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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15:20
이건 일단 저희들이 알만한 명단이고 대학생 혹은 2군에서 방출된 몇명 더 모으겠죠. 포수가 모든 경기 혼자 책임지라는게 너무 무리. 안그래도 나이가 있으신데...크크.
25/07/02 16:16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셔서 도배가 될 수 있어 실례를 무릅쓰고 하나의 댓글로 답을 남깁니다
권혁이 한화 커리어 초중반엔 혹사 의혹에도 오히려 좋다는 말을 많이 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25/07/02 17:25
류중일이 권혁을 별로 기용하지 않아서 권혁이 불만이 있었고
그래서 출전 많이 시켜주는 팀을 찾아서 14년에 FA로 나온거라 출전 많이 시켜준 점에 대해 한화 시절을 좋게 생각하는 것이지 김성근의 혹사 등등에 대해서는 좋게 말한 적이 없을 겁니다. 최근 김태균 유튜브 출연분 보면 관련 이야기를 했었구요. 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14년 시즌 끝나고 엠팍인가 디씨 눈팅하다가 누가 권혁 류중일하고 싸웠다. 권혁 팀 나갈꺼다 하는 글 잠깐 올라왔다가 지워졌는데 뭔 개소리야 했다가 얼마 안 있어서 권혁 한화가는거 보고 살짝 멘붕했던 기억이...
25/07/02 18:06
제가 윗분들 댓글보고 잘못알았나 싶어서 저번에 봤던 김태균 유튜브랑 스톡킹 다시 보고 왔는데
확실한 스탠스는 딱 두개입니다 자기는 나갈수 있어서 나갔는데 자꾸 혹사로 그사람 욕먹이는 용도로 쓰는게 너무 불편하다 만약 야구 다시 하자고 김성근감독이 얘기하면 팔 상태가 안좋아서 무리일거 같다 그리고 영상에서 봤을땐 윗분들 말씀 느낌은 아니었네요 굳이 호불호 따지면 불호보다는 호에 가까운 스탠스라고 느껴졌네요 유튜브에 권혁 김태균 스톡킹 치면 나오니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5/07/02 18:10
기아팬 입장에서는 불꽃은 몇몇 호감 선수 말고는 라인업이 타이거즈와 거리가 많아서 하등 관심도 안 갔는데, 이 라인업이면 관심이 좀 갑니다.
저기서 예능감 있는 선수들도 꽤 있는걸 고려하면, PD가 어지간히 재앙 편집 하는거 아니면 일단은 보게 될 것 같습니다.
25/07/02 18:56
마음이 급해서 서사를 쌓기보단 바로 결과를 보려고 할것 같아 불안하네요.
이전 최강야구의 흥행요소인 승리에 대한 집착 과 야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줘야 지속 가능할텐데. 상대가 있고.. 이미 어느정도 결과가 있어서 조바심 낼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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