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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3 19:10
동음이의어, 한자어 어휘가 많아서, 괄호로 한자 표기해주면 잘 파악할 수는 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쓰는 보그체; 보단 차라리 한자병용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말과 글 표기 방법 차이긴 한데...
12/05/23 19:19
예전 신문처럼 한자어만 나오면 죄 한자로 바꿔쓰는건 반대하고 오독의 여지가 있는 단어만 괄호와 함께 표시해주는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한글이라는 언어 자체가 한자가 기본이 되는 어휘가 많은만큼 한자의 병기로 이해를 도와주는 건 괜찮다고 봐요.
12/05/23 20:12
한자어 병용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생활하면서 거의 99%한글표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한자 병용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흔히 동음이의어 문제를 지적하는데, 아시다시피 문맥을 통해 아무 어려움없이 동음이의어 뜻을 잘 구별합니다.
그러나 신문이나, 논문, 교과서 등 공식적인 글에서 애매한 동음이의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한자어에 괄호로 한자어를 표시하는 현행 방식은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어화된 어려운 한자어등은 단순히 한글로 쓰는것으로는 뜻을 구별할 수 없기에 역시 한자어가 괄호로 같이 표기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5/23 21:01
동음 이의어는 사실 갖다 붙이는 주장이죠. 동음 이의어가 한국어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가령 현지인들이 I can can can 같은 문장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처럼.
12/05/23 22:20
한자어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한자 능력 검정이 개인의 능력으로 활용되는 사회인 걸 감안하면 한자 교육 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신문에서도 쉬운 단어 정도는 표제에서 한자로 쓰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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