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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3 22:57
정말 아깝습니다..
배넷에서 인사해도 바로 받아주시고... PL4에서 그의 우승을 아무도 예상 못했지만, 정말 멋지게 우승을... 안녕히 가세요...
05/09/03 23:08
흑흑, 이럴 줄 알았으면... 우겨서라도, 싸인을 받을 것을....
어떤 일이든, 어떤 모습이든, 그저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05/09/03 23:22
.........
정말이지, kama님 말씀대로 융단폭격이군요..... 선수층이 점점 엷어져가고 있네요..... MWL2 예선 참가인원 50여명..... WEG3 예선 참가인원은 30명도 안되고...... 후~
05/09/04 00:31
선수층이 엷어지고 새로운 선수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리그는 어떤지원이 있고 어떤 뒷받침이 있더라도 존속할수 없습니다.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이재박선수..마음먹으신 모든 일들이 꼭 마음 먹으신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05/09/04 01:27
아아. BWI가 생각나네요. 당시의 그는 방송경기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큰 무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모두들 그의 가능성을 이야기했죠. 결국 모든 걸 극복하고 우승까지 했지만..그런 선수가 결국 워크판을 떠나가네요.
05/09/04 22:10
솔직히 처음 그의 모습에 실망도 많이 하고 비판도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에 정을 느낀 선수인데 아쉽네요. 진심으로 그대 앞날에 행운만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05/09/05 23:38
아직 은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K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므로 군대 가기전 WC3L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SK 게이밍에 글이 올라왔네요. 마지막을 제대로 불사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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