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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9 12:49
자르반 갱킹의 가장 큰 장점은 미니언 사이에 있어도 에어본이 가능하단거고 상당히 사거리도 긴편이죠.
에어본이 성공하기 힘들다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12/06/09 12:52
아무무의 붕대는 단일스턴이지만 에어본은 걸리는 모든 챔피언이 공중에 뜨잖아요.
조건부이긴 해도 스킬범위도 꽤나 넓어서 조금만 연습하면 한둘 이상은 띄울 수 있던데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 보자면, 아무무의 밴디지토스와 자르반의 에어본을 비교하는건 자르반의 수치입니다. 비교자체가 안되죠. 넘사벽으로 자르반의 에어본이 좋습니다. 자르반은 스킬로 벽을 넘어갈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갱루트를 다른 정글러와 다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미드의 카사딘이나 샤코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갱도 나름 강한 편이고, 한타기여도가 그야말로 갑이죠. 플래쉬 없으면 거의 모든 챔프가 갇혀버리는 궁에, 한방한방이 엄청 아픈 트루뎀, 몸빵은 또 얼마나 좋은지.. 잘하시는 자르반이 상대편에 있으면 정말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탑이든 정글이든(정글은 특히나 더더욱)트포빌드는 거의 사장 되었습니다. 난닝구5포or신발3포-하오골-랜턴-말렛-란두인 빌드가 요즘은 대세일거예요.
12/06/09 12:54
자르반의 갱킹력은 굉장히 우수한 편입니다 에어본이 조건부라 별로라고 생각하신다면
녹턴의 공포 역시 조건부이며 아무무의 붕대 역시 조건부죠 자르반의 대격변은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생존기가 빠졌을 때 사용하는 것이고 최후의 수단인 점멸로 빠진다 하더라도 자르반의 대격변과 점멸을 맞바꾸었다면 자르반 팀의 이득이죠 아무무나 녹턴과 직접적으로 비교하자면, 궁 없는 자르반 > 궁 없는 녹턴 > 궁 없는 아무무 궁 있는 녹턴 > 궁 있는 자르반 = 궁 있는 아무무 라고 생각합니다
12/06/09 12:57
녹턴이야 워낙 손꼽히는 갱킹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렇다 치고, 자르반은 굉장히 좋은 갱킹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본 잠시 되는거 별거 아닌것 처럼 쓰셨는데 이것만해도 꽤나 골치아프죠. 거기다 미니언도 씹고.......
대격변은 일부 챔프에게는 의미없지만 그만큼 일부 챔프에게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뭣보다 정글러의 기본인 후반 탱킹과 진형붕괴에 자르반 만한 챔프 많지 않죠
12/06/09 12:59
그리고 녹턴과 갱킹비교하기는 좀 그런게..
녹턴은 갱이 거의 S급중 하나잖아요. 막말로 갱킹으로 먹고 사는 챔프인데.. 한타기여도에서 녹턴vs자르반은 넘사벽이고요. 자르반이 갱까지 녹턴급이면 이건 뭐 사기오브사기죠.
12/06/09 13:01
깃창을 상대 움직임 대각선으로 꽂으면 맞히가 힘듭니다.
우리편 라이너가 cc기가 있어서 적을 묶어줄 수 있으면 바로 꽂고 슬로우를 먹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적의 뒷편에서 에어본 넣어주는게 더 편할거에요.
12/06/09 13:06
깃창 e-q 만잘쓰면 6전에도 아주 좋은 갱킹력이라고보네요
저같은경우엔 e는 그냥 하고 q는 스마트키 씁니다 좀 익숙해지면 깃창은 거의 다 맞춰요 에어본 역시 거의 최고급 cc기라고생각하고 6이후에도 대격변을 바로 빠져나갈수있는 스킬이 없으면 플래쉬는 100% 빠지고 빠져나가도 깃창이면 스펠 빼기가 좋죠 쿨타임 계산하면 훨씬 이득이고 아이템은 랜턴이후 상황봐서 가는편이네요 하오골하나 맞춰주고 군단의방패를 올려준다던가 딜보단 cc랑 몸위주로 하네요 란두인 말렛 등등으로
12/06/09 13:10
슬로우 혼자만으로는 효과가 미비하지만
접근해서 슬로우을 걸면 그 다음 에어본 확률을 매우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로우가 걸리면 다음 에어본을 두려워한 상대가 플래쉬로 빠지는 경우가 많고 (플래쉬로 안 빠지면 에어본 걸면 됩니다) 플래쉬가 빠진 후에 대격변으로 묶어버리면 거의 필킬이죠. 물론 qwer 중에 대격변을 뚫는 생존기가 있는 애들이면 여기서 한 번 더 빠져나가기도 하니, 애초에 캐릭이 생존이 안 좋은 쪽으로 갱을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악의 경우 상대가 탑 리븐, 미드 카타리나, 봇 이즈리얼 이런 식으로 오면 사실 자르반이 답답해지긴 합니다
12/06/09 13:11
조건부 에어본이라...논타겟이라 힘들단 말씀이신거겠죠?
논타겟인부분은 연습으로 해결이되는부분이구요 헤헤. 라인전에 에어본+슬로우가 추가되는게 얼마나 강력하냐면, 그정도 cc를 가진게 궁뺀 잔나가 그정도 cc가지고 있습니다; 갱킹의 정점이라는 알리가 넉백 + 에어본이구요. 에어본+슬로우+대격변을 가진 자르반이 얼마나 갱킹에 최적화된 챔프인지 알수있다고 봅니다. 플래쉬는 빼는거 자체가 이득이고(쿨이길어서) 무무붕대랑 비교를 하자면, 무무는 논타겟 + 미니언에게 막힘입니다. 녹턴은 q를 맞아도 e를쓰러 오는시간 + e를 맞아도 공포걸리는시간까지 걸리니 타워거리가 짧거나 이동기좀 있으면 발로 존재감을 상실하죠 게다가 둘다 클린즈에 풀려버리구요. 자르반은 에어본이 미니언을 뚫고 들어갑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죠. 블크나 알리처럼 접근에어본도아닌 원거리 에어본이구요. 게다가 초반에 패시브 + 에어본은 스킬 두방을 맞는거라 두스킬까지 세가지 대미지가 들어가는 폭딜이 에어본과같이 들어기때문에 갱킹으로는 정말 정상의 챔프입니다; 리신 알리빼고 자르반보다 갱킹이 좋은챔프가 있을까 싶을정도죠
12/06/09 13:12
요즘 느끼는건데 잘하는 자르반은 확실히 캐리가능한 몇안되는 정글러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대격변은 플래시보다 쿨이 훨씬 짧기때문에 갱와서 대격변만 성공시켜도 다음번엔 필킬이라는 압박감때문에 탑솔라인 정말 후달리죠.
12/06/09 13:17
자르반 깃창콤보면 LOL 통틀어서도 탑급 CC기죠. 연습만 좀 하면 맞추기도 어렵지않고 레드버프가 있다면 100프로 레드버프를 묻히는데다가 동시에 패시브까지 터져서 정말 아프죠. 거기에 w로 추가슬로우까지... 그냥 깃창맞추는 연습만 조금더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이게 이동경로 다맞추는거라 좀만 적응되면 생각보다 맞추기 쉬워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무무 붕대보다는 100프로 맞추기 쉽습니다. 미니언 신경써가면서 쓰는거랑 적 챔프 무빙에만 집중하면서 쓰는거 난이도차이는 엄청나죠.
12/06/09 13:19
역시 제가 못하는거였나 보네요.. ㅠㅠ
에어본 성공하기가 왜그렇게 어려운지.. 깃대조차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리신도 할 줄아는데 자르반이 더 어려운.. 답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12/06/09 13:33
eq로 데미지+에어본 둘다란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깃말 못맞춰도됩니다 무조건 에어본입니다. 그리고 롤중 최강 cc기가 에어본이기때문에 조금 어려워야합니다?
12/06/09 14:02
자르반은 라이너들 5렙이전 와드없을 때 갱킹을 반드시 성공해서 오라클값을 벌어와야 합니다. 와드플레이가 꼼꼼해지면 많이 힘들어져요.
그렇다고 킬도없는데 오라클을 빨리 먹으면 너무나도 약해집니다. -_-;;
12/06/09 14:17
자르반의 2렙갱 3렙갱은 엄청 강력합니다. E-Q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에어본 시키면 필킬입니다. 킬이 안 나오면 호흡이 안 맞았다거나..
정글러는 트포빌드는 안 씁니다. 제가 좋아하는 템 트리는 랜턴-하오골-탐식의 망치-주문포식자-얼어붙은 망치-란두인 이후에는 멜모셔스로 업글-벤시 군단의 방패도 좋은템인데 저는 잘 안 가게 되도라구요. 한 타에서 3-4명 에어본 시키고 대격변으로 가둬주면 자르반은 죽어도 나머지 팀원들이 다 해줍니다. 한 타에서 데마시아 깃발도 깨알같은 도움을 주구요. 자르반은 난이도가 있는 챔프 같아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그래서 요즘은 탑을 주로 가는데 이번 로테만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다리우스는 솔킬로 3번 정도 해도 나중에 지는 구간이 나오더라는... ㅠ [m]
12/06/09 17:42
서머너 스펠 탈진을 들고 가세요
초반에 블루 안 먹고 레드 먹고 미드 2렙갱 가면 거의 필킬입니다. 부쉬에서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깃창 에어본 + 평타 2대 + 떨어지면 탈진 + 무빙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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