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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4 12:59
그 천상유애 조차 이정도로 똑같지는 않았는데... 중간에 트로트 파트도 있고 도입부랩도 있어서 한 7-80%비슷한 느낌
반면 이노래는 그냥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25/09/23 23:03
이정도 유사성이면 최근 표절 사례중 신호등과 어쿠스틱 버전 드래곤 나이트가 떠오르네요. 신호등도 표절 아니라고 아득바득 우겨댔는데 저정도면 뭐...
25/09/24 00:17
신호등이 표절 논란이 있는줄 몰랐는데 찾아보니 여전히 표절여부에 대해 논란인 것 같은데... 아득바득 우겨댄다니 좀더 나무위키에 나오는 내용보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신건가보네요?
25/09/25 00:57
그렇죠 이무진도 의혹이고 저 밴드도 의혹이죠. 저 곡도 표절이라고 확신에 차서 말하면 안 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으로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는데 이수영의 라라라와 Firewind의 Broken이라는 곡입니다.
라라라 https://www.youtube.com/watch?v=1xrIqdRlW6c Broken https://www.youtube.com/watch?v=CnsWPZkX1iM 이정도여야 우연의 일치를 주장할 수 있다고 보는데 신호등과 드래곤 나이트는 이 수준을 넘었거든요. 그동안의 사례를 보면 이무진의 케이스도 법정으로 가면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날 거라 보지만 과연 도덕적으로도 떳떳할까 싶습니다.
25/09/25 09:25
저 밴드 얘기는 전 한 적이 없으며 지금 이 이야기와는 별도로 따져봐야겠죠?
신호등은 머니코드 갖다 써서 유사하게 들리는거지, 표절이라고 할 레벨이 아니에요. 링크는 왜 가져오셨나요? 찌단님 개인적인 기준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앞에선 이무진도 의혹이라는 말에 동의하듯 말씀하시곤 뒤에서는 “도덕적으로 떳떳할까” 라고 하면서 또 확신에 찬 듯 말씀하시네요.
+ 25/09/25 23:22
법적으로 표절이라고 인정받기 위한 기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어지간한 표절 논란은 의혹으로 끝납니다. 최근 가장 논란이 됐던 유희열조차 그렇죠. 근데 지금 이 글의 본문과 댓글 모두 법적인 표절 여부를 따지고 있는게 아니죠? 단순히 들어보니 '유사하다'는 이유와 일본인들의 댓글 반응만으로 표절이라고 얘기하고 있는거잖아요.
그렇기에 제 개인적 기준을 제시하고 그 이상의 유사성이 있으면 저는 표절이라고 판단한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머니코드를 썼다고 모든 머니코드를 쓴 곡이 신호등과 드래곤 나이트만큼의 멜로디 유사성을 갖진 않잖아요? 신호등의 표절 반례로 주로 언급되는 짙은의 안개와 드래곤 나이트조차 그렇죠. 표절 논란이 나올때마다 코드 진행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멜로디의 유사함', 이걸로도 방어가 안 되면 전가의 보도 '레퍼런스'를 꺼내들면서 멜로디 그러니까 탑노트만 가지고도 작곡에 이름을 끼워넣는 소위 창작자들의 행태에 오랜 짜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네들이 말하는 것처럼 코드에 따라 얼마든지 비슷해질 수밖에 없는게 멜로디라면 그거 조금 끄적여놓고 작곡에 이름을 집어넣는 일은 없어야죠. 그렇다고 코드가 같다고 표절이 인정되냐? 설령 그게 머니코드가 아니더라도 굉장히 어렵다는거 아시잖습니까. 저 산보라는 곡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저 산보에 대한 조롱 댓글이 줄줄 달리는 와중에 신호등에 대해서는 반대되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니 재밌긴 하네요.
25/09/24 01:11
이렇게 생각없이 하는 말 때문에 엄한 아티스트만 피해 봤는데 아직도 이딴 말을 그냥 쉽게 하고 다니네요. 신호등은 한대음이 그냥 표절 헛소리라고 오피셜 박았습니다.
25/09/25 01:11
Dragon Night (Acoustic)
https://www.youtube.com/watch?v=QuO2c9kiLks 신호등 https://www.youtube.com/watch?v=IgzbIFHQhdA 어... 제가 알기로 일단 한대음에서 공식적으로 '신호등은 표절곡이 아니다'라고 발표한 적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이 논란은 그냥 흐지부지 끝나버리기도 했고 말이죠. 그리고 말씀대로 생각없는 말들 때문에 엄한 저 밴드 역시 피해보고 있네요. 저 밴드의 입장문을 좀 인용하자면 신호등 또한 '신호등의 노란색 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멜로디가 부분적으로 비슷하게 되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25/09/25 09:56
한대음이 신호등 수상하면서 표절 관련건은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뭘
계속 구질구질하게 계속 물고 늘어집니까. 소위 머니코드라는 게 뭔지는 압니까?
+ 25/09/25 23:27
오우 머니코드가 뭔지는 아냐고 쏘아붙이는걸 보니 전공자이신가보네요? 위키에서 긁는 건 저도 할 수 있으니 소위 머니코드라는게 뭔지 위키 수준이 아니라 좀 더 심층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25/09/24 01:34
이런 사람들때문에 엄한 창작자가 피해를 보는 거죠. 애초에 신호등은 학부생때 만들어서 공연까지 했던 작품인데 설예대 교수들이 허수아빈가요? 그리고 한대음 뿐 아니라 최근에는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악플러들 싹다 고소해도 모자를 판에 아득바득은 무슨 크크
25/09/23 23:07
어디 한국 놀러왔다가 도입부 들은게 머리속에 자동저장됐다...라고 해줘도
4~8마디 정도나 똑같으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원곡과 시작부터 1분까지 똑같이 진행해버리면 이건 도대체 크크
25/09/23 23:27
웬만하면 곡에 표절 소리 안 하려고 하는데 이건 너무 똑같네요. 진짜 몰랐다면 오히려 너무 똑같기 때문에 이건 문제가 된다 생각해서 내렸을 것 같습니다.
25/09/23 23:48
대중 음악계에서 표절, 혹은 레퍼런스는 한국은 일본 미국을, 대만 중국은 한국 일본을, 일본도 영미팝을, 미국과 영국 또한 따지고 보면 흑인음악으로 부터 영향을 받았고 문화의 특성이 원래 그러며 발전하는 거지만, 저런 경우는 너무 노골적이라.. 정말 억울할 정도로 쓰고보니 똑같았다라쳐도 저 정도면 늦게 발표한 이상 어쩔 수 없어보이네요
25/09/24 00:50
유희열은 류이치 사카모토를 매우 좋아하고, 자신의 음악은 류이치 사카모토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평소에도 이야기 하고 다녔기에 그럴 수도 있지 합니다만, 저 분들은 김광석과 저 노래를 전혀 몰랐다고 말하고 있으니 차이가 있긴 합니다.
25/09/24 01:50
뻘소리긴 한데
김광석의 노래는 누가 부르고 누가 표절해도 무슨 짓을 해도 원곡만 못해서 결국 원곡을 듣게 만들어서 솔직히 표절하게 놔둬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광석은 노래가 아니라 시절을 부른거라..
25/09/24 08:10
이 정도로 똑같이 가져다 쓰고 작곡 했다고 우기는건 오랜만이네요. 춤추는대수사선 오프닝 Rhythm and Police 을 만들었다고 우기는 마츠모토 아키히코는 아직도 뻔뻔하게 이름 올리고 있죠.
25/09/24 14:11
위플래시 갖다쓴 그 곡 같은 경우는
암만 봐도 프로듀서가 위플래시 듣고 완전 꽂혀서 만들고 있던 곡이 분명 말랑말랑한 곡이였음에도 어거지로 구겨넣은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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