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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9 12:28:09
Name 워크초짜
File #1 hong1_1.jpg (102.3 KB), Download : 5
Subject ChoJJa's Gamer A to Z - 'Zero-based Crying Wolf'



Zero-based Crying Wolf - 김홍재

ID : Romeo
Race : Orc
Birthday : November 9th
Career : 랜드시네마배 프라임리그5 준우승
            오크유저로써는 유일한 엠겜 리그 5연속 진출 (PL3,PL4,PL5,MWL,MWL2)
추천 VOD : VS 강서우 - 프라임리그5 30강
                VS 김태인 - 프라임리그5 30강
                VS 김대호 - 프라임리그5 30강
                VS 천정희 - 프라임리그5 와일드 쟁탈전
                VS 오정기 - 프라임리그5 와일드 쟁탈전
                VS 이형주 - 프라임리그5 8강 3경기
                VS 김태인 - 온게임넷 Hello APM배 프로리그
                VS 지병걸 - 온게임넷 특별전


필자가 가장 고민한 게이머이다...

보시는 분들에게 한 소리 들을 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이번 글을 쓴다...

일단 로미오가 등장한 그 때로 가보자...

당시 오크는 절망의 종족이였으며...

프라임리그2에서 한석희라는 어린 오크에게 희망을 걸었으나...

낭만과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찾아온 프라임리그3...

돌아온 낭만과 오크로 등장한 사나이가 바로 김홍재이다...

이후 그는 꾸준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초반의 운영은 좋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무리한 플레이에 자멸한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강했었다...

그런 그가 프라임리그5에서 눈부신 성적을 올린다...

그러나...

그것은 보았던 사람이나 게임을 했었던 사람에게 모두 상처를 주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의 열정이다...

당시 그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었다는 것이 눈에 보였었다...

언데드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파시어의 무한 견제...

나엘전에 보여준 타이밍을 읽을 수 없는 타워러쉬...

그러나 그러한 전략들은 꺼내기 싫은 그 사건으로 묻히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다시 슬럼프라는 늪으로 빠지고 말았다...

흔히 그 때의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를 프리덤,체크 등의 나엘유저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로미오를 꼽고 싶다...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으나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크라잉 울프...

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리그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정말 그 때의 열정으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남들이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난 김홍재를 응원하는 키보드 워리어니까...


사진출처 : www.mbcwarcraf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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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Driver' - 임효진
'Bandit Boy' - 김태인
'Courageous Paladin' - 오창정
'Devil Scourge' - 천정희
'Extreme Blink' - 김동현
'Fantasista'- 장재호
'General Of Gamers' - 김대호
'Human Master'  - 박세룡
'Impressed Sense' - 오정기
'Juvenile Dream' - 장용석
'King Of Alliance - 전지윤
'Lucifer Force' - 노재욱
'Militia Time'- 봉석호
'Nerubian Leader'- 김동문
'Orcish Warrior' - 황태민
'Perfect Guide' - 조대희
'Qualified Orc's Guy' - 박 준
'Romatic Horde' - 이중헌
'Smart Commander'  - 강서우
'Triumph Seeker' - 이형주
'Ultra Keeper' - 이재박
'Vagrant Phoenix' - 김성식
'Wind's Arch Mage' - 원성남
'Xenocide's Blade' - 홍원의
'Yearnful Champion' - 추승호
'Zero-based Crying Wolf' - 김홍재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 올라오지 못한 게이머 또한 대단한 사람들인 것은 분명하죠

다만 제 취향(;;)으로 적었을 뿐이죠;;

앞으로 저 말고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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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erran
06/02/09 12:36
수정 아이콘
실수 하신건가요? 로맨틱 호드는 둘인데.. S가 빠지신듯;
워크초짜
06/02/09 12:4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
06/02/09 12:49
수정 아이콘
워크초짜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ㅡ^
26편의 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아
06/02/09 12:5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06/02/09 13:5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김홍재 선수 요즘 실력이 너무 안좋아서 비난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이 선수가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일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정말 오크의 희망으로서 모든 이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었죠. (비록 결승에서느 장재호 앞의 오크였지만...)
그 일이 나온뒤 카페에 무척 괴로워하던 글이 떠오르고, 결승 진출뒤 눈시울이 벌개진 사진도 떠오르고...
정말 이 선수가 조작사건으로 제일 괴로웠을것 같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각종 대회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실망스럽지만,
언젠가 그 마음가짐 추스르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때 얼짱오크라 일컬어졌을만큼 얼굴도 잘생기셨으니...)
아케미
06/02/09 16:1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Grateful Days~
06/02/09 16:3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Nada-inPQ
06/02/10 00:0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06/02/10 11:50
수정 아이콘
꾸준히 쓴다는게 힘든데 정말 수고하셨네요.
잃어버린기억
06/02/10 20:5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재선수 황태민선수랑 너무 친해서 탈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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