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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18:22
나이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만남에 조심스럽겠죠. 게다가 상대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지 얼마 안됐으니깐 더더욱요.
저는 그래요.꽃이고 무슨 초콜렛이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남성분의 진심이 여성에게 전달되느냐가 중요하겠죠. 진심을 담아서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PS.저도 이성에게 피드백 받아 본 결과 금목걸이는 별로같아요.
12/03/12 19:00
여성 피쟐러로 금목걸이에 피드백 드리자면 대체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금 악세사리 자체를 싫어하긴 하지만 다른 20대 여성분들도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꽃은 케바케라서...그래도 한번쯤은 받아보고 싶어하는 선물일수도 있겠네요.
12/03/12 20:06
여성분이 거절했네요..
연애는 케바케이긴 한데, 이미 고백하고 거절당한 상황에서 계속 과하게 들이대시는것은 어딘가에서 본(아마 PGR) 감정폭력... 입니다. (과한 기준은 연락도 없이 찾아가신다거나, 과한 선물을 준비한다던가..) 나 너 이렇게 좋아하니까 알아 달라.. 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우선 여유를 가지시고(이 짧은 글에서도 글쓴분의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여성분쪽에서 부담감 안느끼도록 자주 연락 하시고(전화가 좋겠네요) 우선 많이 친해지세요. 맛난 음식점 있으니 같이 가자, 혹은 영화 같이 보자 정도부터 시작하시면 될거 같아요. 물론 이런 단계에서 거절이 오면 쿨하게 잊으셔야 합니다.
12/03/12 20:45
마음에 여유 이런 거 다 명분이구요. 여자분이 글쓴분께 이성적 마음이 전혀 없어서 선 그은 겁니다.
이 상황에서 화이트데이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거기에 편지까지(서로 호감이 생기기도 전의 진실된 편지는 오히려 오글거림과 부담감만 안겨줍니다.) 주시면 거기서 딱 상황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당히 장기전을 요하는 케이스인데 그렇다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다른 분을 찾는 게 빠르실 거에요.
12/03/12 22:05
퇴근하고 운동하고 와서 확인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지도 안쓰고 꽃배달도 안하고 그냥 사둔 초콜릿만 줘야겠군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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