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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2 20:06
그래서 바르셀로나 떠나서 마이애미로 간게 아닐까요?
월드컵은 7경기뿐이고 다른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수비 해줘서 메시의 단점을 메꿔줬구요.
+ 25/08/22 20:11
그게 메시정도까지 가면 또 다른 얘기는 맞긴 한데..... 메시도 한때 그런 비판을 받기는 했었죠...
전성기 바르샤 스타일이 워낙 점유율 스타일이긴 했고, 메시조 점유율에 크게 일조하기도 했어서,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수비에 기여했다고 봐도 좋을것 같고요..
+ 25/08/22 20:59
전방 압박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한 선수의 이탈은 단순히 그 자리의 공백으로 끝나지 않고 연쇄적인 수비 붕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럴거면 그냥 처러리 로우블럭에서 두줄수비하는게 나을수도았는데 이러면 공격할때 숫자가 부족해지죠
물론 효율적인 득점을 위해서는 수비 시 과도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긴합니다 , 이는 최근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호날두같은 경우에는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하긴 했죠
+ 25/08/22 21:10
(수정됨) 제목이 우승을 못 하는 이유라고써있어서그런건데 우승이 실력순으로 다 되는것도아니고 우승이라고하긴좀그렇고
요즘 농구도 이런경향성이 강한데 팀스포츠 구기종목에서 점점 발전하고 고도화되면서 수렴하고있는 결론이 팀 전원의 활동량이죠 예전처럼 느리고 정적이지 않고 팀원 전원이 다 활동량 높게가져가고 뛰는 거리 늘어나고 한마디로 선수 피지컬 극한까지 갈아서 써먹는거죠 심지어 궤가 다른 야구도 투수들 극한으로 짜내서 전력으로 공 짧게던지고 내려가기메타니 느바도 공격력이 좋아도 수비구멍이거나 활동량 딸리는선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있죠 예전이였으면 수비 개판이여도 평득20점급 선수면 꽤 잘나갔는데 요즘은 평가도 바닥이고 쓰려는 팀도 없음 슈퍼스타들도 이걸로 맨날 비판받으니까요 올해 파이널에서 붙은 두 팀도 팀전원이 구멍없이 공수양면에서 활동량 높게가져가는 인디오클이였으니 공격이 정말 특출난선수인데 수비가담과 활동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너무 특출난선수라면 옆에 그걸 커버해줄 파트너구성을 잘해봐야죠 전술적으로도 약점을 최소화해야할거고
+ 25/08/22 21:48
확실한 득점원 될만한 선수를 많은 경기, 많은 시간 출장을 위해 병장 축구 시키는게 시즌 전체를 보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해당 유튜버는 한 때 이런 선수 기용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말하던 전문가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갑작스레 엄청 부정적인 영상을 올려서 좀 황당합니다. 다른 전문가들이 딱히 이런 기용법을 부정적으로 보진 않고요.
물론 이런 기용법은 넉아웃 스테이지. 구체적으로 챔스 8강, 리그컵 4강 이상이라하는 곳에서 활동량 많은 팀에 잡아먹힐만합니다. 그야 상대가 강팀이니까 체력을 아껴도 메시,날두,살라,음바페 같은 선수들이 득점할 확률이 적어지니까. 그런데 상대 입장에서 제일 까다로운 선수들인건 여전합니다. 최근 음바페는 엘클라시코에서 개인만 놓고보면 제일 바르셀로나에 위협적이였고 결국 음바페 덕에 이길뻔 했던게 사실이라 같은 경기를 봤나 싶긴합니다. 주식하면서 무슨 매 거래마다 수익 낼 수 있다는 매매법이 있다고 하는 광고 영상을 보는 느낌임
+ 25/08/22 21:52
(수정됨) 음바페 무관, 날강두 비호감 밈에 편승해서 너무 급발진으로 나온 영상이라고 생각함. 지난 시즌 PSG만큼 위협적이였던 바르셀로나에서 레반돞도 병장 축구할 지언정 레반돞 부상 당하니 공격력이 떨어져버렸고. 살라는 엄청난 공격 스텟을 찍으면서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쉽게 했어요. PSG 멘데스한테 막혀서 그렇지 PSG한테 제일 힘들었던게 리버풀전이였고요. PSG의 미친 활동량 기반 전술이 트레블 시즌 내내 가동될 수 있던건 리그앙이 워낙 널널한 리그라 로테가 가능한 리그였기 때문이라 봅니다.
+ 25/08/22 23:20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압박이니 수비참여니 당연히 중요한 요소지만 psg 우승으로 이런 걸 너무 올려치기 하는 분위기예요.
+ 25/08/22 21:58
그래서 if는 없다지만 펠레가 현대에 있었으면 진짜 대단했을거 같아요. 전 포지션 다 전술에 맞춰서 소화 가능했다고 하고 실전에서 키퍼도 본적 있다니까...
+ 25/08/22 22:14
그런데 호날두나 음바페 정도의 생산성이면 활동량은 익스큐즈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호날두나 음바페 정도 골 넣으면서 수비가담까지 하는 선수가 전세계에 얼마나 있을지...
+ 25/08/22 22:22
링크 걸어주신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인데
- 호날두 혹은 음바페는 수비때 몇 km, 공격땐 몇 km를 뛴다. 이건 각 리그 공격수중 하위 몇 %이다. - (대표적 예시영상을 보여주며) "이런 모습을 보더라도 이런 부분에서 공격 전술의 단조로움을 일으킨다." 뭐 이런 내용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고 본인 생각만 12분동안 떠드네요.
+ 25/08/22 22:28
메시 전성기에도(사실 최전성기라기엔 조금 뒤쪽이긴 했지만) 부족한 수비가담으로 분명 팀에게 부하를 걸긴 했습니다. 그게 메시 하나 뿐이면 어떻게든 커버가 됐겠지만 당시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비롯해 황년기에 접어든 선수들이 많았고 결국 부족한 에너지 레벨로 챔스에서 매년 참사를 당하는 원인이 되었었죠. 11명이 뛰는 종목에서 1명이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은 꽤 제한적이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굉장히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야구에서는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이슈인데 축구는 통계화가 덜 되어서 그런가 아직도 안좋은 쪽으로 낭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갑다 싶죠.
+ 25/08/22 22:49
저건 좀 바보같은 소리죠.
전체적인 통계나 경향에 대한 이야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전력이 되는 팀이 '우승'을 하고 못하고는 그냥 운빨입니다. 지지난 시즌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면 우승했을 건데 못했죠. 이건 개별 팀의 능력과는 상관없는, 그냥 운빨이 크게 작용한다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더구나 타 리그로 이적하는 경우는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점도 간과하고 있고요. 참고로 호날두의 경우는 이적 후 1.5~2시즌은 지나야 제 플레이가 나옵니다. 의외로 적응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에요. 레알 초반에 잘했던 건 그냥 최전성기에 이적을 해서 적응이 제대로 안 됐어도 그 정도 경기력이 나왔던 것.......
+ 25/08/23 02:09
뭔가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 싶으면 거기에 딸린 온갖 변수는 다 무시하고 자신이 생각한 논리 하나로 뭉뚱그려서 설명하는 식이라 안보게 된 유튜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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