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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3 02:12
저 같은 경우에는 건강식품은 비타민제를 제외하고는 주위분들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쥴리엣님의 아버님같은 경우 몸이 안좋으시고, 으실으실 떨린다고 하였는데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해야지요. 감마리놀렌산을 먹으면 그런 증상이 개선될지는 미지수 그 자체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충분한 휴식과 영양가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것(기름기 많은 것은 제외)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차도가 없으시면 병원을 찾아가보세요. 사람에게는 필요량이란 것이 있습니다. 철분제재 같은 경우만 해도, 필요량 이상 섭취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을 뿐더라 때로는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 체내에서 직접 만들 수는 없지만 섭취한 전구물질을 전환시켜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아버님께서 감마리놀렌산이 부족해서 그런 증상이 있으신 것이라면 보충해주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가능성이 정말^^:;) 다른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위약효과(효능을 설명 받고 가짜 약을 먹을 경우에도 어느정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굳이 구매하려고 하신다면 당연히 싼 것을 사세요. 철분제재도 비싼 거 다 그다지 소용없습니다. 비타민제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드시는 약은 무엇일까요. 비콤씨입니다. 가격도 적당(가격이란 것이 부모님께는 어느정도 작용하더라구요. 비싸면 왠지 효능이 더 좋을 것 같은 기대심리 같은 것일까요)하고, 비타민이 있으니까요. 비콤씨가 아니더라도 다른 종합 비타민제 정도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제가 먹는 약은 무엇일까요. 단순 비타민C입니다. 가격도 무지싸지요. 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결론! 1)휴식과 영양 공급 2)비타민제를 사드리세요. 3)감마리놀렌산을 사드리고 싶다면 싼 것으로 4)증상을 잘 모르겠지만 자세히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석연치 않은 점 있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그럼^^ 효도하세요~
06/02/03 10:46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70정이니 100정이니 알약개수 차이거나 아니면 그램수를 보시면 차이가 날거에요;;그거마저 똑같다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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