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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22:59
https://m.the300.mt.co.kr/view.html?no=2020041519407655454
["민주당 과반" 출구조사에 손혜원 '웃음'…정봉주는?] 열린민주당 반응인데 재미있네요 크크
20/04/15 23:01
네이버 기준 158/90/5...비례까지 하면 민주당은 160대 중반 나오겠군요. 일단 시민당은 총선후 각자 갈길 간댔으니 자기 당들 찾아가겠죠.
그래도 웬만하면 향후 협조할만한 당들이긴 하니..
20/04/15 23:11
그렇다면 해산하면 일단은 무소속이 되겠군요. 그 후에 어느당 갈지는 자기 선택이긴 할텐데..어찌되려나.. 확실히 큰당 가는게 활동이 유리하긴 하겠지만...
20/04/15 23:01
정보) 오늘 보수에서 가장 이성적인 선거 전망 분석을 한 인물은?
변희재. 본인 블로그에서 [출구조사만으로도 이미 참패인데, 문제는 사전투표에서 친여 몰표가 쏟아졌을 것이다]라고 내다봄 갑자기 명석해진 서울대 출신 덜덜
20/04/15 23:11
분당갑 투표자면 잘 아실텐데요. 진짜 4년간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 선거철 되니깐 미친 듯이 문자오고 전화오더군요. 이 동네는 잘하면 당 상관 없이 밀어주지만 못하면 얄짤 없는 동네죠.
20/04/15 23:09
(수정됨) 역으로 민자당계도 이정도로 이겨본 적이 없을걸요..
우당 합쳐서 범진보 180먹는거 성공하면 3당합당 직후의 민자당이나 비벼볼만 합니다...그 민자당조차 다음 총선에선 150이하로 떨어졌고요.
20/04/15 23:14
저도 새누리나 통합당 같은 이름보다 한나라당이 더 익숙하네요.
민주당은 그래도 뭔가 변화한거 같은데 한나라당 후예들은 변한걸 못느끼겠으니..
20/04/15 23:05
막판 몇일동안 종편에서 김남국 타겟찍고 말도안되는 걸로 막말파동을 자가발전했었죠 차명진건에 같이 엮을려고 말도안되게 설계당했어요. 아쉬울거 같습니다.
20/04/15 23:10
저기는 그냥 민주당에서 김남국 처리가 곤란하니깐 상대 현역 지역에 던져버린거 같네요..
본인이 금태섭 저격하는 바람에 자기가 원해서 여기 온거 아닌거를 지역주민들도 다 알게 되었죠
20/04/15 23:05
87년 이후 치러진 모든 총선에서 이번 민주당만큼의 성과를 낸 경우가 없습니다. 그 이전 최고의 성과가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이 단독과반(153석)할때 지역구 131석 했어요. 이게 지역구 최다였는데 이번에 그냥 아득하게 초월해버림
20/04/15 23:07
계파싸움 할 수 없는게 일단 지금 시스템 공천만 잘 유지+보완 된다면 계파나눠먹기가 불가능한 구조라...
그리고 권리당원이 수십만이라 함부로 건들수도 없습니다..
20/04/15 23:05
11시 5분 MBC 추산의석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 173 /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 109석 / 민생당 : 2석 / 정의당 : 5석 / 국민의당 : 3석 / 열린민주당 : 3석 이게사실이라면 좀 무서운데요...덜덜
20/04/15 23:14
120석 못채우게 만들었으면 더 바랄게 없을 정도네요.
아예 개헌저지선 100석까지 못가지게 하는건 지난 대선 직후쯤이 아닌 한 불가능하다시피한 목표라고 봐서..
20/04/15 23:06
민자-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유-통합 계보의 정치세력이 이번 총선에서 진짜 참담할 정도의 대패를 기록하겠네요. 지난 조국 사태 당시 양당 모두 진영논리에 함몰된 모습을 보이면서 한계를 드러냈지만, 코로나19 비상시국을 통해 그나마 집권세력으로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준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불어 지난 회기부터 시작해서 탄핵정국, 지방선거, 코로나19 비상사태까지 단 한번도 제1야당으로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견제없이 무조건 반대만 일삼는 세력에게 심판이 내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4/15 23:13
지난 지선은 백번 양보해서 탄핵과 북핵 문제애 해결 가능성 고조에 따른 착시 효과라고 쉴드라도 치겠지만, 이번에는 변명의 여지조차 없죠.
20/04/15 23:07
민주당이 이기기야 하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조국을 버려야 된다는겁니다. 김남국이고 김용민이고 조국 연관되면 여지없네요. 열린민주당도 그렇고.
20/04/15 23:07
사실 이번정권도 별 맘에 안들어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되지는 않았으면... 했는데
물론 미통당하는거보면 이 비슷하게 될거같다 생각은 했지만서도..
20/04/15 23:08
미래통합당 삽질과 무능함
그리고 리더가 없죠. 박근혜 탄핵이후 확실히 친박 날리고 보수로 대통합 하면서 했어야 되는데 뭐 바른당 도련님들 다시 백기투항했고 갈곳없는 표들만 늘어나는거죠. 야당일때는 잘했다도 이제 옛말입니다.
20/04/15 23:09
제 기억으로 지난 16대 총선에서 현 미통, 당시 새누리가 지역구 107석인가 가져갔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보다 최소 지역구 12석, 최대 20석까지도 까이게 생겼어요.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멸망이죠. 더군다나 TK와 PK 일부를 끼고 수도권 충청이 전멸하면서 이런결과가 나왔다는거...
20/04/15 23:11
유튜브 티비조선이요 크크 채팅창보는데 멘붕과 놀림의 현장입니다 크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hDVA7CEU1MI
20/04/15 23:10
진짜 아이러니함은, 미통당의 삽질 + 박근혜 탄핵 + 세월호 + 온갖 악재들
이 다 겹쳐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라는점이네요. 위 조건둘중 한 두개만 빠졌으면 어땠을지..
20/04/15 23:11
이렇게 선거 결과 나올때마다 인터넷 여론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졌나 느끼네요.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대부분 남초라 그런가 PGR 말고는 응 민주당 심판 응 미통당 여당각~ 외치는 사람이 태반이라 이게 요즘 여론이가보다... PGR만 다르게가네...
했는데 이제 와서 보면 대체 다른 커뮤니티의 그분들은 대체 어디서 뭘 듣고 와서 미통당 집권각을 믿어재낀건지 신기하네요. 다들 어디 섬에서 살던건가
20/04/15 23:15
샤이 보수는 정말이지 택도 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커뮤하면 정말 아~~~무 맥락없이 대놓고 정치색 뿜뿜 나대는게 보순데(특히 1020 남초) 정말 보이는 그 숫자가 다일 수준으로 안숨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택시 기사를 비롯해서, 난 정말 너랑 얘기하기 싫어를 온몸으로 표현해도 오프에서 꿋꿋이 정치로 말걸어오는 것도 보수 지지자고요.
20/04/15 23:21
반대로 여초위주로 가보시면....크크 지금 남초가 거의 20대남성위주로 이루어져있을텐데 20대남성이 제일 현 정부와 민주당에 척지고 있는 세대라 그런듯하네요.
20/04/15 23:11
근데 여긴 상대가 너무 나빴어요. 주호영은 미통당에서 낼수 있는 최강의 카드였음... 다른 누군가였으면 개인기로 이길각 나왔을 수 있어요
20/04/15 23:11
원래 수도권에서 인천지역이 보수성향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이X망X 발언과 차명진 발언 등등해서 확 박살냈죠.
영남권은 어찌어찌 텃밭회복을 했다지만 수도권 미통당 득표율 보면 정말 경이로울 지경으로 망해서 놀랍기만 합니다.
20/04/15 23:13
항상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도 새삼 바닥민심이니 길거리미터니 하는게 세상 아무 쓸때없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걍 닥치고 밥먹고 여론조사만 하는 전문가들을 믿어야함. 명색이 우파라는 사람들이 여론조사 이야기만 나오면 반지성주의스러운 소리 할때 이상하긴 했는데.
20/04/15 23:18
바닥민심도 결국엔 자기 주변의 주변인A 밖에 안되는건데, 그걸 믿는건 bias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어불상설인거죠.
결국 본인이 믿고 싶은거만 쳐다보고, 보기 싫은건 애써 무시한거밖에 안된다는거죠...
20/04/15 23:14
제 선거구는 한기호 아조씨가 확실이네요. ㅠ.ㅠ.... 진짜 보수 대표적 막말러였는데, 이번에는 워낙 조용하게 선거운동해서 그런지.. 결국 되네요. 에잉
20/04/15 23:17
저는 허영 김진태인데...피가 마릅니다 크크 주변에 죄다 김진태 욕만 들려오고 이번엔 떨어질게 분명하다고 봤는데 외곽쪽 민심을 잘 잡은게 컸는지 참
20/04/15 23:23
제 쪽은 솔직히 한기호 후보는 그동안 2선이나 했었다가 지난 19대 공천 못 받은 후 이번에 나온 거라 인지도가 아주 높은데 정만호 후보는 이번에 선거구 개편으로 편입된 춘천 쪽 분이라 당연히 불리하긴 했습니다. 다만 여론 조사서는 꽤 앞서길래 기대했는데, 역시 안 되네요.
20/04/15 23:15
지역구 155만 찍어도 비례 + 정의 + 열린 다 합쳐 180선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러면 통합당 배제하고 입법 활동 가능하죠. 통합당도 지난 20대 국회처럼 막나갈 수가 없어집니다.
20/04/15 23:17
청주 상당이 예상외로 초박빙이네요. 여론조사나 이런 건 정정순 후보의 여유있는 승리라고 봤는데 70% 개표인데도 6-700표 정도만 차이가 납니다.
20/04/15 23:29
분당은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이재명이 일 잘 한다 싶으니 계속 뽑아 줬고, 지난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이 후보 좀 이상하게 내니깐 민주당 뽑아버렸죠. 그런데 그 민주당 당선자들이 지역구 일을 안하니깐 이번에 다시 바꾸는 분위기고요.
일산은 그렇게 당하고도 또 민주당 뽑는 거 보니..
20/04/15 23:19
제가 알고있기로 바닥민심, 길거리미터가 여론조사를 뒤엎은게 14년 지방선거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보수의 신화 박근혜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저때 김무성만큼의 중량감을 주는 정치인이 미통당에 없습니다. 대선주자군 비교에서 민주당 광역단체장 출신만 뽑아봐도 미래통합당에서 상대할 후보는 없다고 봐요.
20/04/15 23:19
PK는 진짜 최대로 봐서 4석 먹으면 많이 먹었다고 보는데 2석 먹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절해야 할 수준이라 봤고요 어찌 될지..
20/04/15 23:19
민주당이 똥사면서 PGR에서 한창 욕먹던 시절에, 항상 궁금했던게, 이런게 민주당을 찍지 말아야할 이유는 되겠지만 미통당을 찍을 이유가 되는것인가. 아무리 봐도 미통당을 더 싫어하는것같은데.
했던 생각이 이제 와서 보면 좀 맞은거같네요. 결국 정치인이고 지지자고 민주당을 까는것만으로는 안됨. 미통당을 찍어야할 이유를 만들기 전에는 절대 못이길듯...
20/04/15 23:21
선거유세 들어가면서 민주당은 그냥 잠잠한 반면 미통당은 정말 똥을 너무 줄줄 싸긴 했죠. 너무 옛날 방식으로 표를 구걸하다 보니 결국 폭망이 된 게 아닐까 싶은...
20/04/15 23:29
당장에 민주당 계열 정당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쭈욱 암흑기라고 할 만한 시절을 보낸 것도 '민자당계가 별로긴 한데 그렇다고 민주당을 찍을 만한 이유까진 아니다'였죠.
20/04/15 23:23
저희 지역구는 윤준호의원이 엄청 열심히 해서 좋았는데.. 결국 지역구 못지키네요. 아쉽습니다. 요번 임기에 거의 뭐 민주당을 증오하는곳이 되어서..
20/04/15 23:28
(수정됨) 미국사는 제 친구도 그런 소리를 합니다, 한국은 이제 공산화 일보직전이라고요, 보수유투버 방송을 애청하고 있거든요
전라도 출신인데도 미국가서 보수유투버 방송들만 내리 접하더니 변하더라고요, 근데 미국에 가 있는 또 다른 친구도 한인 교회에 나가면 다 저런 소리 일색이라고 하네요 더민주가 과반 먹으면 한국은 이제 공산화되고 북한 수준의 최빈국이 될거다, 동아시아의 베네주엘라가 된다는등, -_-;;;;
20/04/15 23:26
KBS 개표방송 보세요. 유툽 실시간으로 보면 됩니다.
싱글벙글 하시죠... 자기가 180석 발언만 안했으면 200석까지 가능했다고 드립까지 날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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