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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8 15:50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군대 전역하셨을 나이면 어린나이 아니에요. 그냥 본인이 핑계대는 겁니다. 아직까지 의지가 부족하셔서 그런거에요.
12/01/08 16:08
작년에 전역하셨으면 23, 24 정도 되신 거 아닌가요? 어린 나이는 절대 아니에요. 그 나이에는 대부분 타지로 대학 간 사람이라면 혼자 자취하면서 공부하는 게 당연합니다.
타지라 처음만 외롭고 힘들지 곧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m]
12/01/08 16:22
혼자사는데 어떤점이 힘든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공부하러 가신거 공부에 좀 더 힘을 쏟으시고 방은 거의 잠만 자거나 가끔씩 쉴때 있는 정도로 활용하세요 1달 정도만 지나면 별 거 없을 겁니다. 힘내세요
12/01/08 17:55
밥은 그냥 나오는 것이었는데 내가 챙겨먹어야 하고
학원 수업은 군대 때문에 머리가 굳었는지 영 들어오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은 외로운데 어디에 이야기 할 곳도 없고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악조건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요. 남의 큰 고통보다 나의 작은 고통이 더 아픈 법이지만 이것을 위로 삼아 힘을 낼 수는 있는 법입니다. 전 군산사람인데 아는 사람 하나없는 부산의 고시원에 들어가서 학원 다녔습니다. 공부해야하니까 컴퓨터도 안가져가고 돈도 한달에 10만원만 받았아서 꽤 힘들었습니다.(고시원이 밥과 기본 반찬 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반년 조금 안되는 짧은 기간인데 초기 한달 버티고 사는 요령이 늘면서 괜찮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기 마련이고 적응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초기보단 쉽잖아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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