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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17:16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283364
기사로 넣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25/06/02 21:49
삼성이 생각보다 프차 레전드를 우선시 하지는 않죠.
류중일 등 프차 레전드 출신 감독이 물론 있었는데 그보다 위상 훨씬 높던 이만수 김시진도 타팀만 전전했었으니
25/06/02 17:27
제가 골수 두산팬인데 요즘 두산은 선수가 영 아니다보니 감독 하나 바뀐다고 팀이 확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1도 없습니다. 게다가 내부승진 조성환 임시감독이라 크크.
오래 전 송일수 강점기 끝나고 김태형 감독 온 다음에 바로 준우승 했을 때는 두산 전력이 좋았죠. 요즘은...
25/06/02 17:34
감독이 원래 이기게는 못해도 지게는 만들 수 있습니다
엽감은 누구보다도 팀 지게 만드는 감독이었죠 컨디션 나쁜 선수들 및 성적 나쁜데 본인만의 편애로 기용하는 선수 빼고 싹수 괜찮은 선수들 기회 좀 주고 하다보면 금방 살아나지 싶어요 그래도 두산인데
25/06/02 17:43
신기하네요. 오래된 팬이시면 더 잘 아실거 같은데요? 이승엽 감독하의 두산은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가 삭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올해 포함 지난 3년간 이승엽의 근본없는 야구를 보셨다면 이승엽 경질 소식에 대해 선수가 영 아니라 감독 하나 바뀐다고.. 이런 말씀이 안나오실텐데요.
25/06/02 18:05
현재 두산의 전력이 10개구단 중 상위권은 아니라는 정도는 인정합니다만,
그게 이승엽같은 무능력자를 감독자리에 놔둘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25/06/02 17:32
진짜 감독 더럽게 못했어요.
아니 본인은 역대급 강타자 출신이면서 왜 선수들 번트만 주구장창 대게하고 투마카세에다가 쌕쌕이에 꽂혀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편애하고......
25/06/03 08:35
근데 이대호는 컨택이랑 라인드라이브를 치라하지 딱히 쌕쌕이 좋아하고 그러진 않아요
정확히 말하면 깜냥이 안되는 선수(김문호 스타일 선수)가 홈런치려고 극단적으로 스윙하는걸 싫어하는거
25/06/02 21:55
보통 이런 테크입니다.
자기 현역 때 하던거만 생각해서 자기가 했던거 처럼 스윙하고 홈런치길 요구함 시켜보니 못 따라함. 안되겠다 넌 그냥 번트나 해라 번트는 연습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변합니다.
25/06/02 18:08
정석대로면 경질이면 계약금액 보전해줘야하고, 자진사퇴면 못받습니다만
실상은 자진사퇴로 발표하고 경질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계약기간의 마지막 해인 3년째인지라 자진사퇴 형식으로 나가면서 연봉은 보전해주는 방향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5/06/02 17:33
이승엽은 뭐랄까 선임부터 야구관까지 딱 쌍팔년도그자체
선임도 '그냥 구단주가 좋아해서' 그냥 은퇴후 놀던 사람 그냥 선임함 팀성적은 전 딱히 감독비중이 크지 않다고생각하지만 본인 야구관이 쌍팔년도 그자체더군요 초반이닝부터 무슨 무지성번트를 그리좋아하고 타격능력 구린 발빠른 쌕쌕이타자 매우선호하는것도 그렇고 크크
25/06/02 18:27
최소한 투수는 양상문이 전담하면서 괜찮긴 한데
야수가 여전히 구시대적 시각이긴 하죠. 가는 팀마다 타격 나락 보내던 김민호 타격코치 력시나 팀 타격성적 바닥에도 계속 붙들고 있는것도 그렇고 노시환한테 믿음의 4번야구 시전중인것도 그렇고요. 베이징땐 이승엽이니까 살아난거지 노시환은 아직 그정도가 아닌데......어휴.
25/06/02 17:35
(수정됨) 키움 처형대는 모든 감독에게 공포..
박진만도 키움전에서는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초조해 하더군요. 키움에게 3승 거두고, 그 다음 기아전에서는 져도 표정이 그리 안 나쁘던.. 물론 8연패학‥ 키움전이라서..여기서 1패라도 하면 경질될 것 같은 썰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25/06/02 18:05
세 시즌이나 감독했네요. 2년 지났을 때, 결정을 내렸어야 했는데. 잘못된 선수 육성으로 팀을 많이 약화시켜 놓고 나가는 거 같네요.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을 엉뚱한 데 소비했으니... 몰라서 그런 거 같긴 합니다만. 감독하기 전에 준비하고 와야지.
25/06/02 18:28
성장은 성장대로 못하고
애꿏은 불펜만 갈갈갈갈 했죠. 이병헌 김택연 이영하 홍건희 등등등 이병헌은 안식년 제대로 가져야 할 거 같고 김택연도 계속 올리니 결국 구위가 떨어져서 바로 홈런맞고....
25/06/02 18:10
제대로 된 지도자 수업 없이 그냥 최강야구 인기에 편승해서 프로팀 감독을 맡은게 비극의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코스를 제대로 밟던가, 아예 안 하던가 했어야 하는데 정말 너무 어정쩡했어요..
25/06/02 20:39
대부분의 은퇴선수들은 감독 해보고 싶어한다는데 개인 입장에선 정식 코스 밟아도 감독 못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오퍼 오면 받고 싶겠죠. 그런데 그럴거였으면 진짜 잘했어야.
25/06/02 18:49
의외로(?) 이쪽은 정석대로 지도자 코스 밟고 있는지라 언젠가 한번은 하리라고 봅니다.
전직 두산팬으로서 홍무원이 선수로는 참 맘에 안들었는데 현장평가는 또 다른것 같더라구요.
25/06/02 18:16
야인이 됐으니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잘 지내면 좋겠네요.
지도자 할 깜냥 안되는거 확인 했으니 삼성 라이온즈 팬덤에서도 팀 레전드에게 기회를 주네마네 하는 소리는 안나오겠네요.
25/06/02 18:25
야구는.축구처럼 a급 라이센스 p급 라이센스 이런게 없다보니 가끔 이런 말도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거같네요
축구도 문제있지만 아예 무자격자를.감독시키지는 않으니까
25/06/02 18:57
놀라운건 축구도 10년전에 라이센스도 없는 인간을 냅다 국대 감독에 박아넣고 그걸 또 낼름 받아먹고 월드컵 말아먹었던 적이... 더 놀라운 점은 그 인간들이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
25/06/02 18:45
굳이 왜 코치 경험 없이 감독으로 바로 가서 자기편을 거의 만들수가 없는 상태로 맡은 건지..
애초에 이해가 안됩니다.
25/06/02 19:27
레전드도 라인 잘못타면 감독 한번도 못해보는게 야구판이라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죠.
코치경험 전무한 사람을 부른 구단주와 감독 역할을 못한 본인 잘못이지 그 기회를 잡은건 지극히 당연한 선택입니다.
25/06/03 09:39
감독 한 번 해보겠다고 해설자 그만두고 코치로 돌다가 사실상 감독 되기 힘든 나이가 되어버린 이종범이란 사례가 있죠.
물론 이 쪽은 코치나 2군 감독으로 좋은 평가 못 들었던게 컸지만... 야구인 입장에선 무조건 감독 제의 들어오면 하는게 이득입니다. 준비 안 된 사람을 선택한 사람이 문제지...
25/06/02 19:40
기아팬입장에서 그래도 부럽네요. 저희도 암덩어리 하나 제거 해야하는데 작년 우승이라 쉽지 않네요. 주전 백업 역할은 나눠져있다며 계급분리 선언으로 경쟁구도 없애고 선수들 의욕꺾기. 비시즌 자율훈련으로 선수들 줄부상. 말은 형님리더쉽인데 고참.신인 차별이 심각한 수준. 편애하는 양아들들만 무한신뢰로 아무리 못해도 절대 2군 안내리고 혹여 진짜진짜 못해서 내려도 10일만 지나면 칼복귀시킴.특히 이우성은 공수주 폐급인데 거의 본인 애착인형 수준으로 집착함.(상대팀 투수들이 우리 금쪽이 우성이한테만 공 어렵게 던짐 짜잉남 !!!) 신인급들은 한두번만 실수해도 바로 표정 썩고 욕함. 함평유배 가차없음 . 데이터 무시 의미없는 좌우놀이로 어이없는 투수.대타기용. 컨디션 심각하게 떨어진 최지민.임기영 접전상황에서만 기용해서 겜 터뜨리기.
25/06/03 11:30
동감합니다.
우승 감독이라지만 지금 하는거 보면 가만히 있어도 우승했을겁니다. 지금 자기 사람으로 스테프 개편하고 맘에 안들면 2군 보내니 제일 강력하다던 팀이 5할 싸움하고 있음..
25/06/02 19:42
돌승엽 물러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눈물이 날 것 같네요.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두산 야구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골수 두산팬이라 두산 전력을 좋게 보는 입장에서 이승엽의 경질은 정말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승엽은 야구를 너무 몰라요. 한마디로 감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시즌 운영이나 경기 운영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면이 너무 많았죠. 시즌 운영에서는 뭔가 치고 나가야 할때 치고 나가지 못하고 선발 로테나 부상 변수 때문에 유리한 시리즈가 있어도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음. 경기 중에도 뭔가 대량 득점할 찬스가 오면 요상한 작전으로 점수를 못 내거나 1점만 내면서 경기 질질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죠. 최근에 두산이 순위가 하락한거도 자꾸 실패가 누적되니선수들이 감독 작전을 신뢰하지 않고 작전이 나와도 자신감이 떨어져서 더 실패가 많아지는 느낌이었죠. 보면 안타나 볼넷도 많이 나오고 출루는 상대팀보다 더 많이 하는데 점수를 못 내서 지는 게임이 너무 많아졌죠. 팀이 무너지기 직전이었음.
25/06/02 21:37
이승엽 감독이못했다기보단 예능인을 감독으로 데려온게.. 농구로치면 지금 갑자기 서장훈을 감독 선임한 느낌이죠
게다가 2군도 거의 10년간 압도적 꼴찌팀에 예전이면 이성열 정도 가끔 한방 기대할만한 선수가 클린업치고 있고 선수진도별로고.. 이제라도 체질 개선해야되는 교체정도지 순위상으 암흑기?는 계속가지않을까요 워낙 예전이 잘했어서
25/06/02 21:53
항상 느끼는 건데
야구 감독 코치 할거면 미국에 2년 정도 연수는 필수로 받아와야 합니다 야구를 잘하는 거랑 잘 아는 거는 다르고 잘 하거나 잘 아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거는 또 다릅니다. 잘 가르치는 거랑 잘 운영하는 거는 또 다르고요. 아는 게 없으니 본인이 선수 현역 시절 직간접적 경험으로만 하는 거고 그러니 안되는 거죠.
25/06/02 22:11
그러게요.
근데 진짜 그냥 무난무난하게 합리적으로만 했어도 민심이 이지경은 아니었을텐데 왜 혼자만 보는 각으로 계속 운영했는지 진짜 이해불가긴 합니다. 슈퍼스타라 에고가 강해서 그랬던건지...
25/06/02 22:18
전 은퇴하고 현장에도 없고 주구장창 골프나 치러 다니는거 보고선
지도자 생각 없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뭔 프로 감독직을 덥썩 물어서... 최강야구 감독이나 계속 할 것이지.... 박정원도 4,5위 할꺼면 야구하는거 아니다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양심이 있으면 집에서 부끄러워는 해야.... 추강대엽에서 대중과 선수들 평가가 가장 갈리는 선수들사이에선 엄청 높게 평가받는 이승엽이 저런 테크를 밟을 줄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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