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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0 17:13
미션스쿨 = 선교사들에 의해서 설립된 학교일뿐입니다.
1. 뺑뺑이부터 지원까지 다양합니다. 국내 미션스쿨은 대부분이 뺑뺑이일 겁니다. 2. 정식 중, 고등학교부터 대안학교까지 다양합니다. 3. 교과부 인정 교육과정을 수행합니다. 종교교육이 일부분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과거 문제가 되었던 대광고같이). 4. 졸업 후 진로는 수능보고 대학 갑니다. 미션 스쿨이 특별한 게 아닙니다. 사는 지역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그 지역 학군에도 1-2개는 있을 겁니다.
12/06/10 17:27
제가 미션 스쿨을 나왔는데(뺑뻉이로 들어갔습니다) 종교적 색채는 일주일에 한번 껴 있는 종교라는 과목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2,3학년 가니 수능 공부하라고 그냥 다 자습시키더라구요. 한번 사는 인생. 다른 고등학교랑 비교는 못해보겠지만 대충 그렇습니다.
12/06/10 17:41
1. 어떻게해서 들어가는건지
서울에 있는 모미션스쿨나왔습니다..뺑뺑이로 들어갔구요.. 2. 중,고등학교 교육을 대신해서 하는건지 그냥..일반수업은 다른 고등학교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3. 어떤 교육을 받는건지 총 3시간 종교에 할애된 수업?이 있었습니다 성경시간..다른이름이었는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선생인지 아니면 그냥 종교관련 사람인지 어쨌든 선생이 들어와서 수업.. 수업시작에 간단 기도하고 시작했습니다. 책도 있었던가..-_-;;시험도 봤죠..성적엔 안들어갔지만.. 토요예배..토요일 1교시에 예배있었습니다. 찬송가시간..예배끝나고 1시간 찬송가 시간이 있었습니다. 뭐..기타로는.. 일년에 한번 부흥회?같은건지 암튼 목사 초청해서 전교생 강당에 모여 강의 들었고.. 두번 수학여행갔는데 1학년 2학년..2학년 수학여행은 신앙수련회로 무슨 기도원같은데 가서 있었었네요.. 합창대회?같은것도 했는데 찬송가로 했던거같네요.. 소문이었는지 진짜였는진 모르겠지만 한국전통에 관련된 클럽같은건 미신이다-라고 하면서 없다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단 소리도 들었었고.. 어차피 학교는 다니는거였고..그 시간내에 포함-_-시켜놨던거라 별 생각없이 다니긴 했습니다. 그래봤자 기독교인이 되는것도 아니고..그렇게 해서 몇명이라도 건지면 좋나 싶었던..쿠 4.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일반고등학교랑 똑같습니다.
12/06/10 17:46
1. 평준화 지역이라 그냥 배정받았습니다.
2&3&4. 중학교 때 미션스쿨이었는데 학교 목사님(교목)이 하는 종교 수업+일주일에 한 번씩 예배시간 있는 것 그리고 아침마 찬송가가 나왔던 것 정도 빼고는 동일했습니다. 집에 갈 때 마다 목사님께서 교문에서 일일이 학생들과 인사해주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12/06/10 17:53
영화에 나오는 신부님, 수녀님이 선생님하고 졸업하면 신부, 수녀 되는 그런곳을 상상하셨던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미션스쿨은 평범한 사립학교인데 학교 재단이 기독교재단인것뿐입니다.. 대학이면 채플이라고 해서 종교수업을 의무로 듣게 하고, 중고등학교도 채플비슷한 수업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12/06/10 18:25
미션스쿨도 인문계랑 똑같아요 교육과정도 같구요. 저희 동네에는 유일하게 카톨릭 제단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데 불교신자인 제엄마랑 제 사촌동생도 그 학교 출신입니다. 교리 시간이 있긴 하지만 자습 하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카톨릭 신자+자습하기 귀찮은 무교 학생 들이나 교리시간에 수업받고 시간 체우고 시험봐서 세례도 받는다더군요. 카톨릭 여학교라 엄마 세대는 카톨릭 제단 여대에 많이 진학시키려 했다더군요. 특이점이라면 3일간 부활절 방학이 있다는거죠. 대신 그학교는 여름 방학이 며칠 짧았지만 타교 학생들이 제일 부러워 하던 시스템 이었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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