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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4 12:01
글쎄요. 꼭 어느 특정 인물의 등장이 아니더라도, 정당에 상관없이 관심을 가졌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 대표적인게 FTA라고 생각하고요.
12/02/24 12:15
젊은 세대들은 확실히 관심을 갖게 된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 전까지는 '정치? 나랑 상관없는 일이지'였는데 이제 '어이쿠 정치 멀리했다가 된통 당하는구나'로 변했으니까요.
12/02/24 13:04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것 자체가 환상이라고 봅니다. 투표율도 그렇고, 토론회등 시청율도 그렇고... 지금의 넷심은 오히려 일종의 유행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2/02/24 13:27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게 아니라, 정치꾼들을 유희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나꼼수든, 강용석이든, 가카든, 한나라당이든... 넷 상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정치에 대한 깊은 성찰보다는, 그냥 표면적이고 말초적으로 "깔 거리" 만을 찾아다니는 행태로 보이거든요. 간단히 얘기해서, '가카와 한나라당과 그 일당들'을 까는것 뿐이지, 그 대안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진보정당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없거나... 이전까지의 정권 시절에 보여주던 수준에서 별로 발전한게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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