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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4 23:59
타인의 연애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게 조심스럽기도 하고 자세한 사정을 모르지만 제가 느낀대로만 말씀 드려봅니다.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네요. 5년을 만났고,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갈피를 못 잡는걸 보니까 과연 사랑인가 아닌가 정말 좋아서 만나는 것일까 5년을 넘게 이어온 정때문에 만나는 것일까. 항상 같은 모습, 새로움도 없고 설레임도 없고, 가족같이 옆에 언제나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그런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로 연락도 없이 떨어져 있다보면 보고싶은 마음, 잊고 있던 마음도 떠오르고 그게 아니라면 헤어짐을 생각할수도 있구요. 항상 가까이에 있으니 진정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12/03/04 23:59
사랑의 모닥불이 꺼지고 불씨만 남았네요
불씨를 살리냐 살리지 못하냐는 본인들 하기 나름이겠죠. 너무 편해서 항상 똑같은 데이트에 똑같은 말, 똑같은 행동만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오래된 커플의 장단점중 단점이 이런 것이죠. 그냥 여자사람친구와 비슷해 지는... 설램도 없고 말이죠.
12/03/05 00:55
계속 잘되고 싶다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면 안됩니다.
서로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서로 부대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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