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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9 20:28:43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 대륙별 중간 점검 - 2편
<월드컵 지역 예선 시리즈>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3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9092 - 1편


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

현재 각 대륙 상황이 어떤지 중간 점검 해보겠습샤 글을 써봅니다.. 순서는 본선 티켓순입니다.


1. 유럽 (UEFA) - 티켓 수 13장

홈어웨이 풀리그 방식이며 A ~ I조 각 조 1위(9팀)는 본선 진출이며, 나머지 4장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려지게 됩니다.

A조



Serbia 0 - 3 Belgium
Macedonia FYR 1 - 2 Croatia
Wales 2 - 1 Scotland
Croatia 2 - 0 Wales
Macedonia FYR 1 - 0 Serbia
Belgium 2 - 0 Scotland

현재까지는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2강 체제입니다. 벨기에는 예선 직전 펠라이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무난한 2연승을 거두며, 2010 월드컵, 유로 2012 예선 탈락을 하며 조직력 안습이라며 까이던 벨기에가 드디어.. 이번에는 이 황금세대가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세르비아는 늘 멤버에 비해 뭔가 기대치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예선이든, 본선이든.. 더불어 연연방 국가들은 역시나 안습.. 스코틀랜드 감독은 경질설에 휘말린 상황입니다..


B조



Czech Republic 3 - 1 Malta
Armenia 1 - 3 Italy
Bulgaria 1 - 1 Denmark
Czech Republic 0 - 0 Bulgaria
Italy 3 - 1 Denmark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와 한 조가 되면서 쉽지 않은 조편성에 걸린 이탈리아는 첫 경기 불가리아 원정에서 비기면서 흠칫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연이은 3연승으로 역시나 이탈리아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불가리아, 체코에 이어서 복병 아르메니아가 연이어 순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쉽게도 덴마크는 아직 1승도 못거두고 있네요. 더불어 체코는 몰타와의 경기에서 체흐가 경기 종료 직전 PK를 막아내며, 이젠 PK까지 완벽해지려고 하는..


C조



Faroe Islands 1 - 2 Sweden
Kazakhstan 0 - 0 Austria
Ireland Republic 1 - 6 Germany  
Faroe Islands 1 - 4 Ireland Republic  
Austria 4 - 0 Kazakhstan
Germany 4 - 4 Sweden  

내부 문제로 어느정도 시끄러웠던 독일이 스웨덴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에 내리 4골을 먹히며 무승부를 거두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한 번 본 스코어가.. 아스날 팬분들 죄송. 더불어 스웨덴은 즐라탄의 원맨쇼가 가히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말 놀라운 선수입니다. 추가시간 거의 끝날무렵 극적인 동점을 이루는 스웨덴입니다. 아일랜드는 독일과의 홈경기에서 1-6으로 대패를 했지만 페로 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1-4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스트리아도 카자흐스탄과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이 조도 원탑 독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2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D조



Turkey 0 - 1 Romania
Netherlands 3 - 0 Andorra  
Estonia 0 - 1 Hungary  
Andorra 0 - 1 Estonia  
Romania 1 - 4 Netherlands  
Hungary 3 - 1 Turkey  

네. 터키는 유로 2008의 극장 이후, 2010 월드컵에서 스페인이랑 보스니아에 이어 밀려 예선 탈락하고, 연이어 리그는 승부 조작에 휩싸이고, 이번 예선도 탈락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적어도 이번 2경기에서 승점 3점은 따넀어야 되었다고 봤는데.. 요즘 분위기가 안좋아서 혹시나 했는데 1점도 못딸줄은 설마했습니다. 네덜란드와 헝가리, 루마니아의 3파전이네요. 네덜란드를 제외한 어느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하든 정말 오래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되겠네요. (물론 2팀 다 떨어질수도 있습니다만..) 에스토니아는 유로 예선에서 보여줬던 돌풍이 이번까지는 오지 않나 봅니다.


E조



Albania 1 - 2 Iceland
Switzerland 1 - 1 Norway  
Slovenia 2 - 1 Cyprus
Cyprus 1 - 3  Norway  
Iceland 0 - 2 Switzerland  
Albania 1 - 0 Slovenia  

지난 편에서 제가 이 조는 고만고만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는데.. 역시 제 생각은 아직 변하지 않네요..;; 꼴찌 키프로스도 최소 1승을 해논상태라.. 여전히 스위스가 1위인 상황입니다.


F조



Russia 1 - 0 Portugal
Luxembourg 0 - 6 Israel
Russia  1 - 0 Azerbaijan  
Israel 3 - 0 Luxembourg  
Portugal 1 - 1 Northern Ireland

그렇습니다. 바로 러시아가 4승 무패. 네덜란드와 더불어 유일한 유럽 예선 현재 전승팀으로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잡은데 이어서 아제르바이잔까지 잡으면서 무려 8득 0실 최고의 고효율 축구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0 월드컵에선 당연히 진출할거라고 예상해서 그런가요. 이번엔 정말 플레이오프조차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룩셈부르크와의 2연전에서 6-0, 0-3 대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은 러시아와 북아일랜드에게 1무 1패. 호날두는 침묵.. 매 예선마다 고전해온 포르투갈, 이번에도 마찬가지군요. 러시아와 승점 5점차로 이번에도 잘하면 플레이오프행이군요. 그것도 3연속 -_-. 2010 월드컵때도 언급했었지만, 만약에 호날두를 월드컵에서 못보게 된다면.. 포르투갈 힘 좀 내길!


G조



Liechtenstein 0 - 2 Lithuania
Slovakia 2 - 1 Latvia
Greece 0 - 0 Bosnia-Herzegovina  
Latvia 2 - 0 Liechtenstein  
Bosnia-Herzegovina 3 - 0 Lithuania
Slovakia 0 - 1 Greece  

이번 조편성도 또 다시 해볼만한 조에 속한 그리스는 역시나 이번에도 플레이오프를 통해서라도 꾸역꾸역 올라올 기세입니다.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0-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보스니아는 상대적 약팀들을 상대로 꾸준히 대승을 하고 있는지라. 1위 경쟁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 조는 아마 이 세 팀의 3파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H조



Moldova 0 - 0 Ukraine
England 5 - 0 San Marino  
Ukraine 0 - 1 Montenegro  
San Marino 0 - 2 Moldova
Poland 1 - 1 England  

불안불안해 보였던 잉글랜드 결국 폴란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습니다. -_- 제 세컨드 국대팀이 잉글랜드라.. 응원은 하고 있지만 매번 본선에서 실망스러운 잉글랜드, 1위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승점 10점을 따지 못한 조입니다. I조의 스페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조는 팀이 5팀이라.. 더군다나 2위 몬테네그로가 한 경기 덜치룬 상태구요. 몬테네그로는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자랑스러운 K리거 데얀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0-1로 승리했습니다. 요베티치의 PK실축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었을텐데. 지난 유로 2012 예선도 그렇고 몬테네그로와의 또 다른 힘겨운 승부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거기다가 남은 팀들의 전력도 만만찮은 상황이라.. 하...
힘 좀 내, 이것들아. (2)


I조



Finland 1 - 1 Georgia
Belarus 0 - 4 Spain
Belarus 2 - 0 Georgia
Spain 1 - 1 France  

유일하게 5팀이 있는 조입니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있는 조라 둘 중 어느 팀이건 최소 플레이오프는 거쳐야 되는데요. 저번에 프랑스가 불안불안하다고 썼었던 이유가 이미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핸드볼 사건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 빅경기에서 라모스가 선취골을 넣고 이어서 PK까지 얻어낸 스페인이었지만 파브레가스가 실축하고, 90분 추가시간에 추가시간에 지루 선수가 극적인 버저비터를 넣으며 무승부를 거둡니다. 막판 역습에 이은 골은 정말 짜릿하더군요. 골득실에 밀려 2위한 프랑스이지만 스페인 원정에서 비긴건 크나큰 수확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힘들어 보이네요. ㅠ


각 조 2위 순위



I조가 5팀이기 때문에, 나머지 6팀들이 있는 조에서 최종적으로 가장 꼴찌를 기록한 팀과의 2경기를 제외하고 성적을 기록합니다. 여기서 가장 꼴찌를 기록한 팀은 자동 탈락이고, 나머지 8팀이 최종 홈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됩니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선 피파 랭킹 순위로 대진을 짰기 때문에 여러가지 말들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프랑스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엔 룰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2. 아프리카 (CAF) - 티켓 수 5장



아프리카 같은 경우 현재 네이션스컵 예선을 치루고 있으므로 당분간 예선이 없습니다. 아프리카의 다음 예선 경기는 2013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남은 경기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총 10개조, 각 4개팀 총 40팀이 홈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현재 예선 2R를 치루고 있습니다. 이 중 각 1위팀만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2위는 국물도 없죠 (..)

그리고 이 10개팀이 마지막 예선에서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져서, 이긴 5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3. 아시아 (AFC) - 티켓 수 4.5장

현재 최종 예선이자 4차 예선에 돌입한 아시아입니다. A조와 B조 10팀이 5개 팀으로 나뉘어, 홈어웨이 풀리그를 치루게 됩니다. 각 조 1, 2위는 본선 진출이며, 각 조 3위는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져서, 거기서 승리한 팀이 남미 지역 예선에서 5위한 팀과 최종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집니다.

A조



Qatar 0 - 1 Uzbekistan
Iran 1 - 0 Korea Republic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우리는 이란 원정에서 패배했습니다. 여러가지 말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 조 1위이고, 4경기 중에 무려 3번의 원정을 끝냈기 때문에(일정 짠 사람이 참..) 이제 3번의 홈경기가 남아있기 떄문에 그래도 역시나 안정적으로 진출할 거라고 봅니다. 2위까지는 본선이니까요.


B조



Oman 2 - 1 Jordan  
Iraq 1 - 2 Australia  

일본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되고 있고.. 호주는 지난 요르단과의 원정에서 패배해서 위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이번에도 이라크 원정에서 지고 있다가 겨우 역전승해서 이겼습니다. 뭐 이 조는 그아호(..)라고 생각됩니다.


4. 남미 (CONMEBOL) - 티켓 수 4.5장

대륙별 예선 중에서도 제일 간단한 남미 예선입니다. 나라 수가 제일 적기 때문인데요.
더구나 원래는 10개 팀이 홈어웨이 플리그 방식인데, 개최국 브라질이 빠지게 되면서 9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Bolivia 1 - 1 Peru  
Colombia 2 - 0 Paraguay
Ecuador 3 - 1 Chile  
Argentina 3 - 0 Uruguay
Bolivia 4 - 1 Uruguay
Paraguay 1 - 0 Peru  
Venezuela 1 - 1 Ecuador  
Chile 1 - 2 Argentina  

1위부터 4위까지가 본선에 진출하며, 5위팀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과 최종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집니다. 아르헨티나가 2연승을 거두며 역시나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난 월드컵처럼 크게 뻘짓 안하고 있네요;;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이어서 위치해 있습니다. 발렌시아의 나라 에콰도르를 사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는데. 1승 1무로 2위네요 굿. 콜롬비아는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팔카우가 있는데요. 팔카우는 정말 미친듯한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그것은 클럽이든 국대든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콜롬비아는 무난한 기세로 월드컵 본선에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더구나 같은 남미 대륙에서 열려서 ..그 외에는 지난 월드컵 때 올라온 우루과이와 칠레 파라과이가 부진한 상황인데요. 월드컵 3,4 위전 저주가 이번에는 2010 월드컵 3위, 2011 코파 우승국 우루과이를 택한 걸까요. 상대가 상대이긴 했지만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졌네요. 지난 월드컵때 포르투갈이 죽다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저주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봅니다. -_-. 그래도 5위까지 기회가 있고, 우루과이는 작년 월드컵서도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왔기에 더 지켜봐야겠죠.


5. 북중미 & 카리브해 (CONCACAF) - 티켓 수 3.5장

3차 예선이 끝난 북중미해입니다. 다음 A매치 기간이면 3차 예선이 끝나고, 최종 예선이자 4차 예선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A조



Antigua and Barbuda 1 - 2 United States
Guatemala 2 - 1 Jamaica
United States 3 - 1 Guatemala
Jamaica 4 - 1 Antigua and Barbuda

이 조는 상황이 참 재미있게 흘러간 경우인데요. 4위 앤티가 바부다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의 치열한 경합이었습니다. 마지막 최종 두 경기를 남겨두고 모두 승점 7점인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이 중 3위였던 자메이카는 과테말라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자력진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이었습니다. 둘 중 무승부라도 나오면 진출이 끝난 상황이었죠. 참고로 작년 아시아 최종 예선 때 우리나라가 있던 조에서 북한과 마지막 경기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비기면서 이 팀들이 나란히 진출하고 이란이 최종 예선에 탈락했던 안습한 상황이 있었죠. 여튼 그 때와 마찬가지 상황이었는데 미국이 과테말라를 3-1로 이기면서, 자메이카는 무조건 2점차로 이겨야만 되는 상황. 앤티가 바부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1 일점차로 마친 자메이카는 미국의 소식을 들은건지(미국과 과테말라의 저 스코어는 전부 전반전에 나왔습니다). 더욱 더 힘을 낸 자메이카는 77분과 88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4-1 대승을 거뒀고 결국 과테말라를 누르고 결국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B조



Guyana 0 - 5 Mexico
El Salvador 0 - 1 Costa Rica
Mexico 2 - 0 El Salvador
Costa Rica 7 - 0 Guyana  

이미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확정지은 멕시코이지만 가차없이 두 번 모두 승리하며 6전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합니다. 가이아나와의 경기에서 재밌는 점은 77분까지 득점이 없다가 78, 79, 82, 84, 86분.. 총 8분 사이에 5골이 터졌습니다. 치차리토는 정말 국대에서는 기복이라곤 없이 친선전이든 예선이든 무자믹지하게 넣어주는군요. -_-;. 코스타리카는 가이아나와의 홈경기에서 7골을 퍼부으며 다음 라운드로 합류합니다. 불쌍한 가이아나..


C조



Canada 3 - 0 Cuba
Panama 0 - 0 Honduras  
Honduras 8 - 1 Canada  
Cuba 1 - 1 Panama

이 조 역시 1편에서 말씀드렸던 데로 누가 탈락할지 예상이 안 되는 조였는데.. 결국 희생자는 캐나다가 되었습니다. 파나마는 마지막 두 경기에서 2무를 거두고, 특히 전패였던 쿠바를 상대로 첫 승점을 내주며 탈락이 되나 싶었는데, 온두라스가 캐나다를 상대로 막판 8-1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합니다. 8번째 골을 넣고 마지막에 온두라스 선수들은 단체로 H.O.T.의 캔티춤 세레머니를 크크.. 그리고 불쌍한 캐나다(2)


4차(최종) 예선



각 조 1, 2위 6팀이 이 마지막 예선에서 홈어웨이 풀리그를 치루는 방식입니다. 3위까지는 본선 진출이고, 4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1위한 팀과 최종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집니다.


6. 오세아니아 (OFC) - 티켓 수 0.5장

오세아니아도 지역도 마지막 예선입니다. 1위한 팀만 본선도 아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냉혹한(..) 홈어웨이 풀리그 방식입니다. 1위는 북중미 & 카리브해 지역 예선에서 4위한 팀과 최종 홈어웨이 단두대 매치를 가집니다.
  


Solomon Islands 2 - 6 New Caledonia
Tahiti 0 - 2 New Zealand  
New Zealand 3 - 0 Tahiti
New Caledonia 5 - 0 Solomon Islands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취지에 맞게 아무리 오세아니아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 1장 정도는 주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 조는 이제 단두대 매치만 남았습니다. 뉴질랜드와 뉴칼데도니아, 정준하씨가 무도에서 예전에 자주 언급했고, CF패러디도 했고 최근 말하는대로 편집에서도 나왔던 국가라 피지알분들에게도 아마 익숙한 국가가 아닐까 싶네요. ^^; 재미있게도 각각 남은 경기가 맞대결이라는 건데요. 뉴칼데도니아는 솔로몬 제도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기면서 골득실도 다 따라잡았으므로 뉴칼데도니아는 점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반대로 뉴질랜드는 무승부만 해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이미 원정에서 0-2로 승리한터라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지만, 지난 오세아니아컵에서의 맞대결에서는 뉴칼데도니아가 2-0으로 이긴 적이 있으므로 승부는 예측 불가능이죠. 더군다나 그 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는 뉴칼데도니아가 아닌 무려 타히티 -_-;


다른 점 있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다음 월드컵 예선 시리즈는 내년 3월달입니다. 그 때는 아프리카도 예선이 시작되는터라 지금보다 글쓰는데 더 빡세지겠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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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20:32
수정 아이콘
날두야 힘내라!
예선 탈락하면 안되자너;;
12/10/19 20:39
수정 아이콘
진짜 독일이 4:0으로 이기고 있다가 4:4로 비겼다는 뉴스를 보고 '???'싶었는데;;
12/10/19 21:01
수정 아이콘
占쏙옙?占쏙옙占쏙옙?


...이 아니고. 정리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4월이야기
12/10/19 21:23
수정 아이콘
양질의 자료 감사합니다.
류화영
12/10/19 21:43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잘봤습니다~
아키아빠윌셔
12/10/19 21:52
수정 아이콘
팔카오(ATM), 하메스 로드리게스(포르투), 잭슨 마르티네즈(포르투), 퀸테로(산토스 라구나), 루이스 무리엘(우디네세), 구아린(인테르), 콰르다도(피오렌티나), 수니가(나폴리), 아르메로(우디네세), 마리오 예페스(밀란/ 근데 이 형은 76년생이라서...;), 사파타(밀란) 등 콜롬비아 해외파들이 좀 쩔더군요.

수아레즈(리버풀), 카바니(나폴리), 가스통 라미레즈(사우스햄튼), 알바로 페레이라(인테르), 가르가노(인테르), 고딘(ATM), 코아테스(리버풀), 카세레스(유벤투스), 막시 페레이라(벤피카) 등의 멤버들이 있지만 표능란(인터나시오날)과 루가노(PSG)의 노쇠화로 힘을 못쓰는 우루과이는...;;;
12/10/20 00:43
수정 아이콘
정독했습니다. 근데 그아호가 뭔가요?
반니스텔루이
12/10/20 00: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의 준말이요.. 크크
날두 한참 뜨기 시작할때 호아킨이 그래도 잘나간다는 의미로..
12/10/20 13:18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갑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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