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01 20:57:50
Name 순대국
Subject 오늘 GSL 진짜 초대박이네요~
한준 대 이정훈 경기~

진짜 제가 10년넘게 E 스포츠 보면서 이렇게 긴장하며;;

단 1초도 모니터에서 눈을 땔수 없게 집중해서 본건 첨인듯하네요~~

한준선수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응원했는데;;

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진짜~ 둘다 최고의 경기를  보여줘서 그냥 멍하네요 ~

스타 1부터 오직 저그만 응원하고 저그만 좋아하던 골수 저그빠지만( 초창기 그분 제외 )

이정훈선수 응원 해야 겠네요~

기존의 스타2 경기에서 한단계 업그래이드 된 경기를 보는느낌 ~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 ~ 진짜 뒈에~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oReaNaDa
10/11/01 21:13
수정 아이콘
비록 5경기부토 보기 시작했지만 엄청나게 숨죽이면서 봤습니다..

같은 테란 유저로서 정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빼꼼후다닥
10/11/01 21:04
수정 아이콘
이제... 현실적으로 전작의 럴커 상대하듯이 해병만으로 맹독충 빠지면서 상대해주는 컨트롤이 요구되는 시대가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막장춤을춰
10/11/01 21:07
수정 아이콘
스2사상 최고의 명경기.ㅠㅠㅠㅠ
버틸수가없다
10/11/01 21:11
수정 아이콘
저그중심의 랜뻔뻔이 물타기를 한번 해봅니다. 맹독충 상향좀
네오크로우
10/11/01 21:36
수정 아이콘
형과 저의 대화

저 : 아 저그 사기 저 맹독충 때문에 뭘 못하네.

형 : 뭐 슬슬 펼치니 다 잡는구먼 테란 사기네 해병만 뽑고 이기네?

저 : 저게 가능한게 아냐 저건 사람이 하는게 아냐.

형 : 가능 안한데 하는 저 선수는 뭔데.. 되니까 하는거 아냐.

저 : 아.......
아리아
10/11/01 21:39
수정 아이콘
한준vs이정훈 선수 경기중에 가장 대박경기는 1,5경기 인가요??
아니면 그냥 다 챙겨보는게 나을려나요... 생방을 못 봐서..
강군이
10/11/01 21:41
수정 아이콘
한경기에 교전이 몇번인지.. 다시 나오기 힘들것같아요 정말 생방으로본게 감사할정도입니다.
린카상
10/11/01 22:03
수정 아이콘
상위권은 테란이 휩쓰네요. 저그,토스들은 이제 다시 징징거릴 타이밍입니다.
10/11/01 22:15
수정 아이콘
테란이 근본적으로 강했던게 어디 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엉클구
10/11/01 22:06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는 최상위권 플레이 잖아요.
솔직히 일반 게이머는 저렇게 산개 플레이 불가능합니다.

솔직히 테란이 올라가서 좋긴하지만 보통 유저입장으로서는 저렇게 플레이 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막막하네요...
10/11/01 22:07
수정 아이콘
오늘 한준 대 이정훈 선수 1,5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두분다 결승전같은 경기력! 아 아직까지 흥분되네요
10/11/01 22:18
수정 아이콘
스2나 스1이나 테란이란 종족은 강한것 같습니다. 스2는 1.08로 테란판이 되버린 스1의 전철을 밟지 말고 테란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종

하는게 좋겠네요. 약하다 약하다 해도 어느새 바퀴벌래 같은 생명력으로 치고나오는게 테란이니까요.
개념은?
10/11/01 22:22
수정 아이콘
쩜사하면서 뒤로 빠지는거나
아님 산개하는 거나

둘다 어려운 컨인데... 이정훈선수.. 둘다 하네요.. 진짜로...
와 쩜사하면서 빠지다가 산개해버리는...................

딱한번만 실수하면 그냥 끝나버리는게 해병컨인데.. 단한차례로 실수가 없었어요.
나인에스
10/11/01 22:16
수정 아이콘
패치 전 쩌그와 저그가 달랐듯.. 이정훈 선수의 저 플레이는 프로게이머니까 할 수 있겠죠 ㅠ? 그래도 저그중심 랜뻔뻔이 같이 물타기합니다.

맹독충 상향좀(2)
10/11/01 22:18
수정 아이콘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해외유저로써 그동안 라이브로 시청할 기회는 전무하다시피했었는데

그리고 한시즌에 20불내는게 다소 비싸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와우~

라이브로 보는재미가 이런거군요.
래토닝
10/11/01 22:26
수정 아이콘
오늘 4강 첫경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스타2 경기중에 최고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어요

테란입장에서

스1 임요환의 드랍쉽을 보는듯한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10/11/01 22:2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정말 재밌었지만.. 프로토스 전멸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밍밍밍
10/11/01 22: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 짭서 선수 팬 됬네요 ㅠㅠ
정말 진짜 잘하네요
10/11/01 22:37
수정 아이콘
프징징 ㅠ.ㅠ
벙어리
10/11/01 22:41
수정 아이콘
오늘 테란유저로서는 정말 구매욕구가 샘솟는...
총알은 구비되어 있지만 싸구려 총이라...ㅠㅠ
네오크로우
10/11/01 23:47
수정 아이콘
입스타 실사판이였죠. 오늘 경기는...

맹독충이 무서워? 자극제 해병으로 산개 하면서 점사 해주면 그냥 되지 모....

네! 되더군요.. ㅠ.ㅠ;
사나이올랜덤
10/11/02 11:47
수정 아이콘
만약 임요환 vs 홍진호 경기가 이런 양상이었다면 지구멸망했을듯...
10/11/02 18:35
수정 아이콘
지구멸망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30 또 한명의 우승후보.. [7] 베일6279 10/11/02 6279
2229 제니스 클랜과 함께하실 분들을 모십니다.(접수기간 11월 2일 ~ 11월 7일) [9] 하나4964 10/11/02 4964
2228 역시 사람은 궁지에 몰려야 되는건가? [4] 혼돈컨트롤4670 10/11/02 4670
2227 1700점에도 다이아를 못가는 허접 토스 [14] 두번의 가을4422 10/11/02 4422
2226 GSL 데이터 베이스 [13] 수지4397 10/11/02 4397
2225 플테전 게임 양상이 불만입니다 [13] 김연우5455 10/11/02 5455
2224 기사도보시는 PGR러분들.. [8] 통파4806 10/11/02 4806
2223 벨런스의 딜레마, 약할 수 밖에 없는 프로토스 [44] 고양이털때문6147 10/11/01 6147
2222 해병 산개컨에 대해 (추가컨) [17] 김연우10602 10/11/01 10602
2220 테란상대로 프로토스의 희망은 있을까요? [15] the one4203 10/11/01 4203
2219 4강 김성제 vs 정민수 리뷰 및 토스의 미래 [20] Yesterdays wishes5448 10/11/01 5448
2218 오늘 GSL 진짜 초대박이네요~ [32] 순대국6655 10/11/01 6655
2217 저도 결국 구입했습니다. [9] Rukawa4264 10/11/01 4264
2215 PVP 조합은 거신 추적자 뿐인가.. [그외 잡담] [2] Darkmental4908 10/11/01 4908
2214 드디어 캠페인 엔딩봤습니다. 스포 없을듯? [8] 개막장춤을춰4056 10/11/01 4056
2213 프저전에 관하여.. (는 훼이크) [6] Yesterdays wishes4479 10/11/01 4479
2212 광자포에 증폭 걸기 [9] 어진나라5549 10/10/31 5549
2211 현재 벨런스는? [23] 김연우5510 10/10/31 5510
2209 프징징이 이것저것 써봅니다. [6] 키큰지엠4098 10/10/31 4098
2208 저그전 이윤열식 해병 탱크러시가 참 좋네요.~ [3] 정대훈4404 10/10/31 4404
2207 맹동축 패치 안되나요? 심각해요 [17] 미국싸이코6639 10/10/31 6639
2206 스타2 클랜 목록 11.0 [2] Fix_me3822 10/10/31 3822
2205 토스의 기본을 가르쳐 주세요 ㅠㅠ [8] GoThree4052 10/10/31 40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