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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16:41
본격적인 결승전 전에 Best Play Awards를 따로 시상하네요.
3위는 에비 2위는 스틸 1위가 아리아입니다. 확실히 일본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양이네요.
20/05/04 16:52
드디어 불판이 열렸군요.
이번 다전제에서 제 예상은 대충 이렇습니다. 탑 : DFM 에비 > 센고쿠 아파멘 새우좌가 리그 중반 넘어가서 힘이 떨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아파멘과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 상의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아파멘은 LJL 내에서 고점 낮은 선수는 결코 아니지만, 기복이 너무 심하다보니 일단은 에비 우세 봅니다. 정글 : DFM 스틸 <<< 센고쿠 블랭크 뭐, 여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LJL에서의 블랭크는 그냥 일체정이에요. LCK에서 비록 잼구라 불리며 까이는 날이 많았지만, 티원에서도 리그를 지배하는 고점도 잠시나마 보여줬던 선수인만큼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미드 : DFM 세로스 > 센고쿠 피레안 피레안이 이전 다전제에서 -빅-을 연속 두 번 픽하고 활약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선수,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바를 생각해보면 기복이 너무 심해요. 그에 반해 세로스는 나이 빼고는 피레안에 비해 무엇 하나 밀릴 구석이 없고, 어제는 아지르로 여러 차례 또퍼토스 보여줄 정도로 폼도 절정이라... 일단은 세로스 우세 봅니다. 바텀 : DFM 유타폰 갱 < 센고쿠 유토리모야시 엔티 제가 보기에, 작년 서머부터 유토리모야시는 원딜로서 기량이 한 단계 더 성장했습니다. 무지막지한 캐리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소 중상 이상은 하고 기복도 그리 크지 않아요. 게다가 엔티는 일체폿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이고요. 유타폰 갱이 LJL 내에서 건실한 바텀인것은 맞는데, 센고쿠 봇 듀오가 이번 시즌 보여준 바에 비하면 손색이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정리하자면, 블랭크가 상체 라이너들의 열세를 어떻게 풀어줄 것이냐, 바텀 라인에서 센고쿠가 예상대로 우위를 갖고 올 수 있을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DFM 원탑 시대가 길었던만큼 센고쿠의 승리를 응원합니다만 과연...
20/05/04 16:57
센고쿠가 블랭크의 스피드에 따라가는 운영이 되면 DFM 충분히 잡을거 같습니다. 근데 DFM이 그새 실력이 늘어서 재미있는 승부가 될거같네요 5경기까지 볼수 있기를
20/05/04 17:01
아, 피레안 르블랑 잡을 수 있을지 여부도 꽤 중요해보입니다. 르블랑을 잡은 피레안은 블랭크와 궁합이 아주 잘 맞아서...
20/05/04 17:10
그런식으로 스폰 계속 언급해주는게 좋은데 지금의 lck는 스폰 언급에 너무 인색하죠 뭐 tv 방송이 되는 것때문에 그렇다고는 하는데;;
20/05/04 17:12
제 예상은 센고쿠의 의외의 낙승으로 봅니다만, DFM이 이기려고 한다면 탑에 칼챔 쥐어주고 탑에서 찍어눌러서 영향력을 밑으로 내려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드정글에서 주도권 잡히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질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20/05/04 17:18
아지르 상대로 딩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dfm 조합이 별로 같아보여요 ap딜을 딩거가 다 해야 되는데 딩거는 잘커도 기대딜량이 워낙 들쑥날쑥한 챔프라
20/05/04 17:27
세로스가 딩거 장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장인 챔은 풀어주는 거 아닌 듯해서 심정적으로 DFM에 한 표를…. 막상 상대는 잘 모르는데 피레안이 아지르 초 장인이라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20/05/04 17:40
아파멘이 제이스를 잘하는 선수도 아니고 조합에서 제이스가 힘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제이스를 후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밴픽의 실패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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