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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8 20:55:33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대혈투였던 주말 챔필 3연전의 끝.gif (용량주의) (수정됨)



8회말 1점차 한준수의 안타. 중견수 플로리얼의 험블로 경기 동점.




9회초 2사 1,2루 안치홍의 안타. 그러나 좌익수 고종욱의 보살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는 기아 타이거즈.



9회말 상대 중심타선을 삭제시킨 김서현의 KKK. 경기는 연장으로



무려 44구를 투구하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기아의 마무리 정해영



그리고 10회말 1사 1,2루. 정우주가 고종욱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노시환의 송구실책으로 2루주자 홈인. 기아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갑니다~


1차전 정규이닝에서 3:2 기아 승.

2차전 연장 11회 끝장승부끝에 3:2 한화 승.

그리고 오늘 3차전 연장 10회 7:6 기아 승리로 기아가 위닝시리즈를 해냈네요.

한화 응원하는 입장에서 초반에 5:2로 앞섰을때 잔루 남길때 꺼림칙했던 ㅠㅠ 좌익수 김석환선수의 호수비에 두번이나 장타성 타구 잡힌것도.....

기아도 3루수 위즈덤 선수의 초반 실책과 선발투수 양현종 선수가 고전하며 2.1이닝만에 내려갔지만 불펜 투수들이 경기를 끌고와줬고 결국 힘겹게 재역전에 성공했네요. 정해영선수가 무려 44구를 던지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양 팀 모두 수고 많았고, 호수비 2번을 하다 펜스에 어깨를 부딪친 김석환 선수는 MRI 검진을 받았는데 그나마 어깨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쾌유를 빌고... 플로리얼 선수도 10회초에 손가락에 공을 맞았는데 일단 경기를 끝까지 뛰었는데 별일 없길....

양팀은 하루 쉬고 한화는 홈에서 두산과 3연전, 기아는 홈에서 삼성과 3연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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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 25/06/08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몸에 해로운 3연전이었습니다
고종욱 병살코스 땅볼에 욕박으려는데 송구가 빠져버렸네요
노시환 2군 보냅시다 감독님
ChojjAReacH
+ 25/06/08 20:59
수정 아이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쉽지 않았던 연장전 덜덜
미카엘
+ 25/06/08 20:59
수정 아이콘
노시환 좀 쉬다 오렴
+ 25/06/08 21:01
수정 아이콘
노시환은 확실히 2군 갔다오던지 아예 8, 9번으로 빼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후..
파쿠만사
+ 25/06/08 21:05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노시환은 팀에 전혀 도우이 안되는데 진짜 언제까지 믿음의야구소리말 할건지 답답합니다
+ 25/06/08 21: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러다가 가을야구 못할것같아요...
얼마만의 기회인데
파쿠만사
+ 25/06/08 21:18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은 처음보는신인선수들 나와서 잘쳐서 1군 붙박이 되고하는데 여기는 그런시도를 전혀 안해요. 그렇다고 타격을 잘하는 중도 아닌데 말이죠. 지금 2군성적도 좋은데 잘하는 애들은 과감히 올러서 써보고 해샤 1군 선수들도자극받고 할텐데 이건머 4번이라는 놈이 맨날 병살 삼진만 하고있는데 절대 안건드는거보면.. 참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6/08 21:01
수정 아이콘
노시환 진짜 계속 저렇게 쓸 건가
파쿠만사
+ 25/06/08 21:02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이긴겜을 이렇게 어이없게 지네요
솔직히 오늘두팀다 암걸리는 경기였는데 역시 한화가 화려하게 마무리 해주네요.
8회 이태양 올린것부터 플로리얼실책으로 동점주고 사실 플로리얼 실책아니어도 1점줬을거 같지만 그때부터 다 더위를 먹은건지 9회 김태연 대주자에 홈보살은 진짜 코메디 였습니다.
그리고 그 화룡점정이 노시홧 끝내기 실책..
진짜 이따위경기력으로 어떻게 2위인지참 솔직히 이번기아전 다이겼어도 안이상한 경기들인데 이걸 루징을 하니 답답합니다
곧미남
+ 25/06/08 23:29
수정 아이콘
어제는 기아가..
치약맛초코
+ 25/06/08 21:05
수정 아이콘
감독이 지려고 온 몸 비튼 수준의 게임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 25/06/09 08:03
수정 아이콘
3연전 내내 서로 지려고 이악물고 경기했는데, 역시 관록의 김경문한테 이범호는 안 되네요.
+ 25/06/08 21:07
수정 아이콘
시환아 아...... 이건 도저히 실드를 못 치겠다......
파쿠만사
+ 25/06/08 21: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1군 붙어있는 이유가 수비인데 솔직히 이거 계속놔두는건 믿음의 야구가아니거 그냥 감독 직무유기입니다
한없는바람
+ 25/06/08 21:09
수정 아이콘
감독이 열심히 지려고 노력하는데 선수들이 노력해봐야 아무것도 소용이 없지요
플로리얼만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에효
멀면 벙커링
+ 25/06/08 21:10
수정 아이콘
지금 1군에 있으면 안되는 선수

노시환 이태양 김종수 그리고 이원석 or 이상혁 (무슨 대주자밖에 안되는 선수를 둘이나 데리고 있으면서 엔트리 낭비를 하는건지)
파쿠만사
+ 25/06/08 21:14
수정 아이콘
진짜 제일 이해안가는 부분이 한화2군이 망한것도 아니고 2군서 날아다니고 있는데 그린선수들 진짜 너무안씁니다. 특히 올렸다가 기회도 안주면서 내리는 건 진짜 이해가안가요. 최근에도 장규현잘친다고 올려서 대타 안타도 쳤는데 내려버니면서 이상혁 이원석은 주루사나 본헤드 플레이 해도 절대 안내리고
맨날올리는 애들보면 이미 검증 끝나서 못쓰는 놈들만 이름값만보고 쓰는것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 25/06/08 21: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올해 성적을 무조건 내야 하니까 일단 그 선수들은 이미 검증됐다고 판단해서 이름값만 보고 기용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주자 2명이나 쓰는 것도 정수빈 이종욱 데리고 육상부 야구해서 성적냈으니까 한화와서도 그게 되는줄 아나봐요. 문제는 이원석 이상혁은 정수빈 이종욱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거죠. 타격 수비는 물론이고 솔직히 발빠른 거 빼고 주루 센스도 모자라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6/08 22:12
수정 아이콘
이원석은 그나마 대주자로 시이버 메트릭스 상으로는 리그 최고 수준이긴 한데 문제는 대주자 원툴을 자꾸 5회부터 집어 넣어버리니...
튀김우동
+ 25/06/08 23: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대주자가 그 역할을 못하는데 계속 씁니다.
제발 그만좀......
안창살
+ 25/06/08 21:10
수정 아이콘
노시환 내려라 노망난 늙은이야...
타이트한 상황에서 이태양을 올리고 10회에 정우주를 올려?? 미친 사람인가
+ 25/06/08 21:15
수정 아이콘
정우주 저 어린 친구 멘탈 어쩔거에요 감독님 진짜 하
파쿠만사
+ 25/06/08 21:22
수정 아이콘
진짜 김종수가 싼똥 치우러 왔다가 봉변 당했네요
못한것도 아니고 병살유도 만들어 냈는데 그걸..참.
진짜 8회 우주 나왔으면 무조건 이겼을거 같아요
무야호
+ 25/06/08 21:15
수정 아이콘
어제 기아가 이기고 오늘 한화 이겼으면 팬들 덜 열받았을껀데 이두팀은 그 어려운걸 하네요.
파쿠만사
+ 25/06/08 21:21
수정 아이콘
진짜 2번 삼연전 보면서 이긴팀은 잘해서 이긴게아니라 그낭ㆍ 승리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하.?
리듬파워근성
+ 25/06/08 21:18
수정 아이콘
하 시환아...
서린언니
+ 25/06/08 21:35
수정 아이콘
노시환 6월타율 1푼도 안되던데 크크크
곧미남
+ 25/06/08 23: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제 이범호는 11회초에 이진영을 상대하게 했죠
(여자)아이들
+ 25/06/08 21:36
수정 아이콘
정스페이스에게...애도를..
핫포비진
+ 25/06/08 21:49
수정 아이콘
타격은 1할도 못치는데 수비까지 저러면 쓸 이유가 있나요? 제발 감독님 노시환은 이승엽이 아니에요..
김유라
+ 25/06/08 22:03
수정 아이콘
롯데 경기 좀 일찍 끝나서 구경갔는데,

왜 이범호가 욕먹는지 바로 이해했고, 왜 노시환이 욕먹는지도 바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한화 2군팜에 진짜 노시환 대체할 3루가 없나요? 지금 5-6월 OPS 보면 5할 언저리던데 진짜 이거 치면서 노시환 정도 수비하는 3루조차 없는건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6/08 22:16
수정 아이콘
원래 김태연이 3루 자원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외야로 가있고, 한경빈이 성적이 좋긴한데 이쪽도 황영묵과 비슷한 센터 백업에 똑딱거리는 타입이라 아마 감독 맘이 안찰겁니다.

그리고 있어도 김경문이면 그냥 믿고 가는데 노시환은 믿을수록 쳐박는 타입이라 음수와 음수를 더하는 환장 파티죠
새벽두시
+ 25/06/08 22:47
수정 아이콘
김경문은 잘해줘야 한다 생각하는 선수. 혹은 잘할것 같은 선수로 찍었으면 그냥 계속쓰죠. 노시환 5월부터 꼬라박아서 한달 넘었는데 수비를 잘해주고 어쩌고 하면서 계속 쓰죠.
오늘 이렇게 졌어도 그렇게 밀어주던 안치홍 살아났으니 만족하며 꿀잠자지 않을까요.
좋게 말해서 믿음의야구지 사실 그낭 방치하는 야구죠
대안없다 결국 해줘야 한다며 살아날때까지 그냥 쓰는거.
지니팅커벨여행
+ 25/06/09 08:05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이범호 - 이우성 관계인데요.
이범호가 한수 위인 게, 이우성은 수비 조차 폐급이었지만 중견수까지 세우며 띄워 줬던...
안철수
+ 25/06/09 02:20
수정 아이콘
가을에 컨디션 박은 선수 한두명 나오면 오늘처럼 광탈이죠. 
우승 못하는 이유가 다 있다는걸 또 증명 중인 김경문
Zakk WyldE
+ 25/06/09 03:52
수정 아이콘
직관 갔다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덥기도 덥고..

황대인 홈런을 직관하다니 덜덜덜
양현종이 49구 던졌는데
정해영이 44구 던지고..


고종욱이 보살이라닠크
오늘 오선우 황대인 잘했지만

오늘 이길 수 있었던건 최원준 덕분인거 같습니다.
제발 앞으로 잘하자 원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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