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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4 18:06
전에 세들어 살던 집 주인이 강아지를 많이 키웠는데요~
제가 이뻐하던 애완견급의 암,수 부부가 있었죠. 제가 그집에 사는동안 연 2회씩 총 4번 새끼를 낳았고 항상 새끼가 크면 주인집 아주머니가 동네사람들에게 분양을 해서 슬펐었죠. 그런데 말이죠 이사오기 얼마전 알았던 충격적인 사실! 부부인줄 알았는데 그 수컷이 사실은 암컷 강아지가 오래전에 낳은 아들이라는 주인아주머니의 말씀 ;;; (많은 새끼들을 봐왔지만 유전적인 문제 그런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
13/03/24 18:25
3대에 걸쳐서 키워봤는데,
상대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새끼를 가지는게..저는 어린 마음에 때가 되면 자연히 새끼가 생기는거라고 동네 친구들에게 말 하고 다녔습니다.. 제가 좀 더 크고 그럴수 없다는걸 알게 된 후로는 잠깐 잠깐 산책 나갔을때 동네 떠돌이 개랑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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