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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30 10:09
러시거리가 짧은 맵은 테란이 좋고 멀티하기 편하면 토스가 좋습니다. 종족별로 제외하는 래더맵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니 맵에 영향이 좀 있다고 봐야죠. 특히 과거 래더맵들은 밸런스가 많이 안맞있습니다. [m]
12/04/30 10:41
스타2도 맵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근데 gsl의 취지가 '승패에 맵의 영향을 최소화하자'라는 것이죠. 그래서 무난한 맵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12/04/30 12:13
파괴가능한 바위, 풍부한 광물/가스지대 등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으니 당연히 맵의 영향이 클 수 밖에요.
(풍부한 광물지대의 경우는 과거 수차례의 4강4테란 사태가 발생하는데 공헌하기도 해서 최근엔 GSL 맵에서는 안 쓰이고 있습니다.)
12/04/30 12:21
스1 때부터 블리자드 맵퍼들은 죄다 먹튀 아니면 겜알못들만 모였는지 래더맵이라고 올리는걸 보면 여기서 과연 겜을 하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멍해질 뿐이죠. 특히 다양한 경기양상을 추구한다면서 틈만 나면 괴랄한 지형 및 장애물 등을 집어넣어대는데 진짜 혈압오릅니다.
스2 발매초기 래더맵의 극단적으로 가까운 러시거리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처구니를 상실하게 되죠. 덕분에 스1은 물론이고 현재 스2 방송경기 사용맵도 거의 유저 자작맵 혹은 유저가 개량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래더맵에서도 점점 유저가 제작한 맵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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