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렸다가 내용부실로 스스로 삭제를 했습니다.

이번엔 더 자세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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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올인성 전략입니다.

테란유저가 아카디아2맵에서 1시나 11시에 걸렸을때 저그가 5시나 7시 걸린다면 먹히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간단히 말하자면 8배럭 이후 상대 입구를 서플라이와 배럭으로 막은후 벙커링을 하는 겁니다.

9드론 스포닝, 12드론 스포닝 이후 안마당인 저그한테는 안먹히고 오직 12드론 해처리 이후 스포닝풀을 쓰는 저그한테 먹힙니다.

제가 이 전략을 웨스트서버 4.19(옛 hyo채널)채널에 계시는 분들과 1:1을 10번 해본 결과 5번정도 먹히더라구요.

빌드 오더

*scv를 꾸준히 뽑는다.
*8scv 때 배럭을 짓는다. scv를 한 기 뽑는다.
*9scv 때 써플라이를 짓는다.(보통 8배럭할 때 8scv를 짓지만 이 전략에선 서플라이와 배럭이랑 벙커값을 비축하기 위해 9scv때 서플라이를 짓습니다.) scv를 한 기 더 뽑는다.
*10scv 나올때 쯤 3방향(만약 1시걸렸다면 11시,7시,5시)으로 보낸다.
*본진의 배럭과 서플라이가 완성되면 마린과 scv한 기씩 뽑는다.
*안마당을 피고 있는 해처리가 발견되면 다른 곳으로 갔던 scv2기와 마린을 그 쪽으로 하며 배럭랠리 포인트를 적진으로 놓는다.(해처리 발견하기 전까지는 scv계속 뽑음)
*상대방 입구에서 주변에 오버로드나 드론이 없는지 확인한다.
*있다면 조금 기다리고 없다면 바로 써플라이를 짓는다.(물론 적 입구에서, 이때부터 scv생산은 그만둠,마린은 계속 생산)
*다른 scv가 도착하거나  먼저 도착한 scv가 써플라이를 다 지으면 배럭을 짓는다.
(들킬 것 같으면 짓고있던 scv를 클릭해 esc를 눌러 써플라이는 놔둔채 배럭을 먼저 지어도 됨. 이후 도착한 scv로 써플라이를 완성시킴)
*이후 도착한 scv로 벙커를 짓는다.(이때쯤 해처리가 완성되기 직전쯤 됨)
*마린은 벙커가 완성되기전에는 서플라이 뒤에서 마중나온 드론을 공격하고 벙커가 완성되면 벙커속으로 들어간다.
(이 때쯤, 저글링과 드론이 공격하고 있을것임)
*완성된 배럭으로 마린을 뽑거나 드론과 저글링에 공격당하는 써플라이나 배럭을 고침
(배럭이 완성되지 안았다면 상황에 따라 scv를 완성시키거나 아니면 파괴될때까지 놔둠)
*성큰을 지으려고 한다면 scv로 공격함.
*안마당이 깨지면 이후 가스통을 짓고 아카데미를 올리고 승기를 굳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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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이 66%정도인 만큼  자주 사용할 수는 없지만 꽤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분들 대부분 안마당이나 미네랄멀티 지역에 오버로드를 놓기 때문에 시야에 잘 안 걸리더라구요. 만약 그 쪽으로 가는 오버로드가 아직까지 입구쪽이 보일정도의 거리에 있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조금 기다렸다가 서플라이를 지으시면 됩니다.

이전략 리플레이 올립니다.


ps.1  자원이 안되실거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실제로 자원의 압박은 많이 못느낍니다.
ps.2  아카디아2라고만 제목에 적었는데 Electromagnetics 님의 말씀대로 다른 맵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ps.3  내용부실, 성급하게 올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보충하겠지만 원하신다면 스스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