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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1 20:54
반곱슬이 대세이긴 하죠. 하지만 제가 반곱슬이라서 아는데, 상당히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물론 머리 세팅하고 나갈땐 한없이 편하지만, 만약 왁스바르기 귀찮다면 머리가 개털되는 사태도 -_-;
06/05/11 21:20
제가 말이죠...석달전에 훈련소 가기 전만해도 윗머리가 직모였습니다.
그런데... 훈련소가서 머리 한번 깎고 나왔더니 머리가 반꼽슬이 되어있네요@_@;;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미용실 아주머니가 그러시는데, 머릿결이 달라졌다고 그러시더군요. 머리를 한번 짧게 깎고 난 뒤에는 머리가 말리는 경우가 있다고요. 저는 12mm로 삭발했었습니다^^
06/05/11 21:27
음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고모님께서 제 머리는 매직스트레이트도 안먹는 머리라는 말에서 좌절을;;;
흑인정도는 아니지만 라면 배추 이정도 수준인 저로선 부럽네요... 관리하기가 좀 힘들어요;;
06/05/11 22:17
제가 반곱슬인데..드라이잘하면 괜찮습니다..근데 비오면 gg
반곱슬비올땐 밖에 나가질 말거나 왁스라도 발라야합니다.. 아님 저같이 매직을 하던가.. 그리고 질문올리신분은 머리길러서 매직을 한번해보시는게..매직이 뜨는 머리카락에는 좋습니다..근데 머리결 나쁘면 하지마시길..매직이 머리카락 손상이 심해서 잘못하면 정말 이상하게됩니다..(한번그런적있음..) 어쨋든 매직 추천~
06/05/11 23:39
스타나라님//
미용사인 친구말을 들어보니 단순히 군대를 갔다와서 직모가 곱습이 되는건 아니구요 성장을 하면서 직모에서 곱슬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시기에 보통 군대를 갔다오니 그런것 같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고 어머니나 아버지 둘중에 한분이 곱슬이면 직모에서 곱슬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완전 직모였는데 군대 갔다오고 약간 곱슬이 되었거든요/
06/05/12 02:37
유전인자로 결정되는 사항이라 변하는 경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바뀐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약간 곱슬기가 있었던 사실을 몰랐던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군대가서 매우 짧게 짜르니 곱슬기가 발동된 것이죠. 그리고 예전에 TV에서도 관련된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절대 바꿀수 없다고 결론 난 걸 본적이 있습니다.
06/05/12 02:39
머리가 짧을때 모양을 계속 잡아주면 조금씩 모양이 바뀐다고 들은거같은데..
제가 그렇게 사춘기를 보내면서-_- 예전엔 찰랑거리던 바가지머리가 지금은 보기싫은 반곱슬로-_-;
06/05/12 06:50
아...후천성 곱슬이 있다고 합니다. 몰랐었는데 말이죠.
사춘기때 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시기에 곱슬기가 나타나는 것인데, 이 것 역시 유전이라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모근 자체를 변형시키는 약이 개발되어서 곱슬 머리가 해결 될 수도 있겠죠.
06/05/12 10:13
오오 동감되는 말들이 많에요~
저도 직모였었는데, 한번 삭발하고 나니, 곱슬로 바뀌더군요..-_-a 사촌형도 그랬던 걸로 봐서는 거의 유전적 영향이 큰듯.. Zakk Wylde님 말씀처럼.. 아버지나 작은 아버지는 곱슬이고, 어머니와 작은 어머니는 직모시거든요..
06/05/13 00:54
흐음.....저도 남자입니다만
전 그냥 어느정도 직모에서 7mm 삭발한번하고 다시길렀더니 엘라스틴광고모델됐더라고요-_- 두배이상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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