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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1 19:05
크게 챙길려고 티내지 않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일손이 부족하면 다른 손님(?)분들 오시면 음식 드리고 치우고 그렇죠.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합니다. 작년에 무슨 일년이 돌아가신분이 많을까 싶을정도로 친구 부모님 장례식이 많았는데, 딴거없이 2일정도 밤새고 같이 있어주고나니 진심으로 고마워했습니다.
12/06/11 19:10
보통은 상 당한 직후에 아직 도우미분들도 바로 오지 않아서 일손이 모자릅니다. 정신도 없고요.
복장만 갖추고 가서 잔 일(음식 옮기기, 손님 안내 등) 해주시면 됩니다.
12/06/11 19:10
가셔셔 조문하시고 어차피 친구분 바뻐서 얼굴 계속 못보니까 손님들 음식 치워주고 같이 있어주면 됩니다. 새벽에 조문객들 빠져나가면 같이 앉아서 얘기 좀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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