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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22:08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일단 학교 내의 모든 유무선 인터넷에선 토렌트 자료 전송 기록들을 다 추적합니다. 그래서 걸리면 공문이 오고 1회엔 1시간 교육과 경고, 2회엔 다시 교육과 최공 공고, 3회엔 강제 컴퓨터 수거 및 자료 삭제, 4회..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예 FBI인가 쪽에서 온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걸렸을 때 해당 자료의 저작권을 소유한 회사에서 소송이 들어오면, 최고 25만 달러인가..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들었고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는 그랬네요. 일반 가정집에선 그런 건 없고 별 걱정없이 쓸 수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작권의 개념도 강하기도 하지만 체감적으론 상당수가 토렌트의 사용법을 몰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았습니다. 저랑 같이 자취하던 룸메는 정말 꼬박꼬박 DVD나 애니메이션, 게임등을 돈 주고 사다가 제가 토렌트 쓰는 법 가르쳐주니 저작권의 개념은 하늘나라로... 또 기숙사 살 땐 컴퓨터 좀 한다는 애들은 토렌트 다 썼었고요. 그래도 한국보단 확실히 저작권 개념도 강하고 처벌도 강한 거 같습니다.
12/03/25 23:03
뭐 기본적인 일반인 의식 자체는 한국 보다 뛰어나긴 합니다.
음반, 영상물, 게임 팔리는 양이 상대가 안 되죠. 물론 애당초 게임이나 영화같은거 립 올리는것도 미국인인이고, 배포하는것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12/03/26 00:58
요즘엔 학교내 토렌트 기록도 추적하나 보네요.. 덜덜..
미국은 아니고 제가 호주에 있을때 얘기인데요.. 인터넷 속도는 많이 느리고.. 반면 학교내 인트라넷은 엄청 빠르던 시절.. 그래서인지 오히려 학교 안에서 불법 자료 공유 심했습니다. 없는 음악 영화가 없었던거 같네요. 그런거 보면 의식 측면도 있지만, 처벌의 강도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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