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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9 19:02
같이 가주는게 좋아요.
2000, 1800정도 되면 미니언 10개, 20개 차이를 '좁히게 두지 않고' 게임을 해서 그런 로밍으로 비우면 라인에서 미니언으로 이득을 보는 행위가 승리까지 이어지는데, 1200,1400 이정도 대에서는 그정도 미니언 차이는 차이도 아니더라구요. 말이 킬 한두개 차이지, 같이 로밍가주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팀원 멘탈관리에도 좋을 뿐더러, 본인이 상대 미드를 말려놨는데 궁여지책으로 로밍가는걸 따라가면, 상대 미드는 또 할게 없는거니까요. 선택지를 따지자면 본인의 골드 차를 더 좁히지 않게 할 수 있는거죠.
12/05/29 19:03
일단 핑은 백날 찍어도 사람들이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미드 미아란 말을 해주시는게 좋구요.
모데카이저 같은 경우는 라인을 막 푸쉬하기 때문에 상대가 로밍갈 엄두가 안나게 하는 운영을 하심이.. 물론 좌우 와딩하셔서 갱은 조심하시구요. 모데 상대로 상대가 로밍을 가는건 타워를 포기하겟다는 것이거나 라인에서 압도한 경우인데. 라인에서 압도하는데 상대가 로밍가면 빠르게 남은 미니언 정리하고 따라가주는게 더 좋죠. 그럼 역관광도 가능하니깐요.. 이 경우도 좌우 와딩이 되어 확실히 로밍가는걸 알면 더 좋겟죠.
12/05/29 19:03
어지간하면 로밍가고 갱가는거 와드로 확인하면 피하기야 하겠습니다만은, 만약 둘이 로밍가면 우리쪽이 이기는 수준이라고 했을 때에는 같이 안내려갈 이유가없죠. 미드가 트페라거나, 텔포를 타고 갔다거나 하는거랑은 다르게..
12/05/29 19:04
그때 그때 다른거 아닌가요?
따라가봤자 별거 없겠다 싶으면 그냥 타워밀면 되고(물론 로밍간 라인에서 따이지 말아야겠죠.) 저놈이 로밍가면 우리편 다죽겠다 혹은 따라가면 다 잡을수있겠다 싶으면 따라가야죠.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따라가는게 멘탈관리에 좋습니다.
12/05/29 19:05
솔찍히 모데가 라인에서 상대를 말릴정돈데 상대 미드가 로밍가서 킬 딴다는건 모데님 잘못도 있죠..;;
cs정리하고 따라가는게 늦는 캐릭도 아니라서.. 더군다나 로밍 가서 라인 비우면 타워 미는건 순식간인데요. 상대 미드가 잘해야 한번정도 로밍 성공할 정도 아닌가요?.
12/05/29 19:10
아 그리고 제가 라인푸쉬력이 강하니까 라인을 다 밀고 미드 로밍가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계속 상대 라이너 견제하는게 좋은가요?
로밍가도 봇에 와드있어서 다 빠지더라구요.. 모데가 갱킹력이 그렇게 좋은 챔프도 아니구요
12/05/29 19:13
사실 고수급 아니면 와딩이 빌때가 꽤 있거나 신경전하다 못보는 경우도 있어서 모데도 가면 괜찮습니다.. 제가 모데 흥할때 보면 라인 슉 밀고 탑같은곳 한번씩 왓다갓다 하면 괜찮더군요. cs손해도 많지 않구요. 탑에 약간 압박 주면서 운좋으면 산책가서 킬... 그런데 저도 뭐 모데를 자주 하지 않는 양민이라..;;
12/05/29 19:19
답변 감사드려요
앞으로 상대 라이너 로밍가면 같이 따라가서 영혼까지 말려버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 같은 쪼말 솔로큐에서 타워운영이라는 고급적인 생각을 한 제 불찰이네요.
12/05/29 19:53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1700 미드 주캐입니다.
맞로밍 갈 상황이 아닌 때라면, 즉 이미 많이 늦은 상황이라면 타워 허깅하라 하고 파밍하시는게 낫습니다. 미드라이너가 갱 실패하고 님이 cs를 많이 앞서게 되면 그 자체로 이득입니다. 뒤늦게 맞로밍 가봐야 재미 못봐요.. 미드 미아콜에 퇴각핑까지 찍었는데 허깅 안한 원딜 탓이 큽니다
12/05/29 19:54
특히나 모데가 파밍하는 와중에 로밍가는 미드 라이너라면 그냥 미드 타워를 빨리 밀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 로밍을 당하는 봇라인이 바보인거죠
12/05/29 19:59
어떤 라인이건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미드는 cs차이가 딜 차이로 이어지므로, 조금만 cs차이나도 발렸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라인을 압도하는 상황도 아닌데 로밍다닌다는건 cs차이를 더더욱 벌려주겠다는, 사실상 상대 미드 라이너의 쥐쥐선언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냥 파밍하시면 되고, 각 라인에 주의를 준다음 미드타워 빨리밀어버리면 됩니다 물론 용싸움이나 긴박한 싸움인 경우 내려가는게 맞습니다만 본문의 경우 전혀 글쓴분 책임이 아닙니다
12/05/29 20:02
그냥 로밍으로 안 끝나고 정글러까지 4인갱킹 타워 다이브면 cs 포기하고 타워허깅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죠.
미드 타워 좀 때린다고 한들 4인갱킹에 파밍 덜 끝난 봇타워 밀리고 나면 용도 관리 안되고 카운터정글도 당하기 쉽습니다. 이게 고급운영일까요? 킬딸보다 타워 깬다고 무조건 고급운영이 아니라 상대가 로밍을 가도 우리편 봇듀오가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 판단도 해야되고 우리 봇듀오가 로밍 못막고 빠진다면 봇타워는 지킬 수 있는가, 상대 정글러는 어디에 있나, 내가 따라가서 역갱킹을 하면 더 유리하지는 않은가, 봇타워를 내주고 미드타워를 미는게 이득인가 상대 봇 와딩은 어디에 있어서 어느 경로로 가야 로밍 따라온 걸 안들킬까 등등 다 고려하는게 고급운영이죠.
12/05/29 20:05
이런 상황에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진리의 케바케...몇개의 선택지중 뭘 선택했든 결과가 좋으면 잘한것이고 손해본다면 못한거죠...
12/05/29 20:09
당연히 4인 갱킹이 예상되거나 용타임, 블루카운터라면 가주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본문 보면 답이 나오죠. 저 상황은 cs못 챙기겠으니 그냥 다른 라인가서 재미라도 보겠다라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안가면 내가 이득입니다. 그리고 저런 어설픈 갱킹은 타워 허깅만 하면 막을수 있습니다
12/05/29 20:17
늦게 가면 늦게 가서 뭐라 그러고
가서 킬따면 왜 킬따냐고 뭐라 그러고 갔는데 지가 죽고 왜 자기 안지키냐 뭐라 그러고 딱 보이는 상황인데 무시하는게 정답
12/05/29 20:18
맞로밍 가야하는 상황 말씀드린다면,
아군 봇듀오와 상대 봇듀오가 싸우는 와중 상대 미드라이너가 사라졌다. 바로 따라가주면서 퇴각핑 찍어줍니다. 마찬가지로 정글러가 낀 싸움이 일어난다면 가줘야죠. 허나 싸움도 안 일어난 평화로운 라인에 자기 라인 밀린거 바라보며 갱킹가는건 따라갈 필오도 없고 위협적이지도 않습니다.
12/05/29 20:21
음 저도 모데만 수백판했고 랭크 2천이상 찍은 플레이어인데요, 일단 모데를 제대로 플레이하면(=푸쉬맨) 상대방은 로밍갈 타이밍이 안나와요. 근데 질문글은 그냥 미니언 버려두고 생각없는 봇로밍을 갔는데 아군 봇은 더 무개념해서 미친듯이 핑질을 해줬는데도 따였다...는 건데요...
저도 근데 여태까지는 무조건 이 상황에서 밀었습니다. 난 핑했고 모데카이저니까 따이는 너희들이 바보야, 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밀었는데요, 요즘은 깨달은게 있어서 조금 다르게 플레이합니다. 상대방이 미니언을 두고 로밍을 갔다? 그러면 그냥 미니언을 밀어버리세요. 모데카이저는 미니언 미는데 1초도 안걸려요...그 다음, 타워를 때리지마시고 봇으로 원군을 가주세요. 설사 아군 2명이 덮쳐지기시작한 타이밍이라 하더라도요. 미니언 한웨이브에 타워를 깰 가능성은 0이죠. 그렇다면 제가 타워를 때리는 행위는 어떠한 이득을 당장 줄수없다는겁니다.(장기적으로는 미드타워를 빨리 밀겠지만요?)미니언을 밀어서 경험치,cs상의 이득을 챙긴후에, 재빨리 봇으로 달려가세요. 운이 좋으면 2명이 최대한 버텨주며 역관광, 혹은 동점인 상황이 가능해집니다. 봇을 달려가는걸 포기하는건 그 어떠한 '가능성'을 포기하는 행위에요. 2명이 따이는 순간 용도 날아가는건 필연적이기때문에 팀으로써의 손해가 막심해집니다. 막연한 가능성을 믿고 최대한 빨리 봇으로 달려가주는게 좋아요. 미드 라이너의 기본 역할중 하나에는 '다른 라인 헬프해주기'도 있습니다. 전 이거 깨닫는게 조금 느렸네요. 추가 팁)) 미드가 사라졌으면 미드에 핑 2번 찍으시고 그다음 봇 아군 영웅에다가 미친듯이 핑질하세요. 뒤로 갈때까지 핑질하세요. 얌전하게 핑질하면 아군은 못알아먹어요.
12/05/29 20:23
제 생각은 약간 다른게 라인 푸쉬가 약한 캐릭이면 몰라도 모데카이져면 빠르게 정리하고 충분히 따라갈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압도하는 상황이면요. 압도하는 상황에 상대가 빠져주면 타워를 밀어버리면 되는데 그거도 잘 안되신거 같구요. 그리고 노말 더군다나 솔큐의 세계는..;; 따라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만 해도 탑에 있는데 자꾸 미드가 올라오면 우리편 미드는 그만큼 편하지만 정말 짜증나고 힘들거든요. 그렇게 안죽더라도 견제 몇번 당하면 격차도 나구요. 더군다나 적 미드는 라인을 밀고와서 자기 손해도 적구요. 거기다 우리편 정글이나 미드는 가만히 자기꺼만 챙긴다?.. 더 멘탈이 약화되죠... 우리편을 믿는것도 아니구요.흐흐
12/05/29 20:30
어쨌든 결과적으로 따지면 승리로 이르는 선택을 못한 것이죠.
초점이 게임에서 승리하느냐 vs 패배의 책임을 묻느냐 인 것 같습니다. 맞로밍을 갔건 안갔건 봇듀오가 안당했으면 미드타워를 미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겠죠 근데 봇듀오가 죽고 게임이 말렸다면 그건 결과적으로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봇듀오 잘못일 수는 있죠. 근데 누구 잘못이건 지는건 팀이 집니다. 봇듀오가 로밍에 자꾸 털린다면 같이 따라가서 도와주고 잘하면 역관광도 노리고 그게 아니라 믿음직스럽다면 그냥 콜해주고 미드를 빨리 미는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구요. 특히 봇이 라인전에서 지고 있다면 더 신경을 써줘야겠죠. 단순 미드 로밍을 못보고 죽는 경우도 있지만 미드가 잠복하는 사이 정글러도 같이 오는 경우가 많고 상대와 딜교환하는 와중에 로밍콜이 와서 뺀다고 체력에 손해를 많이 봐서 라인전이 말리는 경우도 있구요 나는 라인전 이겼는데 내 상대가 로밍을 가네? 콜해주면 되지 하는 단순 논리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꼭 이 상황을 찝은게 아니라 변수는 다양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2/05/30 02:23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순 있으나, 봇 입장에서 라인이 땡겨져 있는게 아닌 상태에서 미드가 로밍왔다고 핑만찍고 바로 허깅하면
봇 역시 cs 손해보는겁니다.
12/05/30 11:37
조언은 윗분들이 다 잘 해주신 것 같고 조금 다른 얘긴데...
핑, 미아콜 등등... 당연히 해주면 좋은거고 해줘야 하는 거지만, 우리편이 잘 했든 잘 못했든 일단 남탓하는 사람들은 저는 무조건 차단하고 봅니다^^; 그 사람 실력이 좋건 나쁘건 말이죠... 조언이나 충고도 기분나쁘게 말하면 무조건 차단합니다... 대화 할수록 멘붕만 오고 기분 나빠지고 게임 하기 싫어지고 그렇죠... 요새는 우리편이 트롤픽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나도 내가 하기 싫은거 안 할거니까, 다른 사람한테도 본인이 하기 싫다는거 강요할수 없다 싶어서... 어제는 무덤하는데 우리편 알리가 점멸 텔포를 들더군요. 이게 뭔가 싶었지만 "님이 많이 해보셨을테니 믿을게요^^" 하고 좋게 좋게 갔더니, 알리가 봇라인에서 부시 와드타고 뒤로 돌아가 꿍꽝! 알리 활약 덕에 이겼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어쨋든 이겼습니다. 또 한판은 다리우스가 서폿을 하겠다고 하길래 그것도 그냥 잘해보자고 했습니다. q 평타 w 평타 도망갈때 침착하게 e로 당기고 궁!! 다리우스가 킬 떠먹여줘서 20분에 15/0/2로 포풍 서렌 받았습니다. LOL은 정말 멘탈 게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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