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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18:17
엄티가 15분정글러 소리 듣는데 진짜 15분 이득벌어주면
그걸 굴릴줄 아는 동료들과 함께 했다면 지금과는 비교과 안될정도로 높게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정말 아쉬운 선수입니다.
23/03/05 18:17
저는 이 얘기도 공허하게 느껴지는게 정말 그런 선수였으면 이미 강팀에서 제의가 왔을 겁니다
크로코처럼 올해 꼬라박는 건 다들 예상 못한 일일거고...
23/03/05 18:18
15분 이후 엄티가 이상해지는 것도 아마 피드백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그런 것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팀에겐 맞는 운영인데 브리온에겐 틀린운영같은게 분명 있으니까...
23/03/05 18:19
이걸 정말 크게 느낀게 테디입니다. 룰러에 비견될만한 후반 캐리력에도 불구하고 진에어 시절 고착화된 단점이 결국 발목을 잡은 케이스
23/03/05 18:20
다만 엄티나 테디는 약팀특으로 인한거라기보다는 진에어라는 팀이 가진 묘한 그 컬러.. 이 팀이 대체로 중반이 너무 약해요. 엄티나 테디나 이부분에서의 약점이 너무 컸죠.
23/03/05 18:21
클로저도 21년 돌림판 아니었으면 훨씬 잘 컸을것 같은데... 그 1년 동안 심적으로도 엄청나게 내상 크게 입었을거라 지금 모습으로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23/03/05 18:23
진에어 나오고 러브콜 진짜 많이 왔는데 서브를 각오하고 KT 선택한 것까진 좋앗는데..... 19KT가 그렇게 지옥갈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ㅠㅠ
23/03/05 18:25
엄티는 굳이 따지면 고점일 때도 딱 예전 딜라이트 정도 퍼포먼스였던 거 같은데
같은 약팀 에이스라도 테디 기인의 경지와는 거리가 있는 듯
23/03/05 18:25
갭이 꽤 크죠. 엄티가 기인급이라는건 전혀 동의가 안됨. 정글이 15분만 딱하고 끝나는거도 아니고 엄티가 예전 초체정 소리 듣던 체이서만큼 압도적인 초반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도 아닌데... 오브젝트 판단이나 기복이 늘 문제가 되는 선수였죠.
23/03/05 18:29
그래서 중위권팀에게는 미키처럼 주사위를 들거나
플라이처럼 팔색조에 잠그기가 되는 선수가 좋죠. 팀원 시너지에 따라 어찌될지 모르니까. 모두가 페이커나 쵸비 쇼메랑 같이 게임할 수 있는게 아니니..
23/03/05 18:34
엄크펀성블중에 살아남은건 엄티뿐..
그마저도 동부서부 사이 어딘가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엄티가 초체정 어쩌구해도 결국 그거라도 장점이 있는거고 반대로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운영오더의 장착은 연습과 지도로 어려운게 아닌가하는...
23/03/05 18:43
라인전 룰루 잡아줘도 솔킬 따이던 모건은 진짜... 크크
근데 게임은 이김 크크크크 분위기 메이커가 이래서 필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티원전 그리 망해놓고 "죽으면서 성장하는 모건" 하는 깡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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