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졸업 얼마남지않고 2주정도후면 대학에 입학할 새내기입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20년동안 여자친구없이 외롭게지내왔는데요
제가 술자리를 좋아라 해서 친구들이나 선배님들하고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인데요
제가 술마시고 나면 동네에 토스트 집에서 꼭 토스트를 하나씩 사먹는데요
그때 마다 귀엽게 생긴 친구분이 빵긋 웃으며 맛있게 만들어줘서 어느정도의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친구들과 술을먹고 집에가기전 어김없이 토스트를 사먹는데
제가 친구와 제가 붙은 대학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알바생이 저에게 "무슨과 이신데요~?"라고 상냥하게 물어봐서 괜히 그말에 용기가 났는지 오늘은 알바생의 번호를 따야겠다는 마음으로 그알바생이 일끝나고 집에 버스타고 가는길에 같이가서 번호도 따고 분위기좋게 이런저런 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어느정도 문자를 주고 받게됬습니다.

이게 오늘까지의 스토리입니다. 근데 그냥 문자만 주고 받는걸로는 별 진도가 안나갈꺼같에서 영화를 보거나 밥이나 먹자고 하곤 싶은데 괜히 성급하게 나갓다가는 본전도 못찾는다는 생각에 입이 떨어지지는 않고 가만히 있자니 이도저도 아니라는 생각에 망설이게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참고로 술먹고 주정을 부리거나 그러진 않고그냥 멀쩡한 상태였다는것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