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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1 21:04
마지막사람은 .. 욕은 먹긴했어도, 해놓은건 많았죠.
역대 서울시장들이 다 꺼리고 마다했던 국책들.. 입이 방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추진력 하나는 역대 최고인듯 싶습니다.
06/06/01 21:07
고건씨는 이미지 관리만 잘했고
박근혜씨는 별로 한거 없고 이명박씨는 정치인으로서는 거의 한거 없고 경제인으로서는 한거 많습니다.
06/06/01 21:15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이명박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여러가지 일을 많이 했죠. 근데 좀 '나댄다'고 해야할까요?? 이미지 관리는 영 '꽝'인거 같구요.
솔직히 박근혜대표는 그다지 한 일이 없습니다. 만약 박근혜대표가 박정희 전대통령의 딸이 아니었으면 아무리 여당과 정부가 삽질을 해도 지자체선거에서 이정도로 압승을 거두진 못했을듯 싶네요. 고건 전총리는 박근혜 대표보다 더 한 일이 없어보이네요. 솔직히 이 사람이 왜 대선 지지도에서 1,2위를 다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_+
06/06/01 21:21
제가 생각한대로 답변들을 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이명박씨가 태도는 마음에 안들지만 업적(?)은 많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정치는 이미지가 대세인가보네요. 오세훈 서울시장도 그렇고...
06/06/01 21:34
고건 전 총리는 그야말로 '아무 논란이 될 행동'도 안했습니다. 어떠한 정책이든 호평만 받을 수는 없으므로 뭔가를 추진했다면 그게 장점이자 곧 단점이 될텐데, 고건 전 총리는... 아예 정책적 논란이 나올 일을 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그래서 오히려 가장 안정적인 대선 카드로 꼽힐지도 모릅니다)
박근혜씨는 정책상으로는 한 거 없고, 박정희의 딸이라는 자신의 출신을 절묘하게 장점으로('박정희' 향수와 '여성' 정치인이라는 장점만 취했죠) 승화시키고 가끔 여러 발언을 통해서 선긋기만 했습니다. 거기에 테러 피해라는 정치적 호재(개인에게 있어서는 불행입니다만)... 이래저래 뭔가 따라주는 사람이긴 한 듯 합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경제인 시절에 가졌을 불만으로 추측되는 것을 해소시키는데는 성공하였죠. 단지 그 추진 방향, 특히 정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의 출처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정치가는 효율성보다도 밸런스를 더 중시해야한다고 여기는 쪽이거든요)
06/06/01 23:20
이명박 시장은 많은 일을 해 내면서, 동시에 문제도 일으켰죠.
정/반을 봤을 때 정이 좀 더 많다고 평가받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과정상의 문제나 여러 문제제기들에 대해서 잊지는 않고 있습니다. 고건 전 총리도 시장 시절에 여러 활동을 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는군요. 박근혜씨는 한나라당을 위한 최고의 팅커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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