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0/16 03:35:53 |
Name |
럭키잭 |
Subject |
대한 독립 만세!!! |
'1966년, NCAA 토너먼트 결승전. 그 날은 마치 스포츠 역사의 노예해방 선언일과 같다'
1966년 최초로 흑인 스타팅 멤버들로 구성된 대학팀(텍사스 주립대학)이 NCAA(미국 대학 농구 1부리그) 챔피언쉽을 점령한 실화를 다룬 영화 '글로리 로드'의 광고카피로 사용된 문구입니다만, 저는 바로 오늘. 아니 어제를 인류 게임사에 고이 새겨질 정의와 인류애의 증거로서 오래도록 간직할 생각입니다. 이제 종족차별은 과거로 떠나갑니다, 관광버스 위에 나란히 오른 저그와 테란이 같은 자리에 앉을 수 없던 야만과 무지의 어제가 지나고 오로지 우리 두 손 맞잡은 지금만이 함께 남아 내일을 맞이할 뿐 입니다.
하지만 형제 여러분, 기나긴 밤이 지나 태양은 파도 위로 떠오르며 곧 눈부신 햇살이 온 누리에 드리우는 이 때에도 음지로 흩어진 악의 씨앗들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발톱과 송곳니를 도사리고 있으니 감히 당부하건대, 결코 경계의 빗장을 풀고 오늘에 안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 입니다.
1963년 8월 워싱턴 링컨 광장의 연단에 올라 루터 킹 목사님은 그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우리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정의가 물처럼 흘러 내리고 정직이 급류처럼 흘러 내릴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 입니다.
<중략>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주의 붉은 언덕위에서 노예였던 사람의 아들과 주인이었던 사람이 한 식탁에 앉아 동포애를 나누는 날을 맞으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폭염사막의 붉은 언덕 위에서 사신과 광전사와 저글링이 나란히 뛰노는 오후를 맞으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패치 개념 굳 질럿 버프좀 너무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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