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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1 19:31:57
Name 탈리스만
Link #1 존이냐박이냐
Subject [스포츠] 15년만에 푸는 슈스케2 비하인드 & 당시 히트곡 재연


존박 유튜브에서 슈스케2 멤버들을 모아서 여행을 갔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직접 투표까지 해가면서 제일 재미있게 봤던 서바이벌 오디션이라 정말 반갑네요
3도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2가 정말 아마추어들의 서바이벌 느낌이 강했습니다. 크크
에피소드가 3개가 올라왔는데 슈스케2 얘기는 3화에서 나오네요.

인상 깊었던 이야기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시즌1은 탑10 숙소가 강남 압구정에 있어서 멤버들이 무대 끝나면 술 먹다 사고가 많았다고 한다.
2. 그래서 시즌2는 탑11 숙소를 외딴곳으로 잡았고 핸드폰도 다 걷었다고.
3. 존박은 힘든 숙소 생활 중에 허각, 김지수가 웃겨주는 낙에 살았다.
4. 숙소 생활 중 문명으로부터 격리되어 시청자들 반응을 전혀 몰랐다.
   예를 들어 강승윤 계속 올라간다고 곱등이라고 욕먹던 거 (이건 당시에도 얘기하긴 했습니다.)
5. 존박이 꼽은 우승후보 보컬 - 허각 / 음악성 - 장재인 / 다크호스 - 박보람 , 다른 사람들은 다 존박을 꼽았음
6. 당시 자진 왕따(?)로 지내던 사회성 제로 장재인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허각이 정말 많이 챙겨줬다.
   장재인은 서른 중반인 지금도 당시 허각이 해줬던 얘기들을 생각하고 산다고 함.
7. 장재인뿐만 아니라 허각이 탑11 합숙 때 맏형 역할을 제대로 했다. 사이 안 좋고 불만 있던 멤버들도 잘 다독여 잘 지내게 해줌.
   김지수 왈 - 허각 아니였음 숙소에서 오징어게임 했다. (크크크)
8. 강승윤 본능적으로 기타 핸드싱크였다.
9. 시즌2는 예선도 무반주로 노래했고 튠도 없었다. 생방 때도 프롬프터 없었고 가사도 안 줌, 그 뒤 시즌은  다 해줬다고.
10. 숙소 매니저가 탈락자를 데려다주러 가는 동안 실미도 대탈출을 했던 적이 있다.
     누군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 누군가는 부모님과 전화를 하고 싶다 등의 목적으로 1시간을 걸어갔다고. 결국 성공하고 안 걸렸음
11. 김지수는 담배가 너무 고파서 생방 5분 전에 PD한테 담배 못 피면 기타를 못 치겠다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결국 PD가 줬다고.
12. 강승윤은 당시 합숙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군대가 오히려 안 힘들었다고.

그 외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으니 슈스케2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영상 시청하시길 추천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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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당
+ 25/08/11 19:36
수정 아이콘
아니 훈련소도 아니고 아티스트들 방송 협조하라고 모아놓은건데 담배 통제는 왜 했대요...? 피디 아저씨들 조교된 기분 느끼고싶었나 크크크
탈리스만
+ 25/08/11 1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게요. 식단하고 운동 빡세게 시킨 건 그렇다고 하겠는데
LuckyVicky
+ 25/08/11 19:52
수정 아이콘
목관리라고 해줘야 하나요....
+ 25/08/11 19:57
수정 아이콘
거의 기획사아이돌연습생 취급이였죠 술담배금지 인터넷금지 핸드폰금지 크크크크
실제로 몇개월간 씨제이가 직접 관리하면서 향후 활동할 기획사와 미팅까지 엠넷이 주선했었고(그 과정까지 다 방송으로 내보낸 기억이 있네요)
+ 25/08/11 22:14
수정 아이콘
아마 방송끝나고 콘서트같은 일정떄문에 몇달간은 CJ소속이었을걸요 크크.. 그래서 기획사처럼 관리한걸로... 실제로 시즌3때는 top10 인원들 전부 필러나 보톡스같은 성형시술같은것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장범준 필러짤은 나름 유명(?)하죠
ChojjAReacH
+ 25/08/11 19:50
수정 아이콘
간만에 박보람 이름 들려오는데 참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이번 3편은 두고두고 돌려볼거 같습니다 흐흐
모나크모나크
+ 25/08/11 20: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김성주 너무 젊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사이버포뮬러
+ 25/08/11 20:28
수정 아이콘
김지수 박보람에 투표했는데 ..아직도 동영상 가끔 돌려봅니다. 박보람양 세월이가면은 지금 들어도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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