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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12:49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부모님이 남자사귀는것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순 없어요 여자가 남자한테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말짱꽝이죠
그게 외모든 능력이든 ..
12/05/31 12:54
윗분 말씀처럼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상대편 부모님의 호감이 연애의 성립에 있어서는 5프로도 작용 안할거 같습니다. 물론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는 큰 힘이 되겠지만서도요. 그리고 상대편 부모님의 호감이 우리 딸의 남자친구 삼고 싶다는 호감인지, 아니면 건강하고 성실한 젊은 남자에 대한 어르신들의 단순한 호의인지도 정확히 구별해야 할 거 같아요.
12/05/31 12:54
세상은 넓으니...부모님의 호감에 따라 움직이는 남녀가 있긴 하나..그건 특이 케이스고, 대체적으로는 남녀가 쿵짝이 잘 맞아야하죠.
그건 플러스 요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닌 건 아닌거죠.
12/05/31 12:58
그쪽 부모님이 저한테 호감 가진다고 해서 네가 한번 사귀어봤으면 좋겠다고 강권했으면 좋겠다, 뭐 그런 바람 가지고 쓴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좋아한다고 고백하거나 연애할 때 그게 플러스 요인이나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린 겁니다. 당연히 고백받거나 하는 여자의 의중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압니다.
제가 질문을 좀 오해받게 썼나요?;
12/05/31 13:01
부모님이 먼저 좋게 생각하고 있는 상태라면 플러스 3점 정도는 가져가겠죠.
하지만 여자 마음이 97점이니 극히 미미하다 보여지네요 ^^ 그냥 여자 마음에 올인하시는게 더 효율적으로 보이네요.
12/05/31 13:06
예전에 친구 여동생을 쫗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친구 할머니, 부모님, 누님들이 전부 다 저를 밀어줬는데.. 정작 제 친구하고 여동생이 큰 호감이 없다보니 몇번 데이트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주위 상황을 보면, 어머니 의사를 존중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여자분들이 의외로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연애 상대로는 적절치 않죠.. 속 터집니다..
12/05/31 14:40
동감합니다.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 의견에 상당히 영향받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되긴하지만 그런 분들의 경우 연애 상대로 좋다고 하기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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