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라고 최근에 SBS에서 화요일에 진행하는 경연음악예능이 하나있는데요
이게 좀 컨셉이 특이합니다.

일단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발라드만 부르는 예능인데 장르가 장르다보니 1980 후반~2010년 까지 꽤 히트한 발라드들을 들을 수 있고
거기에 플러스로 참가자들을 10대~20대 초반까지만 참여할 수 있게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애기들이 나와서 엄마빠가 좋아해서 알게되었다 이런 코멘트를 하면서
자기들 감성으로 해석하는데 이게 나름 좀 볼만하더라구요.

공중파 시청률도 5% 후반대로 나쁘지도 않고, 넷플릭스에서도 꽤 인기있는걸 보면 나름 괜찮은 프로같아서 혹 보실거 없는 분들 추천드리구요

아래는 영업용으로 제가 지금까지 본 경연에서 나름 제일 좋았던 무대들만 함 추려봤습니다.



임지성 : 왜 그래
- 이게 왜 발라드인지 애매하긴 한데 + 돌림노래이긴 한데 좋더라구요



민수현 : 소주 한 잔
- 제 기준 2라운드 최고 무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1라운드때 턱걸이 합격자인데 이 노래는 완전 찰떡 소화더라구요


이예지 : 너를 위해
- 아마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무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소녀x러프한 보이스 조합이 아주 매력적이고 담담하게 불러서 심사위원들 여러 울린 무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