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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2 20:46:07
Name 똥꼬털 3가닥처
Subject [기타] [설레발] 2002년 영광 재현 가능하다. 남아공 월드컵 4강 가능성
16강 진출 조차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게 무슨소리냐 하시겠지만

다른건 보지 않고 대진운만 본다면 역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

우리가 16강 진출한다면 조 2위로 진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 2위 진출 시 대부분 다른 조 탑시드와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16강때 만나는 A조의 경우 1위와 2위에 전력 차가 심하지 않습니다.

유력 상대 :


우루과이


멕시코


두 나라 모두 다른 조 1위보다는 우리와의 전력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8강 진출 시 만날 수 있는 C조 1위 또한 만만합니다.

C조는


탑시드였던 잉글랜드의 약세로 조 1위와 2위간에 전력차가 나지 않고 사실 상 모든 조 중에 가장 할만한 조의
1위와 붙는 관계로 상당히 좋은 상황입니다.






8강 진출 시 만날 수 있는 다른 나라는 D조의 2위 입니다.

D조 상황입니다.




독일입장에선 예선 마지막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입니다.(비길 경우 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깐 독일의 전력을 고려할 때 예선을 통과 한다면 조 1위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8강 상대 중 가장 껄끄러운 독일을 피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결국 우리가 8강까지 만날 유력한 상대는

16강 유력
우루과이, 멕시코

8강 유력
C조(알제리 제외) or 세르비아, 가나

입니다.

조 2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지만 8강까지 탑시드와 대결하지 않을 확률이 높고
그 상대들도 해볼만 한 상대이기 때문에 역사상 해외 첫 16강이 아니라 4강 신화 재현까지 노려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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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ary
10/06/22 20:48
수정 아이콘
어제...그냥 제가 대진표 보면서 해봤던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10/06/22 20:51
수정 아이콘
멕시코면 몰라도 우루과이면 엄청난 난적인데.. 우리가 우루과이에 4전 4패입니다.
베어백 시절 한국에 잠깐 와서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 가지고 놀고 가셨죠. 희망이 전혀 안 보였던..
김영대
10/06/22 20:5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이겨서 16강 진출하면 훌륭한 설레발이 되겠네요.
설레발이 설레발이 되지 않길 제발.
니콜롯데Love
10/06/22 21:00
수정 아이콘
2002년은 진짜... 포르투칼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
니콜롯데Love
10/06/22 21:00
수정 아이콘
멕시코는 16강 징크스있어서 우리랑 만나서 계속 징크스 이어지길 ㅜ
Lionel Messi
10/06/22 21:01
수정 아이콘
멕시코나 우루과이나 둘다 전력차가 없을 뿐이지 객관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강한 전력입니다 -_-;;

우루과이는 말할것도 없고 이번 월드컵 멕시코는 개인적으로 칠레와 더불어 4강까지 바라볼 수 있는 이변의 팀 후보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멕시코가 사실 월드컵 개막전을 치뤄서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랬는지

개막전에 포커스를 맞춰서 평가전을 연달아 치루면서 약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공격진의 스피드와 역습전개, 마르케스가 버티는 수비진은 절대 우리나라에게 밀릴 전력이 아니더군요... 사실 전 16강만 가도 뭐 만족

멕시코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계속 16강까지는 올라가는것은 정상인 팀으로 이번 월드컵의 목표가 16강이 아니고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의 공식 목표가 원정 첫 16강인 팀입니다

아테네올림픽땐가요... 조별예선 통과해서 상대가 생각보다 약하다 메달도 가능있다 어쩌고 하다가 현실은 완패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10/06/22 21:05
수정 아이콘
8강에서 멈춰요~~~
민죽이
10/06/22 21:09
수정 아이콘
설레발 자제좀요..ㅜㅠ
오늘 나이지리아 전도 불안해 죽겠는데..
다른분들은 희망적으로 보시나요?ㅜㅠ
10/06/22 21:17
수정 아이콘
조편성부터 시작해서 이후 8강 토너먼트 대진까지 이정도면 거의 환상이죠.
2002년만 비교해봐도 16강 이탈리아, 8강 스페인 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우리 팀 전력도 역대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꽤나 준수한 스쿼드입니다.

이럴 때 히딩크감독님처럼 믿음직한 분이 지휘해주셨으면 원정 4강도 꿈은 아니었을텐데...;;
10/06/22 21:24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는 조편성, 경기순서, 토너먼트 대진운까지
완벽한 멍석이 깔려있는데 여기서 16강을 못가면 욕 좀 시원하게 드셔야겠습니다.
제갈량
10/06/22 21:28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 정말 절호의 찬스 맞네요.

향후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꼭 16강 올라가야겠지요.

8강까지 올라가도 더 이상 소원이 없겠네요!
10/06/22 21:30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가능성이죠.
어디까지나 확률 상 좀 수월할 것 같다 뿐이지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 것.
16강 진출 못하면 4강 진출 가능성이 아무리 높아봤자 별무소득.
10/06/22 21:32
수정 아이콘
4강을 갈수있는 역대 최고의 대진운이죠 -_-;;; 문제는 얼마나 잘 받아먹느냐.. 인데 이번에 4강가면 캡틴박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전설이 될듯...........;;;;;
낙타입냄새
10/06/22 21:3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이런 생각을했느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도 생각을 했었군요
그나저나 오늘 꼭 이기고 16강 갑시다!!
Psy_Onic-0-
10/06/22 21:39
수정 아이콘
아;; 설레발 불안;;
일단 확실히 16강부터 고고!
연아동생
10/06/22 21:41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하고는 안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우루과이한테는 4전 4패입니다. 2002년 끝나고 그 다음해에 월드컵 4강 기념 친선 경기 할때 우리나라 발렸지요. 그때 안정환이 막 입대 하였는데 입대 하루만에 아르헨티나전 친선경기 대비 해야한다고 특별 휴가 받았죠.. 결국 경기는 못뗬지만 말이지요. 아무튼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남미팀에게 이긴 기억도 없고 우루과이 만나면 약해지기 때문에 멕시코가 1위로 올라와서 멕시코랑 붙는게 훨씬 이득이라 봅니다.
10/06/22 21:42
수정 아이콘
이런 설레발은 제발 실현되길 바랍니다
검은고양이경
10/06/22 21:44
수정 아이콘
멕시코나 우루과이 보다는 프랑스나 잉글랜드 쪽이 더 만만해보이는데......설레발은 금물.....
태연사랑
10/06/22 21:48
수정 아이콘
이런 설레발은 제발 실현되길 바랍니다 (2)
붉은악마
10/06/22 21:52
수정 아이콘
16강 가면 우루과이나 멕시코나..맞불작전 가면 가능성 충분히 먹힙니다. 중요한건 16강 가는게 중요...
10/06/22 22:00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죄악입니당. ㅠㅠ
지금 이럴때가
10/06/22 22:03
수정 아이콘
8강까지 가면 계속 토요일 경기군요!!!
거리응원하기엔 최고일듯
검은창트롤
10/06/22 22:07
수정 아이콘
오늘 우리나라 집니다. 집니다. 집니다. 질겁니다. 져요...........
제가 예측하면 꼭 반대로 되니...

그리고 경기 안볼랍니다. 경기 보면 집니다. 직관필패도 아니고 중관필패입니다.

후, 망할 징크스 ㅠㅠ
해골병사
10/06/22 22: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비길거 같지도 않네요, 그래도 나이지라아 골키퍼가 선방할거 같아서 1:0 승 정도로 예상중..

한 축구문외한의 생각이엿슴다 ^^;
몽키D드래곤
10/06/23 01:23
수정 아이콘
하나 그림파일깨졋어요 두번쨰꺼
10/06/23 02: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스패인처럼 패싱게임 하는 팀보다 아르헨티나 처럼 개인돌파로 공격을 하는팀에 확실히 약한것 같습니다.
10/06/23 05:35
수정 아이콘
설레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16강 갔고, 이제 우루과이 이기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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