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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9 12:46
이거야말로 정말 케바케 ..
전 저랑 안맞는다 싶으면 미리 거절하고 저를 잘 아는 사람이 해주는 소개팅만 해서 그런지 4~50% 확율은 되는거 같네요. 주위경우 얘기를 들어보면 10번에 한명정도는 성사되더군요. 웬만하면..
12/04/29 12:55
소개팅이 미팅에 비해서 장점이 있으니 어느정도 필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자기가 어떤 사람,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라는 정보를 정확하게 교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가면 양쪽 다 싫어하거나, 어느 한쪽은 좋은데 다른 한쪽이 싫어하거나, 아님 양쪽 다 그저 그렇거나... 확률이 낮아지죠. 괜히 주선자는 안 되면 욕먹고 잘 되야 본전이라는 소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주선자가 신경을 많이 써야해요. 팁을 드리자면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을 고르는 것보다는, 자기가 싫어하는 타입이나 성향을 말하고 필터링 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세 번 정도 만에 성공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여자분과는 헤어졌지만. 지금 사귀는 여성분과는 인터넷 소개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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