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실수로 상대방의 앞니 둘을 나가게 해버렸습니다.

폭행에 의한것은 아니고 취해서 기분좋아 어깨동무하다가 앞으로 넘어져버렸는데 상대방 앞니 둘이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그 상황 자체는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고 상대방도 명확하게 전부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순간순간만 기억난다고 합니다.
그 일 뒤에 놀라서 술이 약간 깨서 그 후에 제가 고의로 때렸다거나 그래서 일어난 것이 아니고 실수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가 다치게 한 것이니만큼 합의를 해줘야 되는데 그 금액을 어느 정도로 해야하나 궁금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나온 치료비에 앞으로 나올 치료비, 그리고 적정선의 위로금선에서 처리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에서 부르는 합의금이 제 생각보다 조금 많은 것 같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보통 앞니 두 개의 경우 통상적으로 얼마 선에서 합의가 되나요?
2.만약 양자간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할 시 어떻게 되나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좀 막막하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