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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5 15:41
탑은 당기는게 좋긴 한데
사실 무작정 당기는것보단 딱 타워에서 적 근거리 미니언이 맞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탑에서 라인밀겠다는건 집에가겠다 아니면 타워밀고 용싸움하러가겠다 둘중 하납니다.
12/06/15 15:43
기본적으로 라인을 계속 밀면 타워를 빨리 깨지고 그이후 로밍을 다니거나 뭉쳐다니면 먼저
타워를 민 라인 푸쉬가 자동적으로 됩니다. 세세하게 보자면 타워까지 밀면 타워가 막타를 먹을 확률도 있으니 CS차이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갱에 노출이 쉽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와드로 극복하고 미는 플레이도 종종 보이더군요. 유리해도 보통 당기는게 좋고(초반은 특히) 집에 가거나 미드 로밍을 갈때 밀어놓고 가지요.
12/06/15 15:44
상대의 당기기에 말려들어가서 당겨준게 아닌이상 라인을 미는 과정에서 상대가 놓친 cs + 경험치 + 깨알같은 견제로 인한 HP소모
그리고 타워까지 당겼어도 원거리 미니언 막타치러 나오면 툭툭 쳐줘서 괴롭히는거죠. 이 과정에서 상대 라이너는 계속 타워에 의해 cs를 놓치는 효과까지 생깁니다. 라인을 밀면 갱킹에 노출이 되지만 상대 라이너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놓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만일 상대가 피관리를 잘하고 cs 몇개 포기하더라도 무리를 안한다 싶으면 라인 밀어둔뒤 미드를 찌르시면 됩니다. 정글러가 봇을 가고 있다면 집에가서 템을 사온뒤 오는길에 골렘 or 늑대를 먹으면 되구요. 밀었을때의 단점을 안 적었네요. -_-;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역 디나잉을 당하는 겁니다. 미니언은 미니언부터 때리려는 습성이 있어서 타워까지 바싹 밀어도 상대 미니언이 오면 미니언부터 때립니다. 이러면 상대 타워 안쪽에서 미니언이 하나 둘 죽게되어 내가 오히려 cs와 경험치를 디나잉당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이건 미니언수를 잘 조절해서 해결해야할 문제지요. 탑은 참 어렵습니다.
12/06/15 15:46
봇라인은 와딩만 잘 한다면 오히려 미는게 이익일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갱이 올수 있는 두가지 루트중 하나인 땅굴루트를 애초에 봉쇄시킬수 있는 경우도 있구요. 상대 봇라인이 평화적(소라카, 잔나)인데 우리편이 공격적이다 (알리, 블리츠) 상대 원딜이 베인 잔나인데 난 무덤 소라카다. 뭐 이런경우엔 밀어붙여서 타워에 미니언이 맞게 하여 cs를 못먹게 하는방법도 있습니다. 단 개인적으로 상대 서폿이 블리츠이면 절대 밀지 않습니다. 잘하는 블리츠는 부시에서 그랩 안하더군요. 밀린상태에서 w쓰고 열나게 달려와서 띄우고 땡기고.. 그사이에 정글러 뛰어오고.. ;
12/06/15 15:46
1. 순간적으로 상대 타워 사거리까지 밀어버린 후에 견제해서 cs를 털어버릴 수 있음.
2. 우리 편 미니언 숫자를 많이 확보하면 맞다이 시 유리함. 3. 공격적인 상대 서폿을 부쉬에서 끌어낼 수 있음. 4. 다수의 아군 미니언으로 상대 서폿의 타게팅을 방해할 수 있음. (예: 블리츠) 5. 땅굴 갱 방지 상대와 시기에 따라 와드 잘 박고 강하게 푸쉬하는 것도 괜찮아요.
12/06/15 15:46
당기는 것, 미는 것 둘 다 장단이 있습니다.
봇라인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당길 때에는, 드래곤과 삼거리에 대한 와딩지배력에 약화되어 시야가 좁아지고(미드에도 영향), 땅굴갱킹을 당할 확률이 높아지며, 타워까지 밀리는 경우 타워 체력에 흠집이 날 수 있고 미니언 막타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기는 중에는 미니언 숫자가 밀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견제 당하기 쉽습니다. 당기는 쪽은 막타를 먹어야되서 견제가 힘들고 막타 먹을 때 견제당하며, 틈을 봐서 견제를 해도 미니언에 많이 맞아서 손해봅니다. 장점이라면 강쪽을 통한 미드나 정글의 갱킹을 성공시키기가 쉬워지지만, 상대가 와드를 잘해놓았을 경우 오히려 정글러, 미드의 동선손해만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미는 것의 장단점은 정확하게 이와 반대입니다. 봇라인 전체에 대한 와딩지배력이 강해지며, 강쪽 갱킹을 당하기 쉽지만 와드로 막을 수 있고 미니언 막타 먹기가 수월하며 상대를 견제할 틈을 찾기도 쉽습니다. 여차하면 타워를 밀 수도 있고, 상대를 타워에 꽁꽁 묶어두고 미드나 정글러를 부르면 4인다이브로 봇 2명을 따내고 드래곤을 도모할 수도 있는 등 운영에서 편리합니다. 다만 상대 정글러가 리신, 문도, 노틸러스 등 라인을 밀었을 때 빠져나가기 힘든 갱킹력을 가졌을 경우에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와딩을 잘하고 갱을 피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미는 것이 대부분 좋을 때가 많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땅굴와딩하면서 당기고, 경험치 디나이를 시도할 수도 있긴 합니다.
12/06/15 15:51
탑에서는 기본적으로 우리 타워에 데미지가 안가는 한도내에서 당기는게 좋습니다만
맞다이를 뜨면 이길 자신이 있고, 정글러나 미드의 갱킹에 안당할 자신이 있다면 미는것도 좋습니다 상대 탑이 CS를 제대로 못먹고, 상대 타워에 야금야금 데미지가 들어가서 깰 수 있고, 귀환 타이밍을 잡기 쉬우며, 한타 참여가 수월하게 됩니다.
12/06/15 16:03
탑솔의 솔킬같은 경우는 이기는 상황에서 밀어서 빈사상태로 만든다음
모든 스킬 다 쏟아붓는 다이브로 킬따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킬 안당하려면 상대방은 미니언 꿀웨이브를 모조리 다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죠 물론 딜교환에서 유리한 상황을 점했을때 얘기구요. 당기기만 해서는 집갈타이밍이 잘 안나오죠
12/06/15 16:09
초반엔 최대한 라인을 떙기는게 좋고
상대를 최대한 압박하기 위해 라인을 민다면 밀면서도 CS를 잘챙겨야합니다 견제한답시고 라인 쭉쭉미는데 CS뒤쳐지면 말짱도루묵입니다. 그리고 밀고자 한다면 최대한 타워까지 밀어놓는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눈치껏 해야하는게 정글러의 개입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눈치 잘봐가면서 ! 초반에 땡기는 게 좋긴 좋은데 몇몇 초반 초식챔프들을 제외하면 타워까진 안떙기는게 좋습니다. 타워까지 떙겨지면 정글러의 갱킹에 호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그 갱 실패하면 그동안 짬된 미니언이 너무 많아서..) 중후반 이후 와드 잘 박아놓았을때 미는 쪽의 이득은 타워까지 쭉쭉 밀어놓고 빨리 잡갔따와서 아이템 사올수도 있고 미드라인으로 로밍을 갈수도 있고 상대 탑라이너보다 빨리 용싸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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