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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4 17:36
단순히 그냥 패키지 및 예쁜 USB를 온라인판보다 4-5마넌 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소장하겟어! 라는 마인드로 저는 내일 대학생인 동생을 시켜보는데...왕십리는 뭔가 과열된 느낌이 있긴하네요. 되팔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12/05/14 17:40
한정판 내용물은 우선 디아블로 2의 무료 제공(확장팩 포함)과 게임 내에 쓸 수 있는 장식물들인데 와우의 예를 볼 때, 실제로 돈이 있어도 따로 구매할 수 없거나, 나중에 풀린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런 점에서 한정판의 가치는 충분하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한정판이 지나치게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인기리에 판매되긴 해도, 첫날에 한정판이 동이 날 정도로 팔리진 않을 듯 싶어요. 대신 사재기로 인한 되팔기가 큰 문제가 될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정판의 내용물은 아마 이번에 못 구하면 돈 있어도 못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와우 때도 이벤트로 발생한 애완 동물이나 탈 것은 거래는 가능해도 차후에 다시 얻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12/05/14 17:42
제 친구들은 그냥 한정판이 가지고 싶어서 저기 갔더군요.
아침에 갔는데 안정권(2000번이내)인거 같았습니다. 뭐 좀 과열된 느낌은 있지만 꼭 한정판을 구하고 싶다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핑몰에서 사는게 오히려 가능성이 낮을 수 있으니까요. 다른 상품의 경우 실패의 경험도 많았고..
12/05/14 17:45
그냥 가지고 싶으니까 사는거지 이유가 필요한가요...?
좋은 노래는 듣기 좋아서 듣는거지 여기 리듬이 어떻고 화음이 어떻고 해서 사는게 아니잖아요? 음반도 음반 디자인이 예뻐서 사나요? 그냥 음악이 좋거나 가수가 좋거나... 그러다 보니 그걸 담고 있는 cd를 사기도 하는거고 그런거겠죠. 다 취향입니다.
12/05/14 20:02
Usb에 디아2, 확장팩이 들어있고 날개와 염료도 있구요
아트북과 메이킹영상 이정도면 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만 지금은 되팔이들 때문에 과열됐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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