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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9 13:23
저도 비슷한 체격에 맨날 살찌라는 소리듣고 살았었는데 운동으로 해결했습니다
매일 근력운동1시간씩 하면서 우유작은거 하나씩 먹었는데 매일 매일 운동 끝나고 몸무게 체크하면 몇십 그람씩 늘더라구요 그렇게 60대를 돌파하니까 금새 정상체중까지 가더라구요 [m]
12/05/09 13:27
위장 상하는 모든것을 다 하고 계시네요
밥은 두끼를먹든 세끼를 먹든 규칙적으로 먹는게좋구요 밀가루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운동은 당연히 해야겠죠
12/05/09 13:28
균형잡히게 몸무게 늘리려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로 기본체격을 키워야 겠죠. 그냥 몸무게만 늘리시려면, 약간의 돈만 투자하면 됩니다.. 누네띄네 2.5kg 벌크 같은 인간사료 사셔서 자기전에 조금씩드세요. 전 평소 식단에 커피믹스 하루 1개 혹은 베지말1개 정도만 더 먹었는데 1달에 1kg 이상 늘더라구요... 흑 참고로 전 172cm에 79.9kg 입니다.
12/05/09 14:10
마른 사람들은 먹는 게 아니라 운동으로 살을 찌워야 합니다.
저는 군대 가기 전에 174에 52였는데 군대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65까지 갔다가 58로 전역했고 그 이후로 살을 찌워야겠다는 일념하에 이것저것 골고루 먹으면서 헬스 다녔더니 63이 됐습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머신하고 러닝만 했거든요. 밥은 뭐 따로 먹지 않았지만 운동하면 배가 고파서 평소보다 훨씬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정상 운동을 한 5개월 접었는데 식사량은 그대로 두니 74킬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찐 살은 정말 말 그대로 살이라 남들이 보기에는 똑같다고 그러는데 내 배만 나와서 전보다 더 못한, 그야말로 없느니만 못한 살들이었고 74킬로라고 하면 믿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도로 63킬로까지 뺐습니다. 지금은 다시 헬스를 하는데 이제는 위에 많이 언급하신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위주로만 합니다. 그 와중에 턱걸이도 많이 했더니 키도 좀 커서 지금은 178에 66인데 사람들이 말하길 예전 74킬로 때보다 훨씬 낫다네요. 운동이나 먹는 거나 다 중요하지만 일단 운동이 선행돼서 기본 근육이 좀 갖춰져야 살도 예쁘게 찝니다. 턱걸이 봉을 문에 달아 놓고 문 지나다닐 때마다 매달리고 턱걸이 해 주는 방법이 굉장히 좋아요.
12/05/09 14:26
공익이었어도 한달훈련 하셨잖아요? 그 일상을 생각해보세요.
일단 끼니 거르지말고 기본적으로 세끼는 무조건 드셔야합니다. 그 중간중간 계속 끼니를 추가해주시면 좋고 바나나,초코바 같은 음식을 자주 먹어주세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끼니를 거르면 안됩니다. 저도 마른체형입니다. 다행이도 뼈 골격은 넓어서 보기에 그렇게 외소해 보이지 않는다는것뿐.. 저는 그렇게 안찌는 체질은 아닙니다만 찌고나서 관리안하면 또 쉽게 빠집니다. 군대 가기전 아침 거르고 운동안하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해서 54정도였는데 군대전역 후 1년까지 68정도 유지했는데 결국은 정말 불규칙적으로 식사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이상.. 현재 178에 54kg이었습니다.......끼니 거르지마세요..ㅠㅠ
12/05/09 14:41
다른거 안먹어도되고 하루세끼만 정확하게 챙겨먹고
운동은 다른거 할것 없이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근처 학교 운동장 몇바퀴 뛰세요. 이렇게만해도 살 쪄요. ( 간식은 먹지마세요. 간식 먹으면 배가 안고파서 밥을 안먹게 되요. ) 살 안찌는 체질, 살 찌는 체질 이런거 없어요. 전부 식습관, 운동이 문제에요.
12/05/09 23:00
살이 안찌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쓰는 대사량에 비해 먹는 대사량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위에 쓰신걸 보니 3끼만 제대로 먹어도 찌실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로... 그리고 어떤분이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추천 주셨던데 최고의 운동이긴 하지만 제대로 안배우고 하면 관절 망가지는 최고의 운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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