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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1 20:44
저는 안갈껍니다. 1달이면 잘못하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1억에 걸기는 싫습니다. 지금 내가 먹고사는게 힘들어서 죽을것 같으면 몰라도......
한 10억이면 갈듯?
12/06/11 20:44
어떤 무인도인지...막 야생동물이나 독 품은 동물이 많은둥, 레알 목숨이 위험하면 안가고..
그정도는 아니다 라고 하면 그쪽에 지식많은 전문가분 한명이라면 갈수도...물론 여자요.
12/06/11 20:46
전 당연히 갈 것 같아요.
전제가 준비할 시간이 좀 있다는 건데요. 예를 들어 한 달 혹은 몇 달의 준비시간이 주어진다면, 먼저 전문가를 통해 최대한의 준비 및 훈련을 합니다. 과외비?는 1억받으면 어느정도 주는걸로... 물론 죽을 가능성이 있지만, 1달이라면 버텨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살아남는게 전제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하구요^^
12/06/11 20:47
준비기간이라도 몇주있으면 가겠는데요.
예를들어 그쪽 생태계 파악이라던지, 불피우는 법, 집짓는 법 이런거 알아가게요. 그런거 없이 지금 이 상태로 가라고 하면 살아남질 못할꺼 같아서 안 갈래요. [m]
12/06/11 20:48
안 갑니다. 한달을 생존할 자신이 없습니다.
무인도에 위험이 없으면 먹을 게 없는거고, 먹을게 있으면 위험이 있는 겁니다. 위험은 없는데 먹을게 있으면, 그건 무인도가 아니라 낙원이죠. 에덴 동산 쯤 될 듯. 차라리 반년치 식량을 가져가서, 이후 반년간의 식량을 경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1년에 1억으로 가보겠습니다.
12/06/11 20:55
3~4명이면 가겠습니다. 아무래도 2명은 좀 불안해보여요..
그리고 본문을 전제로 한다면 식량도 굶어죽지는 않을테니 무조건 가겠습니다.
12/06/11 21:06
무모하고, 대책도 없지만 일단 가보겠습니다. 현실이 녹록치 않고... 안정적인 미래가 불투명해서요. 도중에 사망해도 팔자려니 하겠습니다. 애인도 없고 돈도 없고.. 현실은 일당받는 공사장 알바에 외모도 기형이고 사주도 겁살로만 점칠되있고.. 그냥 죽는셈치고 제의가 들어오면 꼭 가볼랍니다.
12/06/11 21:20
부엌칼 하나엔 못가겠고 내가 원하는 물품 3가지 정도 가져갈 수 있다면 갈거 같습니다 일단 라이타종류의 불 피울수 있는 정돈 있어야..
12/06/11 21:21
생수라도 넉넉히 있으면 모를까 오염된 물 먹고 일주일 안에 die할 것 같네요.
물론 베어그릴스만 데리고 갈 수 있으면 갑니다. 아니다. 내가 베어그릴스의 훌륭한 단백질 보급원이 되는건가 -_-;
12/06/11 23:06
아무것도 없는데서의 하루는 정말 길것이고 1시간 1분조차 엄청 길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그 따분하고 불안한 시간속에서 식,주를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면, 글쎄요 저는 안가겠습니다. 생존할 자신이 없네요. 배에서 내려서 한달 지내볼까!? 했는데 바로 옆 독사가 Kiss of Death를 날릴지도 모르지요.
12/06/11 23:23
화이트푸님의 말씀에 덧붙이자면 대부분의분들이 의식주를 걱정하시는데 전 그거보다 더 중요한게 고독을 견디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주 전부 제공(여가생활 제외)해준다고 해도 무인도에서 혼자 1달동안 있는다?그 전에 뭔 사단이 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기 때문에 보통사람은 사람을 떠나선 오래 버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로 실험도 많이 하죠 극소수만이 며칠~길어야 1주일 버티고
나가고 정신분열이나 후유증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어떤 도구보다 믿을수 있는 사람 1명이 훨씬 가치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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