가 드셀뿐더러 최고가 아니면 만족을 못합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한복판에 있었다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어찌됬든 아프리카 최강국이니까요. 그러나 아시아...특히 한국을 사이에 두고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등의 초강대국들이 총을 겨누고 있고...;; 그래서 여러모로 채감하기가 힘들죠. -_-;;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가 5위를 한다고 해도 한국국민들은 한국을 여전히 한국을 후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중국&미국&북서유럽을 앞서고 있지 않다면요.
06/01/11 14: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게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끌고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06/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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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5위안에 들거나 인구가 2억을 넘어야 힘이 좀 생기죠. 그리고 경제력도 실상은 외국자본이 대부분, 원천기술력도 전부 외제, 거기다 정치가의 청렴도 최악, 부익부빈익빈 심화 등 아직 멀었습니다.
06/0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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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띠//그렇게 따져도 200개 국가 중에서 엄밀히 따지면 한국은 최소 50위 안엔 듭니다. (몇몇 부분 제외하구요. ^^;;) 그리고 부정부패로 따진다손 쳐도 중국&러시아보단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며, 부익부빈익빈은...으흠...이건 더 두고볼 문제지만 브라질&아르헨티나&필리핀&아프리카 국가들&미국 정도만 자세하게 훑어봐도 한국은 양반인 편이죠. ㅇㅅㅇ;
06/0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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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규모같은 것들을 제외했을때 좀 많이 뒤떨어져 보입니다.
06/0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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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선진국의 기준은 언제나 세계 최고의 나라들에게 향해 있습니다. 그것이 이러한 생각을 들게 만드는 원인인 듯 싶네요. 요점은요. ㅇㅅㅇ;;
06/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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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선진국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굳이 선진국이 아니어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요. jyl9kr님 말씀처럼 만족을 못하는듯.
진리탐구자
06/01/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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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중 빈부격차가 가장 큰 국가가 한국이더군요. 1위 한국, 2위 미국, 3위 멕시코. ;;;
성의준,
06/0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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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중에 가장 삶에 만족을 못하는 나라가 한국이기도하구요....
아무튼 요즘 같이 물가는 오르고,불경기에,참 한숨만 나오네요
나루호도 류이
06/01/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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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엄마친구아들과 비교하면 대부분 자신이 상대적으로 못나보이죠.
야크모
06/01/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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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난한'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자랑스러울 것도 아쉬울 것도 없는.
06/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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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경쟁하고 있는 나라들이 일본, 중국, 대만 모 이런나라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yanziskad
06/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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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이 고양되어야 하겠죠..
*블랙홀*
06/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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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쟁 상대는 일본, 중국, 미국. 북유럽이죠-_- 사방팔방으로 슈퍼강대국이 버티고 있어서.. 다른 곳에 눈 돌릴틈이 없죠-_-;
잠시만 눈 돌려보면은 인도나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이정도만 둘러봐도 우리나라는 참 살기 좋은 나라일텐데-_-
영일만친구
06/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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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맘이 조금만 더 여유로워 진다면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을거라고 믿슴다.

장사하시는분은 스마일~
운전할때도 여유롭게, 주차는 주차장에서만(길가주차가 젤 보기싫어요)

요 두가지만 지켜질 정도로 사람들 의식수준이 향상되면
전 우리나라가 최고 선진국이라고 믿을테요
한상빈
06/01/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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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은 그냥 선진국도 후진국도 아닌 중간정도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이 고양되는 동시에
국k-1의 개념도 함께~
무지개고고
06/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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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규모나 수치로 봤을때는 남부러울것 없는 나라죠 . 군사력도 매번 강국에 둘러쌓여서 우리가 느껴서 그렇지 , 실제로 우리나라 군대 숫자나 규모도 세계에선 결코 작지않죠 .
내부의 고질적 문제점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만 고친다면 분명 더 좋은쪽으로 발전하겠죠 . 그리고 생각해봐서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좋은것도 많지 않나요 ? - 개인적으로 공중화장실도 돈내고 써야 되는 나라도 많다고 들었는데 ㅎ
higher templar
06/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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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기준이 있다고 봤을때 모든 면이 그 기준안에 들어야 선진국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수치상으로 봤을때 저는 우리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끼었다고 생각합니다.
06/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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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선진국이란 걸 국민의 생활수준으로 생각하는지라... 그다지 선진국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2만불 시대는 좀 비약아닌가요... 실제로 2만불 들어가면 선진국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카운트다운~
06/01/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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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2만불이면 모르겠지만 현시점서 2만불은 선진국은 아니겠죠...
어떻게 보면 선진국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북유럽 국가들이니까요...이런 나라들은 국민소득 3만달러가 넘으니까요..
06/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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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론 게시물의 발제자는 충분한 생각을 통해 자기 의견을 먼저 말씀 하여 주셔야 합니다.
발제자의 숙고가 없이 시작된 토론으로 인한 다른 분의 시간 허비를 막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자게의 15줄 규정보다 더 자세한 발제글을 원하고 있습니다.

공지를 읽어 보시고 지켜 주세요.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연우
06/01/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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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생존'인데, 생존에 필요한 것은 의식주, 그리고 치안 입니다. 치안이 확실하고, 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먹을 음식이 있으며, 입을 옷만 있으면, 일단 살 수 있습니다.

이 네가지가 만족되면 '생존의 위협'을 느끼지 않으므로 국민들은 여유를 가지게 되고, 걱정보다는 즐길 생각을 하며,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퀘도에 올랐기는 하지만, 아직 '내집마련' 문제가 해결돼지 않았기에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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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y 아 그렇군요 다음부터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6/01/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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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나가보면 우리나라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더불어 부모님 세대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미국, 일본, 유럽 등에는 못나가봤습니다.. ㅠㅠ
카르타고
06/0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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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앞서있었는데......
ⓘⓡⓘⓢ
06/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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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현재도 우리나라는 뛰어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선진국이라고도 할만하고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하죠..
충분히 납득이갑니다.
주변에 일본,중국,러시아와 같은 거대한 강대국들과 맞대고 살고있는데 당연하지요;;
그렇기에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할 가능성이란게 있는거지만요..
김군이라네
06/0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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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 그렇게 치면 4대 문명국이 세계최강인가요 ^^;;
중국,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이라크+시리아북동부+이란남서부), 인도 or 파키스탄...ㄷㄷㄷ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곤 생각들지 않습니다.
딱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사이에서 선진국쪽으로 1/3정도 모자란 느낌이랄까;;
주변정세도 ㄷㄷㄷ이죠.. 그런데 우리가 만족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욱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이 큰 거라 좋은거 아닌가요? ^^;;
우리나라가 여기서 우린 선진국이다~ 라고 만족해버리면 그거야 말로 끔찍한 일이될듯;;
망고탱고쥬스
06/0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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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수치로보면 선진국맞는데 시민의식이 영~~아니올시다.특히 정치인들
06/01/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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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달러는 넘어야 경제적인 면에서 선진국으로 볼수있지 않을까..;
아직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대단히 불충분한거 같고.. 아직은 선진국으로 보긴 좀 힘들듯하단게 제 생각
[NC]...TesTER
06/01/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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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지 않는 한 선진국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IT라는 변수와 대외의존적인 무역구조를 변화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그러나 국민의 의식수준은 시간이 좀더 흘러야 할 듯 합니다. 통일되는 날은 국경일 되는 거 맞죠? 다른 국경일과 안겹쳤으면 합니다.
highheat
06/0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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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준이나 군사력은 하나의 필요조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식 - 특히 약자(장애인, 노약자, 빈자)에 대한 배려가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비룡마파두부
06/01/11 18:01
수정 아이콘
전 경제적인 선진국 이라기 보다는

국민 자체의 생각부터 바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우리 사회가 약자분들 도와드리고 돈있으신분들은 기부도 많이 하고

도와 주고 그런게 선진국 아닐까요

방글라데시인가요 거기가 자기만족순위가 1위인거 같던데

꼭 경제적이라고 해서 살아가는데 즐겁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필요할뿐이죠 돈이 없으면 약간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의식자체부터 바꼈으면 하네요
06/01/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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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리나라는 힘이 없어서 중국, 일본에게 계속 시달렸었고 냉전체제때에는 군사력, 경제력 막강한 미국과 어울렸으니 생각해 보면 꽤 친하게 지내고 관련 많은 나라들은 모두 선진국 또는 가능성 있는 나라들 밖에 없죠; 그래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뒤떨어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교 10등 안에 드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나는 전교 100등 정도라면 내가 잘한다는 생각보단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것 같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근래에 굉장히 많이 성장한 나라이기 떄문에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이 갖춘 시민 의식, 봉사, 공익 이런 정신도 없죠.. 잘먹고 잘살자부터 부터 시작했으니 말이죠.. 즉 경제적으로만 발전 했지 나머지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되니까요..
박지단
06/01/11 19:19
수정 아이콘
서울.. 강남은 3만불 이상인것 같네요.... 무슨 외제차가 그리 많은지 ㅡ.ㅡ;;
ChojjAReacH
06/01/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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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도국에서 못 벗어난줄 알았는데.. 이제 거의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중인거 같아서..
letter_Couple™
06/01/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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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차.
하늘벽
06/01/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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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빼고 그다지 '선진'하고 있지는 않는 듯 하군요..
선진국이란 모든 분야에서 상위 랭크 되어야 하는데 몇과목 빼곤
중하위라고 보기 때문에 선진국은 요원한듯..
06/01/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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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근 15년 가까이 지낸온 제입장에서 보면
한국이 여러면에서 슬슬 일본을 앞서가는게 보입니다
다만 한국이란 나라는 세계적으로 위상이그다지 잘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라는점이 마음에 안듬니다...
대강 동남아의 태국 필리핀 그정도로 생각하는 외국인이 정말 많거든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제종교가 기독교라니까 다들 쇼크먹더군요
농경 불교국가정도를 예상했었나 봅니다..
올림픽 기억하는 사람도 드물고...
월드컵이후 부터는 한국인이라고 하면 축구잘하는 나라 라는소리는자주듣는듯해요 제대로 국위선양이였죠 월드컵ㅠ.ㅠ
삼성 LG 현대차 ...잘나가고 유명한데 일본것으로 아는사람이 많습니다
현대는 그나다 많이 알려진듯한데 삼성 LG는 아니더군요
특히 집에 LG로 가전제품 도배해놓고 가전제품은 역시 일제가 제일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과 스타실력은 세계최고입니다
애플이 초소형 저가의 ipod로 MP3시장을 장악가능했던게 삼성에서 칲을 제공하기에 가능했다더군요
물론독점제약은 아니지만 삼성이 만드는 대부분의 칲들을 애플이 다사버리는 독점에 가까운 실정이랍니다..

중상층폭이 더 넓어지고 사회보장제도만 더보강된다면
충분히 선진국 소리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살아야 선진국이겠죠
헤롱헤롱
06/01/11 20:4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질적인 면 때문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 때문에 선진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선진국이라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말대로 대화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 멀었습니다.
진리탐구자
06/01/11 2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물질적인 면으로만 따지자면야 브루나이같은 산유국이 최고죠. ;;;
발업까먹은질
06/01/11 20:51
수정 아이콘
선진국은 단순히 경제와 나라의 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국민이 얼마나 잘 사는지, 국민의 만족성 등등...국민을 위한 것이죠..
우리나라 국민과 유럽의 사람들하고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점은...아무래도 의식 아닐까요? 예로 하나를 들어서, 유럽에선 그 차 빵빵이 (이름을 까먹엇네요 -_-;;경적 이라고 하나;) 소리 없습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죠..소음공해니까...
게다가 우리나라 학생들을 보면 더욱 심하죠 -_- 국민이죠 엄연히 ^^;;...우리나라의 원동력은 더, 더, 더! 를 향한 압박입니다. 이러한 압박들과 더더더! 의 마음이 우리나라를 이정도까지 끌어올렸죠...;;
발업까먹은질
06/01/11 20: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이 오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오면 어지간히 문제가 많다죠...간판도 없고....이런 것도 하나의 문제점이죠;
비호랑이
06/01/11 21:12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국민 의식이 아직 선진국에 비해 한참 멀었다고 봅니다. 경제만 발전했다고 선진국은 아니지요.
06/01/11 21:24
수정 아이콘
저는 세계 10~15위쯤 되는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 다운 의식을 갖추고 이기주의를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같은 단일 민족의 이기주의는 민족주의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민족주의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우매해졌다... 뭐 대충 그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06/01/11 21:26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가 경제력만 보면 줄골 세계 10위권을 지키고 있으니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 나라보다도 경제력은 훨씬 높으나 선진국은 커녕 후진국 또는 개발 도상국으로 분류하죠. 또한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같은 경우는 우리 나라보다도 국민소득이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들이 선진국입니까? 선진국을 분류하는 기준은 명백히 경제가 아니라 복지 부분입니다. 글쓰신 분이 너무 경제 쪽에 치우치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론 한국은 타이완(대만) 정도의 국가는 따라잡았어도 선진국으로 불리기엔 아직도 멀었습니다.
안티벌쳐
06/01/11 21:27
수정 아이콘
남북이 통일되어 인구 7500만정도의 자생적 경제능력이 확보될 만한 인구를 갖추어서 낙후된 북쪽 지역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가격경쟁력이 생기고, 정치계의 부정부패가 척결되고 특정국가에 대한 무역 및 기술 의존도가 줄어들고 단순히 1인당 GDP를 넘어서 개인의 삶의 질이 늘어난다면 우리들 스스로도 당당히 선진국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거부할수없는
06/01/11 21:30
수정 아이콘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얘기인데 어떤 사회학 교수가 수업 첫머리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하네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가 뭔줄 아느냐?
학생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잘 되야하는 넘이 잘 되는 게 선진국이다, 잘 되면 안되는 넘이 잘 되는 나라가 후진국이다" 라고.
우리나라는?
06/01/11 21:32
수정 아이콘
모카//맞는 말입니다. 제가 프랑스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이 말하길...우선 프랑스 사람들이 일본인&중국인이냐고 묻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No라고 대답하면...태국에 라오스에 수마트라에 정말 별별 나라가 다 나옵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군요. -_-;;
Mutallica
06/01/11 21:33
수정 아이콘
안티벌쳐 님//유토피아...
아띠~~또져따
06/01/11 21:39
수정 아이콘
선진국은 군사력,경제력보다는 국민의식, 개인의 자유와 권리, 문화수준, 복지정책, 깨끗한 정부, 국민들의 삶의 만족감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는 우리나라는 아직...;;;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06/01/12 00:2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우리나라는 총기사용이 금지되있는거 만큼은 정말정말 좋은거 같습니다;;;만일 우리국민 성격에 총기사용이 미국처럼 허용되었더라면...앞으로도 이 법은 절대 바뀌질 않길...
김홍석
06/01/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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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언젠가부터 김연우님 의견에 계속 공감한다는 리플만 다네요.
국민성 운운하면 참 서글퍼집니다. 결코 우리 생긴 모양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해 택해야만 했던 사나운꼴이었을 뿐이지요.
아직 우리에게 약자들의 강자에 대한 보복과 문제의식만 팽배해있을뿐, 강자의 약자에 대한 배려는 멀고 먼 산 아닙니까. 어디에나 존재해왔던 과정일뿐입니다. 우린 지난 50년전 지구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우리가 비교하려는 그들은 지난 오백년을 긁어모은 자원으로 부를 축척해온 나라들입니다. 단순 비교는 우스워질 뿐이지요.
우리들도 10년전하고만 비교해도 모든 면에서 성숙했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갑론을박하는 모습만 해도 10년전에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으니까요. 50년만에 이룬 경제성장만큼이나 뿌듯한것이, 지난 5년간에 이룬 의식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시작일뿐입니다. 차근차근 풀어갈수 있다는 믿음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머씨형제들
06/01/12 11:06
수정 아이콘
전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데요 ? 인터넷이 이렇게 빠르고 많이 퍼진 나라가 어디있으며 이렇게 커뮤니티가 발달한 사이트가 많은 나라.. 게임을 즐기기 쉬운나라.. 그리고 정이 많은나라.. 전 그 점에서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
NoWayOut
06/01/12 13:02
수정 아이콘
다른 선진국인 나라보다 장점도 있지만서도 전체적으로 중진국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 공공도서관이 전국에 500개 밖에 안됩니다.
2. 복지제도가 턱없이 부족하고 복지에 대한 의식이 현저히 낫습니다.
3. 교육제도가 후진국만도 못합니다.
김무경
06/01/12 17:04
수정 아이콘
1. 인문, 사회, 기초과학 등 돈 안되는 분야에 대한 투자가 너무 인식합니다.
2. 공무원 월급이 상당히 짠 편이라 비리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공무원이 부패했다고 문책하기 전에 왜 부패하는지 시스템을 따져봐야겠지요.
3.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가기싫은 대학을 가야합니다.
4.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기업 의존도가 심각합니다.

왜 선진국이 아닌가에 대한 대답보다는 그냥 우리나라의 단점을 몇가지 지적한 모양새가 되어버렸군요.
연탄길
06/01/12 18:43
수정 아이콘
복지가 안돼요..
배홀똑이
06/01/12 18:45
수정 아이콘
영국서 학교다니는데....
첨에 중국에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담엔 일본사람...
그담엔 한국사람이라고 물어보면서 가끔씩 남쪽이냐 북쪽이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프랑스는 경제가 요즘 아주 엉망이라서 특히 영국사람들이 프랑스사람들하고 사이가 좋치 않아서그런가....
하여튼 제가 경제쪽을 공부해서 그런가 요즘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건 사실인데... 윗분들 유럽에서 울나라 이미지를 너무 낮게 평가하시네.... 예전에 삼성이나 엘쥐나.. 현대(현다이가 영어명 발음이죠) 그래서 일본쪽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경영학이나 경제학의 도래후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무식한 사람인지라....
06/01/12 19:30
수정 아이콘
저는 10위권 안에는 못들지만 삐까 쌔리는 상당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선진국 10위권 그 어느 나라라 할지라도,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골머리 썩고 있고, 썩어서 도려내야 되는 부분 엄청나죠.

단점보다 살만한 이유를 좀 더 찾아보다보면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하면 외국에서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업그레이드 됬더군요. 일본과 중국 이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 헐리우드 배우들이 국내 cf에 출현하는 것만 봐도 한국의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 수 있죠.

더군다나 "e스포츠"라는 너무나도 선진국스러운 문화가 있잖습니까? ^^;;
anti-terran
06/01/12 19:33
수정 아이콘
경제규모, 생산력만 선진국 비스무레 합니다.
06/01/12 19:42
수정 아이콘
정답은 간단하죠...
중산층 이하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교육수준이 높아 모두가 아는건 너무나 많아
각자가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이 크지요...

왜 아프리카등의 후진국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은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객관적인 지표로는 분명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게 사실입니다만
(복지제도는 아직 제외...)
각자가 느끼는 행복지수가 낮아 선진국으로 못 느끼는 사람들도 꽤나 만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꿈꾸는질럿
06/01/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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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간 제 사촌동생이 그러더군요. 너도 미국와서 살어~ 한국처럼 재미는 없지만, 누구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신경도 안쓰고, 적당한 일자리만 있으면 정말 살기 좋다고...
뭐..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나라들 보다 경제적인 측면이나 복지적인면..기타 사회전반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을때 우리가 조금 뒤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솔직히 전 ..우리나라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외국에 나가보세요.. 저희나라 처럼 맘편히 살만한 나라..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정말 시끌벅적.. 재미있는 나라 아닙니까?
때론 국민들이 냄비근성에 오만불손하고 우~하면서 찢어졌다가도 필요할땐 하나로 똘똘뭉치기도 하구요^^;;
그리고 .. 현재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더 많은나라. 희망이 보이는 나라라는 점이 제일 좋습니다. 지금 이곳에 글 남기시는 분들이 꼬부랑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있을 즈음엔..아마도 소위 말하는 선진국이 되어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06/01/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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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만 해도 정말 소말리아나 다름없는 국가가 이젠 선진국이냐 아니냐 하는 논쟁까지 온걸 보면 정말 전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미국의 도움이 컸지만요. 그리고 우리는 인터넷으로 온국민이 단결하기 쉽잖아요. 그리고 지식공유도 빠르구요. '나는 한국이 두렵다'라는 책을 쓴 미국인이 있는데 그사람이 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을 부러워하더군요.
なるほど
06/01/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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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움이라............흠...쩝.,.....
오늘도한껀했
06/01/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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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우리나라 국민들은 눈이 높아서 만족도가 낮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발전의 여지가 많구요. 외국사람들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제가 볼때 우리나라에는 부지런하고 뛰어난 사람이 참 많아서 저 처럼 게으른 사람이 살기 힘들어요~.~;;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만큼은 가져도 될 것 갔습니다.
Sulla-Felix
06/01/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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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통계가 있습니다.
GDP관련 통계를 보면 남한의 GDP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
년 현재 1.7%인데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에는 2.4% 였다네요.
아직 우리나라가 갈길이 멉니다. 모두 힘네세요.
안티벌쳐
06/0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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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la-Felix님// 어찌보면 그건 당연한 거랍니다. 역대 최강의 제국 팍스아메리카가 차지 하는 GDP의 비중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Sulla-Felix
06/0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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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벌처//꼭 그렇지도 않죠. 16세기 전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했었는데 오히려 미국의비중은 29%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황태윤
06/01/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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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가 이정도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온 것이 항상 1위와의 비교였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나라는 안돼.. 라는 생각이 오히려 부작용으로 나타난 것은 아닐지.. 부패지수도 줄어들고 있고.. 장애우에 대한 처우도 점점 개선되어가고 있고.. 비록 만족할만한 수준과 발전 속도는 아니지만.. 점점 개선되어 간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사실 사회구조나 복지같은 것은 단시간에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Rocky_maivia
06/01/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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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숨이 나긴 하지만 아직 살만은 하죠.. 허나 불안한 요소가 많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법위에 있는 삼성이 미국쪽으로 붙어먹으면 그날로 우리나라는 망한다고 봐야되듯.. 다른 예들도 많다 봅니다.
제 생각엔 우리나라는 돈없는 신사 정도로 생각됩니다.
06/01/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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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회원분들이 어린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행복지수로 따지면 우리나라가 살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듯 싶군요.
솔로처
06/01/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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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로 따지면 스웨덴,스위스같은 나라는 꼴찌죠.
자살률이 세계 1,2위를 다툰다나.
06/01/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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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는 선진국 안에 들지 몰라도, 그 외 사회,문화,국민의 행복지수나, 국민의식은 엄청난 후진국이죠.
Crazy~Soul
06/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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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안에는
정치 초후진국 탈출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Siriuslee
06/01/14 12: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들만 우습게 여기는 4가지
1. 일본
-_-;; 일본이 장기 불황이라고 하나 무시할수 없는 나라입니다...만..

2. 대통령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다(?)
선진국 운운하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나라들의 국민역시 최고지도자에 분만은 있겠으나
이렇게 대놓고 까지는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바고 그! 가 우리의 대표이고 얼굴이거든요

3. 부자
빈부격차가 크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부가 집중되어있다. 뭐라뭐라 하지만
실상 부자들도 그런 부를 모으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한겁니다.
기회의 평등이다 라고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자기계발하고 노력하는 소수의 사람들만 성공하는 것이지요.
성공한 사람들을 깐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사회가 부패하고 부정이 만연한다고 해서 그 부정으로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에도 어느정도 부정과 부패를 정화하는 시스템이 존재하거든요)

4. 삼성
할말없습니다.
삼성전자가 05년 4/4분기 매출이 15조라고 하던데
그냥 가만히 앉아서 돈버는건가봐요?
대기업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세계경쟁력있는 기업이 적어도 10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기업이 시장경제에서 필요한 이유와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 보아요~
06/01/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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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 분 댓글 보니까 생각나는데 우리 나라처럼 일본 우습게 보는 나라도 없죠. 미국이 현재 슈퍼 파워라고 하지만 일본은 현재 미국의 GDP의 반이나 차지할 정도로 부강한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가 바로 우리 옆에 붙어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김테란
06/01/15 00:06
수정 아이콘
선진국의 가장 기본적 요건은 주권행사입니다.
현재 이부분을 만족하고 있다 보시는지요.
정치,군사적인면은 말 안해도 아실테고
중국의 급부상에 따른 가장 큰 호황을 누려야 할 나라가 어디라고 보시는지요?주어진 떡도 제대로 못먹고,여전히 반강제적으로 턱없이 높아야 하는 대미교역의존률로 엄한것에 휘청거리는..
06/01/1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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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시간 거리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많은 분들의 생각&글 들을 볼 수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선진국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살기 좋은 나라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1/16 01:54
수정 아이콘
Sulla-Felix // 그 옛날 조선시대의 GDP를 어떻게 산출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 조선의 근대화 시기라면 어느정도 납득하겠지만, 임진왜란 전의 GDP 라 ....
Sulla-Felix
06/01/16 08:20
수정 아이콘
OECD쪽 자료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자료와는 정확도가 차이나겠죠...
06/01/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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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규모면에서는 선진국으로 보이지만, 그에 수반하는 기타 의식들이 굉장히 부족해 보입니다.
포켓토이
06/0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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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dol1012.egloos.com/pg/egloo_view.asp?srl=2097425&nid=gomdol1012

영국의 급식에 관한 글입니다. 중요한 아이들 먹을 것에 대하여 교육부 장관조차 신경도 안쓰는 영국은 과연 선진국일까요?
06/01/16 20:23
수정 아이콘
Siriuslee / 3, 4번은 동의할수 없군요.
열심히 일해서 부자된거다...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잘못된 사회구조로 돈을 번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누가 삼성을 우습게 봅니까. 이 나라에서 삼성의 힘이 얼마나 큰지 누가 모르겠습니까. 사람들이 문제삼는 것은 삼성의 힘이 아니라 그 정당성입니다.
06/01/16 20:3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논의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선진국이란 말자체가 차별적인 겁니다. 선진국이란 단어에는 구미의 국가들이 자기 마음대로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들지 않는 나라를 자기아래로 깔아보는 그런 시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은 휼룡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휼룡하다고 꼭 행복한 것도 아니고 그 나라에는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세세히 따지자면 그네 나라도 문제점이야 산더미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말하는 의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시민의식, 부족한 면이 많죠. 그렇다고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이라고 우리보다 의식이 대단히 높은 것도 아닙니다. 만약 그네들의 정말 그렇게 의식수준이 높다면 왜 프랑스에서 폭동이 일어났겠습니까. 미국에서 허리케인이 닥쳤을때 보여준 모습이 과연 선진국다웠습니까.
난폭토끼
06/01/21 00:36
수정 아이콘
미센님,

제 가 직업때문인지 몰라도, 이른바 중산층보다는 위에 있는 분들을 봅니다.

피지알에서 가끔 나오는 생활수준으로 보기엔 충분히 '잘산다.' 라고 할만한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뭐랄까,

꼭 '육체적인 노력' 은 아니겠지만 잘못된 사회구조로 돈을 번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 치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분명 우리네 부의 구조와 부층의 치부과정에 문제점이 없진 않으나, 그런것들을 과대포장하여 타인에게, 특히 수많은 가능성있는 아이들이 많이 들르는 피지알에서 패배주의를 조장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꼭 미센님과 그 댓글(위엣것)만을 생각하고 쓴것은 아닙니다.)
06/02/13 14:28
수정 아이콘
윗분들의 생각을 종합해보면 결론은
"우리는 아직도 한국의 발전에 목마르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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