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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1 10:48:21
Name 참글
Subject [LOL] 애니비아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드에서 애니비아를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최근 시간이 없기도 해서 하루에 두 판 하면 많이 하는 수준이고

대부분 탑이나 봇을 가게 되버려서 애니비아를 플레이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요,

최근 패치 후 생긴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 아이템의 효율이 애니비아에게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애니비아는 체력이 Core 능력치라고 생각하고, 높아진 체력과 알패시브의 시너지를 노리고 체력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카탈을 코어템으로 생각하고 카탈 이후 상황봐서 로아-신발업글-데캡이나 로아 생략 바로 데캡 이후 카탈을 밴시 등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템 빌드를 사용했었습니다.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해본 새로운 템 빌드는

똥신-여눈-성배 ( 혹은 성배-여눈 ) - 아테네 - 신발업글 - 데캡 - 보이드  정도인데,

직접 써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아를 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AP 상승이 더디게 되기에 로아 이 후 두번째 코어템으로 아테네를 뽑는 빌드 같은 경우

데캡이 3번째 코어라 너무 늦어지게 되는 느낌이 듭니다.

로아빌드를 가더라도 블루를 어느정도 챙길 수 있다면 마나관리는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기에 로아 빌드와 아테네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해서

위의 새로운 템트리를 생각해본 것인데 직접 아테네 써보신 분들의 성능 체감이 궁금합니다.

여눈-아테네를 갈 경우 블루없이도 포풍 난사가 될 정도인지, 체력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는지 등입니다.

아직 프로공략에는 아테네가 반영되지 않고 있네요.


pgr 고수 유저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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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1 10:50
수정 아이콘
성배를 쓸 꺼면 성배 다음 아테네 바로 가지 말고 데캡 먼저 가는게 좋죠.
TheWeaVer
12/06/01 11:42
수정 아이콘
장인이신가봐요... 전 애니비아 하면서 이런거 생각한번도 안해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카탈-성배-로아-아테네를 자주 해봤는데, 그다지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니 굉장히 안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력과 마나를 둘다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그런데 여눈-성배를 하기엔 플레이가 너무 위축이 되버리더라구요.....
어차피 마나가 항상 부족한 애니비아라 생각을 해서 로아-데캡-보이드를 더 자주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참글님의 템트리에서 데캡대신에 아크엔젤은 어떨까요??? 딜이야 확실히 부족해지겠지만, 한타에서 체력을 이용해서 달려드는 것과는 다르게 한타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마나를 계속 쓸 수 있다는 메리트는 있을거 같은데.. ^^;;
레알마드리드
12/06/01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성배 상위템이후로 연구중인데 딱히 안떠오르네요

효율을 잘 모르겠네요 .. 저는 요즘엔 여눈도 그냥 안가고 블루수급만 최대한받을려고하네요

카탈 소서러 로아 이후엔 데캡 보이드 정도나 맞추고 성배는 중간에 사뒀다가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는정도?

메쟈이 워모그도 가보고했는데 흐.. 확실한 빌드를 못잡겠어요
12/06/01 12:07
수정 아이콘
전 여눈 워모그 or 레비아탄 성배 데캡 순으로 가요. 딜부족느낌은 그다지 없네요. 1400대 입니다. [m]
데미캣
12/06/01 12:12
수정 아이콘
성배-카탈-아테네-밴쉬-데캡or어비셜로 가고있는데, 꽤 안정적이에요. 딜도 잘 나오는편이고.
데미캣
12/06/01 1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성배 좋습니다. 여눈보다 라인전에서 강점을 가져가게 할 수 있고, 마나 유지력도 상당히 높은 평이죠. 가격 대비 효율이 이만큼 나오는 템이 또 없죠.

얼마전 빠른별 애니비아 관전한적 있는데 로아-여눈-데캡 테크 타더군요.
르샤마지끄
12/06/01 12:27
수정 아이콘
엄청난 돈낭비입니다. 여눈이나 성배 둘중 하나만 가도 마나량은 충분합니다. 여눈과 아테네를 동시에 갈 필요가 전혀 전혀 절대 없고요.
성배를 일찍 사야할 이유가 없죠. 카탈+블루로도 초반에는 마나량이 충분합니다. 이전에 여눈을 갔던 이유는 중반 대치전과 한타에서 마나앵꼬를 방지하기 위함이지 라인전에서는 블루를 달고 살기때문에 블루 뺏기는게 아닌 한 카탈정도면 마나 충분하고요.
성배가 그자체로 보면 여눈 대체아이템으로 충분한데 상위템이 없어 잘안가니 상위템이 나온 정도지 아테네 자체가 엄청 코어템이고 그런거 아닙니다. 성배가 일찍 가야할 이유가 있는 템도 아니구요. 그냥 코어로 로아->데켑 트리를 가면서 필요해지는 시점에 성배를 사면되고 아테네로서의 업글은 아무리 빨라도 보이드or어비셜을 맞춘 뒤라고 봅니다.
성배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성배 능력치만 있으면 되는걸 굳이 기계적으로 최종템까지 맞출 필요가 없죠. 딱히 아테네가 완전 중요템도 아니구요. 브루탈과 요우무의 관계로 보면 될것 같네요. 요우무보단 낫긴하지만..
12/06/01 13:03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말씀드린건 아무리봐도 카탈 상위 템과 성배 를 동시에 가는건 너무 낭비인거 같아서 둘 중에 하나를 가야하는데 각 빌드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성배 써보신 분들 효율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당연히 블루+카탈을 가면 성배를 갈 이유는 전혀 없는거 같구요. 제가 성배 트리를 고민하는건

게임이 힘들어서 블루를 안정적으로 취할 수 없는 경우 블루 없이 카탈갈 돈으로 여눈 성배 트리를 타보면 블루 의존도를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하던대로 로아 데캡 트리하면서 아테네는 가능한 후보 정도로 생각해야겠네요.

코어는 절대 아닌가 봅니다 역시. 능력치가 애매해서...

요우무 브루탈 비유가 딱 와닿네요.
12/06/01 13:0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테네가 코어급 아이템은 아닌거 같다는게 결론이군요.
Paloalto
12/06/01 13:29
수정 아이콘
미드챔을 자주사용하는 유져인데요
성배를 간다면 어쩔수없이 발생할수밖에없는 딜로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해봤는데 성배상위템도 주문력80이라 전혀 낮은게 아니에요
오리아나 애니비아를 자주사용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리아나 같은경우는 2도란타이밍 데캡이전타이밍에 성배를 산다면
2도란보다 더 안정적일지언정 딜로스가 심각해서 좀 난감하기도한데
애니비아는 워낙 데미지가 좋다보니 선아테네가도 딜로스를 크게 체감하기 힘들어요
(딜로스는 성배때문에 생기는거지 선아테네때문에 생기는거같진않더라구요)
선카탈이나 선성배나 둘다 안정성면에는 차이가 없어보이구요
애니비아 같은경우는 선아테네가도 무리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아테네데캡워모그순으로 가거나 아테케로아데캡워모그순으로 가요 (물론상황따라메쟈이도자주갑니다)
로아없을때의 체력피뻥을 워모그로 커버칠수있기도하고 아테네로도 마나는 충분한거같더라구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아테네 나온이후로 좀더 유동적인 템트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오리아나할때도 라인이 참쉽다면 생략하고 바로 데캡 혹은1도란데캡을 갈때도있는데, 라인상황이 길어지고 라인홀딩이 길어져야할 필요성을 느낄때면 선아테네도 자주갑니다. 성배는 마나리젠뿐아니라 마저또한 라인대치에서 워낙 효율을 발휘해서 좋은데다 애니비아로 딜로스를 느끼긴힘든거같아요 워낙데미지가쎄다보니..; 이아템이 나온이후로 룬을 마관성체고마방이속으로 바꿨네용..
케리건
12/06/01 15: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딜을 조금 포기하고 워모그를 갑니... (라이즈 애니비아 챔을 할때 어그로가 심해지면 워모그를 가면 장난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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