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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7 13:54
오우..무거운 이야기만 올라오던 피지알에 이런 소소한 이야기 좋습니다!!!!!!!!! 추천찍습니다.
ㅠㅠ 요즘 너무 공기가 무거워진듯한 피지알이네요.
11/08/07 14:09
정말 잘 읽었습니다.
프로리그 결승 취소로 인해 저를 포함한 피지알러 대부분이 갈곳 없는 마음속의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쏟아내는데 글쓰신분은 자전거 도둑에게만 쏟으실 수 있어서 부럽습니다?!?! 피지알 글쓰기 버튼 무겁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생각을 써볼까 하고 메모장에 적어만 두고 막상 피지알 글쓰기 버튼은 못누른 것들이 몇몇 있네요. 그 이유는 말씀하신 것처럼 보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겠죠. 친한 친구 몇명, 비슷한 사람들 모인 조그만한 카페 등에는 쉽게 올릴 글인데 막상 이곳에 글을 올리기 전에는 항상 긴장되고 걱정되서 글을 몇번이고 다시 보다가 결국 포기해버리죠. 크크 뭐 그것이 단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잔잔한 글 좀 더 많이 봤으면 하네요.
11/08/07 14:14
저도 이 글쓰기 버튼을 누를까 말까 열번쯤 망설이고 난 다음에 누른거 같아요.
자전거가 번호식으로 된 자물쇠였는데 비밀번호가 십팔십팔이였거든요. 생각해보니깐 십팔십팔을 비밀번호로 설정한게 실수였던거 같습니다. 자전거 찾게되거나 새로 구입하게 되면 좀 어려운 비밀번호로 바꿔야겠어요
11/08/07 14:16
자전거도난은 비밀번호를 알고 따간다기보다는 절단기같은걸로 아에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제가 이걸어떻게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전거 같은건 집안에 두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ㅠㅠ
11/08/07 14:46
혹시 전게에서 TvsZ 팁을 알려주셨던 그분이신가요? 그 팁보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닥치고 투팩 고인규식 수면제 운영이 기억나네요 크크
11/08/07 15:06
마침 커피 한잔의 여유-_-를 즐기고 있었는데...
분위기에 맞게 기분좋게 술술 잘 읽히는 글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자전거 도둑 꼭 잡으시길 바라고...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시길~
11/08/07 16:00
이런글 좋네요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은 글도 안 쓰면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 수억 수천 수만의 사람들의 눈빛무게만큼 무거워집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글을 못쓰겠어요 ㅠㅠ [m]
11/08/07 16:11
조회수 얘기가 나와서 제 글을 검색해보니 반응도 그리 시원찮고 조회수도 별로 안되는데요 ㅠㅠ
좀더 민감하고 자극적인 얘기로 어그로를 끌어야지라고 다짐했습니다
11/08/07 20:55
오랜만에 뵙는 아이디인 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글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저도 스타를 '그냥' 합니다. 오락을 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이젠 오락수준이 아니게 된...
11/08/07 21:43
요새 무조건 보는 만화는 바쿠만입니다.
원피스는 인어섬 간 이후로 좀 흥미가 떨어져서.. 두번째 짤이 진짜 마음에 와닿네요 크.. 저도 추천 누루고 갑니다.
11/08/07 21:49
세상 모든일에 대해서
"이유가 어딨어 신발 그냥 하는거지!!"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그렇잖아요? 이 나이 먹고 파마 해보려는 것도 머 이유가 있나요? 근데 친구라는 놈들이 벌써부터 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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