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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06 20:10
마지막 부분은 시즌2 포석이라기보다는 열린결말의 여운이었다 하더군요. 물론 시즌2가 설령 계획되어있었어도 이런 반응이라면 바로 접혔었을듯요
25/06/06 10:27
(수정됨) 요즘 용두사미 드라마들 때문에 짜증납니다.. 하이퍼나이프 봤을 때 너무 열받았는데 그걸 나인퍼즐에서도 느꼈어요. 저 정도 퍼포먼스면 역사상 최강(?)의 연쇄살인마인데 그 능력을 어떻게 발휘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25/06/06 10:27
첫 공개 6화는 순식간에 봤는데..ㅠㅠ
10, 11화는 진짜 하품하면서 봤습니다. 한 20분 남기고 범인 죽길래, 혹시나 다른 반전 기대하면서 봤는데.이런...
25/06/06 10:34
저는 괜찮게 봤지만 그러고 보니 진짜 어떻게 죽였는 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부분이 많았네요. 작가가 아예 그 부분을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넣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5/06/06 11:08
(수정됨) 저는 8회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9회부터 이야기가 산으로 가더니... 역시나 결말은 노잼 그자체였습니다. 빌드업은 철두철미한 싸이코패스 범인으로 해놓고... 결말은 엄마의 복수? 중간에 자신을 버린 엄마에 대한 원망을 표현한 대사가 나오는데 저는 그 대사를 듣고 복수의 대상을 없애버린 대상에 대한 응징정도의 서사는 나올 줄 알았는데... 마무리는 `왜 사람이 살고 있는 땅을 무너뜨려 사람을 살게 하지...? 로 끝나는 신파.
25/06/06 11:11
여주 남주의 캐미로 재밌게본거같습니다.
큰 사건을 푸는것도 재미있었지만 니코틴중독으로 죽은 아저씨 추리하는 5화도재밌었네요 차라리 시리즈물로 코난처럼 가는것도 재밌을꺼같아요
25/06/06 11:13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만 살인 방법이 전혀 안 나온 건 아쉽기는 했네요. 스토리 중심이긴 해도 최소 건설사 사장은 어떻게 죽였는지 나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25/06/06 11:45
완결 난 줄 알고 낚여서 봤다가... ㅠ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는 결말까지 끌어가는 스토리의 짜임새가 중요하지만, 꼭 그래야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분위기로 압도할 수도 있다고 봐요. 나인퍼즐은 그런 분위기로 압도하는 드라마로 본다면 꽤 괜찮습니다. 다만, 그럴 거였으면 한 번에 11화를 공개했어야합니다. 3주에 걸쳐서 공개하면 안됐어요.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머리를 굴릴 시간을 주지 않고 완결까지 갔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론 스토리 중시파라서 이미 7,8,9화 공개한 시점에 짜게 식었는데, 한 번에 11화까지 공개했으면 그래도 점수를 더 줬을 것 같아요. 윤종빈이 너무 어설픈 시나리오를 갖고 너무 잘 만들었네요. 이러지 맙시다. 정말.
25/06/06 11:57
시나리오 적 빈틈이 너무 많은 작품인거 같긴 합니다.
연쇄 살인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중반이 지날때까지 피해자들의 연관성을 못 찾는것도 그렇고 결정적 증거가 나와 팀장을 잡았는데 한회도 안 지나서 집을 가봤더니 너무 따뜻한 사람이란 이유로 풀어주는것도 납득하기가 어렵긴 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제일 재밌는 연출이 살해현장을 재연하는게 코난의 추리를 보는것 같이 재미있었는데 막상 범인을 잡고서 어떻게 죽였고 그런걸 다 무시해버렸죠. 특히 8건의 살인의 피해자 중 한명 제외하곤 다 남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혼자 이렇게 한다는게 웃기긴 합니다. 그걸 그 많은 경찰들 특히 남녀 주인공들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는게...
25/06/06 13:29
범인의 힌트가 나온 적이 있을까요?
부족한 제 머리로 느끼기에는 힌트가 나온다기 보다는 그냥 몰랐던 사실 1, 몰랐던 사실 2, 몰랐던 사실 3 뭐 이렇게 계속 나열했던 것 같아서요 하다못해 범인이 보육원과는 무슨 연관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25/06/06 13:30
이런식으로 만들거면 꼭 살인범이 박규영일 필요가 없죠
현봉식이어도 아무런 차이가 없죠 그냥 본명이 이설이기만 하면 되는데 근데 그럼 그게 추리가 맞나요? 아무나 찍어도 범인이 되는데
25/06/06 13:49
차라리 스스로 자신을 불태운 범인이 진짜 범인이 아닌 꼭두각시였다면??
이라는 스토리가 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이러면 도대체 어떻게 8명을 죽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즌2에 풀 수 있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편하거든요. 주인공 커플(?)이 없었어도 범인의 자살로 해결되었을 사건을 그린 드라마. 가 되버렸습니다.
+ 25/06/06 15:57
저도 재밌게 봤는데 살인방법 안나온게 아쉽더군요
여자가 남자 8명을 살해했는데 어떻게 한건지 도대체 모르겠더군요 이부분만 잘 썼더라면 훨씬 재밌는 드라마가 됐을텐데 말이죠 김다미 연기는 개인적으로 좋았고 손석구는 형사역할을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큰 차이 없었구요 그래도 요새 디플에서 하이퍼나이프도 그렇고 볼만한게 꽤 있어서 좋았네요
+ 25/06/06 18:40
(수정됨) 대~충 용산참사 긴빠이해서 아무튼 재개발은 나빠 철거민은 억울해에 주인공 눈물흘리며 감정이입하는것도 완전 공감안되더라고요. 삼촌포함 8명을 연쇄로 죽인 범인 사정 좀 듣더니 우리 엄마아빠는 조합원이어서 나도 가해자라며 모든걸 이해한다는 듯한 감성팔이란..
김다미 연기가 아까웠네요.
+ 25/06/06 23:18
김다미 연기 별로였어요 케릭터랑 안맞음
차라리 전종서는 어땟을까싶고 대놓고 추리쪽에 뉘앙스를 주고 범죄방법을 보여주지 않았다는건 너무 많이 아쉽더라구요
+ 25/06/07 00:33
(수정됨) 7화까지 넘 개인취향저격이라 완결되고 몰아봤는데 이건 뭐 아예 다른 드라마네요. 8화부터는 7화까지 보여준 수사장면이나 취조장면의 뛰어난 연출이 아예 실종되면서 수사물인데 수사를 안하는 느낌이고 등장인물도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 싶고 용두사미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망
넷플릭스의 광장도 완전 기대이하고
+ 25/06/07 02:00
10점 만점에 7점정도입니다.
나인퍼즐도 그렇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도 그렇고 초반 흡인력은 좋은데 중후반부터는 그냥 핍진성때문인지... 무너지는게... 둘다 공통점이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라는 범인 찾기인데.. 아쉽네요
+ 25/06/07 02:45
연출은 그래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작가가 진짜 노답인듯? 공범 없이 여의사 혼자서 가능한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자기들도 도저히 수습이 안되니 살인 장면 스킵 한거 같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이성민 살인씬은 회장실까지 어떻게 접근을 했으며cctv는 왜 다 꺼진건지? 에 대한 설명도 없고 국회의원 씬은 시간상 절대 불가능할거 같은데.. 그래도 나름 잘 뽑았는데 개연성이 너무 말도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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